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쏘렌토, 3월 3일 제네바서 데뷔…하이브리드 라인 추가

-티저 사진도 공개…2월 사전예약 돌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모델인 '쏘렌토' 4세대 모델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기아차는 쏘렌토가 오는 3월 3일 제네바모터쇼 미디어 행사에서 공개된다고 5일 밝혔다. 

 

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되는 세대변경 모델로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쏘렌토는 2002년 1세대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3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로 'RV 명가' 기아차의 브랜드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4세대 쏘렌토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전동화'를 진행한다.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된 중형 SUV는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4세대 쏘렌토는 디젤 엔진 1종, 가솔린 엔진 3종, 하이브리드 엔진 2종 등 총 6종의 엔진라인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차체도 기존 모델에 비해 커졌으며 휠베이스도 길어져 실내공간도 확장된다. 

 

기아차는 국내에서 2월말쯤 사전예약에 돌입해 3월 중순에는 판매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요시장인 미국에서는 2021년 연식변경을 통해 4세대 쏘렌토를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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