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SPA 브랜드' 식스티에잇, 신세계 SSG 플랫폼 합류…"수익 증대"

-동남아 전자상거래 소피에도 입점, 동남아 전자상거래 서비스 확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홍콩 SPA브랜드 식스티에잇(6IXTY8IGHT)이 신세계 'SSG닷컴'에 입점한다. 또한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쇼핑 플랫폼 소피(Shopee)에도 합류하는 등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식스티에잇은 SSG닷컴 등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온라인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확장한다. 

 

식스티에잇은 지난해 11월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하고,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선도기업인 라자다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전자상거래 규모를 넓혀왔다. 라자다그룹은 동남아시아 6개국 6억여명의 B2C 시장 E-커머스 업계 1위 그룹이다.

 

라자다에 이어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소피와 한국 SSG와도 손을 잡은 것으로, 플랫폼 합류로 한국을 포함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식스티에잇은 15~30세 여성을 타겟으로 트렌디한 란제리와 캐주얼 라인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는 홍콩 SPA 브랜드다. 10대를 겨냥한 부드러운 면 소재의 란제리와 함께 30대를 위한 기능성 푸시업 브라 등 폭넓은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는 2017년 첫 론칭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업계는 식스티에잇의 동남아 플랫폼 합류로 온라인 전자상거래 규모가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스티에잇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며 "온라인 전자상거래 확대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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