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샴푸의 비밀…닥터그라프트 개발 핵심성분 ‘MCB-GF™’

[더구루=박상규 기자] 사용 후 2주 만에 탈모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샴푸의 핵심 성분이 공개됐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신약 개발기업 메디코스바이오텍이 MCB-GF™ 성장인자로 개발한 탈모샴푸 '닥터그라프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MCB-GF™는 Medicos Biotech Growth factor 줄임말로, 조직 재생을 연구해온 바이오 신약개발 회사 메디코스바이오텍에서 인체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성장인자(Growth factor)를 최적의 비율로 재조합해 탄생했다.

 

여기서 성장인자는 건강한 세포를 만드는데 필요한 신호 전달, 물질로 세포의 생장과 분화에 관여, 새살 촉진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이다. 인체에 존재하지만 양이 미미해 재조합 단백질로 만들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출신으로 현재 메가그라프트 성형외과 전문의 유원민 대표이사와 류희중 고문,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박사 출신 정해나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성장인자 중에서 서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7가지를 발굴. 이들의 비율 최적화를 통해 두피 재생 및 탈모 증상 완화에 탁월한 탈모샴푸 닥터그라프트를 개발해 냈다.

 

특히 탁터그라프트는 2주 사용만으로 두피 붉은기, 각질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모발볼륨과 모발수가 증가효과를 본다고 해  자사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2주 샴푸'로 불리우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닥터그라프트 관계자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탈모의 고충을 겪는 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국내·외 60명 이상의 일반 소비자들이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며 "이들의 피드백을 참고, 제품의 개선을 거듭한 결과 최종 출시됐고 전문 임상센터에서 성능을 인증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코스바이오텍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테크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