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종 코로나' 中 대리점 문닫자 'VR 카뷰' 서비스 개시

- 딜러점 2월 10일 이후로 영업 연기
- 방역과 배달 서비스도 안전강화
- K3 프로모션 3월말 까지 연장 실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 중국 내 합작사인 동풍위에다기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딜러점의 영업활동이 여의치 않자 온라인 VR 카뷰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것

 

3일 업계에 따르면 동풍위에다기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에 따라 점염병 감영 위험이 높아지자 춘절 연휴를 연장해 딜러점 영업을 2월 10일에 재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판매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둥펑위에다기아는 온라인 VR 카뷰 서비스를 개시한다.

 

VR 카뷰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차량의 외부, 내부 등을 360도 영상으로 보면 차량의 디자인과 기능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온라인을 통해 차량의 디테일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동풍위에다기아는 중국형 K3 모델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의 파격 프로모션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또한 '신종 코로나' 예방과 통제에 역량을 집중한다. 둥펑위에다기아는 2월 10일 개점에 앞서 딜러점에 대한 대대적인 위생 관리에도 돌입한다. 

 

우선 매장에 위생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구매자들의 바이러스 감염 위헙을 줄이기 위해 무료 차량 배송, 차량 소독 등의 서비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연휴 연장으로 운영난을 겪을 수 있는 딜러들을 위해 1분기 딜러 정책을 재조정하고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한편, 기아차는 현대차와 함께 500만 위안 상당에 구호물품과 1000만 위안의 성금 등 총 1500만 위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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