기아차, 타임지와 손잡고 '전기차 대중화' 웹페이지 운영

- '전기화 허브' 웹페이지 내년 1년 동안 운영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타임지와 손잡고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웹페이지 '전기차 허브'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이번 타임지와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의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유럽본부는 12일 (현지시간) 미국의 유력 주간지인 '타임지'와 손잡고 '온라인 전기화 허브'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전기차 허브'를 통해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은 기사, 비디오, 인포 그래픽 등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전기화 허브'는 2020년 내내 유지된다.

 

'전기차 허브'에서는 전동화 차량 기술의 유형과 해당 기술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으며, 미래에 전기화에 따른 전력 공급 방식과 주행 거리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양사는 '전기차 허브'를 통해 독자들에게 정확하면서도 통찰력 있고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해 전기차에 대한 주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기차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타임지 관계자는 "기아차와 파트너십을 맺게돼 기쁘다. 전기화의 변화는 가속화 될 것이고 이번 프로젝트가 혁명의 최전방에 있을 것이라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기아차 유럽본부 관계자도 "유럽이 전기화 시대로 이동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해당 기술에 대해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전기화 허브는 전기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귀중하고 공정한 소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의 북미 및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기아차는 올들어 10월까지 북미와 유럽에서 전기차 누적판매량이 1만4862대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200대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미국에서 3168대를, 유럽에서 1만1694대를 판매됐다.

 

기아차는 2020년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니로EV, 쏘울 EV 등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현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으로 셀토스 EV의 출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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