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슈퍼볼 광고 촬영현장서 셀토스 포착…"셀토스에 드라이브 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슈퍼볼 광고 촬영 현장에서 셀토스가 포착,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기아차가 셀토스를 올해 미국 시장 주력 모델로 확정했다는 평가다

 

15일 폭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클라오마 주 털사시에서 셀토스를 앞세워 슈퍼볼 광고를 촬영하고 있다. 

 

털사에서 촬영된 현장 영상을 보면 셀토스가 주행중이고 그 뒤를 카메라가 설치된 차량이 따라가면서 광고 촬영을 했다.

 

지난해 12월 기아차가 미국 슈퍼볼 광고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만해도 대표 모델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광고 촬영 현장 영상을 통해 기아차가 올해 미국 시장 공략 모델로 셀토스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셀토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2019 LA오토쇼'를 통해 북미 무대에 공개됐으며, 올해 초 미국에 본격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텔루라이드 돌풍 등에 힘입어 61만533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차는 SUV 라인업 판매 확대로 지난해 비교적 양호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은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이미 세계 시장에서 상품성이 검증된 셀토스를 내세워 미국 내 판매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소스 : FOX23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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