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세대 크레타, 3월 중순 인도 출격 …中도 채비

- 크레타, 인도, 중국 등 해외 전략 모델 자리매김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 볼륨모델인 크레타 2세대 모델을 오는 3월 선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오는 3월 중순께 2세대 크레타를 출시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다음달 6일 개최되는 '인도 오토 엑스포' 프레스 데이에서 크레타 2세대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일부 공개된 2세대 크레타 외관 디자인은 중국에서 판매는 ix25와 비슷하다. 다만 ix25와는 약간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그릴, 휠, 내부 인테리어 등에서 변화를 줬다.

 

특히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오 10.25인치 세로 방향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분활된 헤드라이트 및 테일 라이트 설정 등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인도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차 셀토스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크레타는 1.5L 가솔린, 1.5L VGT 디젤, 1.4L 터보 GDI 등 BS6 인증을 받은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다소 상승한 100만 루피(1625만원)에서 160만 루피(2600만원)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레타는 인도 중형 SUV 시장에서 기아차의 셀토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중국 MG모터스의 헥터도 참전했으며 마힌드라도 차세대 XUV500을 출시한다.

 

여기에 최근 중국의 창천자동차의 하발과 하이마자동차도 해당 시장 진출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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