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앨리슨과 손잡고 '마이티'에 신형 변속기 장착

-앨리슨, 자동변속기 '1000 xFE TM' 선보여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상용차 자동변속기 업체인 앨리슨 트랜스미션과 손잡고 준중형 트럭 '마이티'에 새로운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17일(현지시간) 현대차 준중형 트럭 모델인 '마이티'에 장착될 완전 자동변속기인 '1000 xFE TM'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 1월부터 생산되는 마이티에 해당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모델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앨리슨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상용차 변속기 업체로 현대차에는 카운티와 메가트럭, 엑시언트 등에 자동변속기를 공급해왔다. 

 

앨리슨은 1000 xFE TM은 경쟁사의 변속기보다 성능과 생산성, 변속, 운전자 편의성, 작동능력, 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더 좋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적의 연비를 뽑아내도록 고안된 퓨어센스 2.0 소프트웨어와 결합 가능하도록 제작돼 연비 측면에서도 유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앨리슨 트랜스미션 관계자는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강화해서 기쁘다"며 "우리는 현대차가 한국은 물론 세계 상용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도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중형 트럭을 물론 대형버스 모두에서 오래된 파트너"라며 "마이티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앨리슨 1000 xFE의 탁월한 내구성과 안전한 운전, 승차감을 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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