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홍콩법인, 인재 영입 및 조직 개편…"홍콩시장 마케팅 강화"

-싱가포르 지사 미키 옹, 홍콩 마케팅 총괄 관리자로 선임  
-유통 전략 반영 홍콩시장 마케팅 강화…신사업 개척속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ENM 홍콩법인이 신사업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지사 직원을 홍콩법인 총괄 관리자로 영입하고, 조직을 개편했다. 인재 수혈을 바탕으로 홍콩시장 유통·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건 물론 신사업 개척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홍콩법인은 홍콩의 유통 및 마케팅 기능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자사 브랜드 파트너십 팀과 결합, 새로운 조직을 꾸렸다. 

 

특히 싱가포르 지사에서 근무하던 미키 옹을 총괄 관리자로 선임, 홍콩시장 유통 및 마케팅 강화를 맡긴다. 미키 옹은 홍콩,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스크립트 시지르 생산 사업을 총 관리하게 된다. 

 

현재 CJ ENM 홍콩법인 동남아 문화콘텐스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홍콩법인장을 교체한데 이어 싱가포르 지사 인재 영입으로 마케팅 강화도 본격화한다.

 

정성훈 CJ ENM홍콩법인장은 "미키 옹은 2016년부터 유능한 직원으로 업무능력이 입증됐다"며 "그는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좋은 콘텐츠에 대한 예리한 관심과 마케팅 방법을 알고 있어 새로운 업무 수행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업계 판도를 바꾸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말레이어인 바하사 멜라유와 중국 방언인 만다린어로 된 콘텐츠 제작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