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현대백화점 협업 프로젝트 '엄지척'…"팝업스토어 대박"

-코엑스서 10일간 팝업 스토어 운영…양사 '윈윈' 효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이 현대백화점 면세점과 손을 잡고 대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가운데 협업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랑콤이 현대백화점 면세점과의 협업해 진행한 팝업스토어 운영에 대해 엄지를 세웠다. 

 

타오 장(Tao zhang) 랑콤 트레블 리테일 아시아퍼시픽 브랜드 제너럴 매니저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랑콤의 대표적 메이크업제품인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과 랩 솔류등을 선보일수 있었다"며 "현대면세점 ​​지원 없이는 완벽한 O2O(온·오프라인 거래) 운영이 불가능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랑콤은 현대면세점과 함께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코엑스 인근 'K-팝 광장'에서 길이 42m의 대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는 랑콤의 신제품 '압솔뤼 루비 크림 립스틱' 출시를 기념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운영됐다. 

 

랑콤의 신제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랑콤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운영됐다. 

 

특히 팝업스토어 운영 당시 오픈을 기념하는 롤러장을 만들어 방문 고객이 롤러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놨으며,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오픈 행사에는 랑콤의 뮤즈 수지도 참석해 행사장을 빛냈다.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사장은 "랑콤과의 이번 협업은 전례없는 경험으로, 전략을 잘 맞춰 오픈해 쇼핑객의 참여도를 높였다"며 "전자상거래 성장 환경에서 O2O 전환 및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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