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롤러블 TV' 美서 2분기 출시 가능성…판매가 6만 달러대 전망

[더구루=홍성일 기자] 2019년 CES를 달구며 각종 상을 휩쓸었던 LG전자의 롤러블 TV가 올해 2분기 중 미국에 출시된다.

 

7일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에서 오는 2분기부터 롤러블TV 시그니처를 판매할 계획이다. 

 

당초 지난 연말부터 판매될 계획이었지만 OLED 생산 여력 부족 등의 이유로 2019년 내 판매가 무산된 바있다. 

 

등장 당시부터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이끌어냈던만큼 해당 제품의 출시 시기와 가격에 대한 관심이 증폭돼왔다. 

 

출시 시기만큼보다 더 관심을 받아왔던 LG 롤러블 TV의 가격도 일부 공개됐다. 

 

업계에 따르면 65인치 모델이 6만 달러(약 7000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해당 제품의 가격이 초고가일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져왔는데 예상폭이 40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넓어 가격이 특정되지 않고 있었다. 

 

해당 사실은 미국의 IT전문매체 씨넷이 LG전자 관계자로부터 확인한 내용을 보도하며 알려지게됐다. 

 

LG전자는 씨넷 보도 이후 자세한 사항을 묶는 질문에 "아직 미국 가격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LG 롤러블 TV는 패널이 말려서 보관되는 하우징과 플렉서블 OLED 패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하우징 안으로 패널이 말려들어가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큰 관심을 받았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