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미국서 1006대 리콜…총 중량등급(GVWR) 표시 미흡

-코나 1월 판매 4208대에 그쳐 전년 대비 26% ↓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지역에서 판매한 SUV 코나 1000여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4일(현지시간)는 코나의 총 차량 중량등급(GVWR) 표시 미흡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GVWR은 탑승자, 화물, 캠퍼 등을 포함한 차량의 총 중량 운반 능력을 표시하는 것으로 가중한 중량을 이동시킬 경우 사고 위험이 있다.

 

리콜 대상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477대와 529대 등 총 1006대이다. 다음달 20일 리콜이 시작되면 현대차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고 새로운 GVWR을 설치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전년 보다 5% 증가한 4만2744대를 판매했다. 특히 팰리페이드 등 SUV가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그러나 코나 지난달 판매량은 4208대에 그쳐 전년 동기(5696대) 대비 26% 급락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