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면세점이 일본 관광객 모시기에 적극 나선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면세 업황이 약세를 보이자 현지 여행 예약 앱과 파트너십을 강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일본 여행 예약 애플리케이션(앱) 뉴트(NEWT)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한국 여행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뉴트는 지난 2019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여행 예약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지에서 여행 앱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젊은 20·30대 이용자 수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뉴트 고객에게 면세점 포인트를 제공한다. 롯데온라인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는 구매 금액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230달러(약 31만7000원)이상 구매 시 16달러(약 2만2000원), 180달러(약 25만원) 이상 구매 시 13달러(약 1만8000원), 130달러(약 18만원) 이상 구매 시 10달러(약 1만4000원)를 받는다. 오프라인 혜택 또한 제공한다. 골드 회원은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다. 이어 300달러(약 41만3000원) 이상 구매 시 30달러(약4만1000원)를 할인하는 쿠폰도 발행한다. 현지 분위
[더구루=홍성환 기자] DB손해보험이 베트남 자회사 BSH(Saigon-Hanoi Insurance) 이사회 개편을 단행했다. 베트남 보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H는 김강욱 DB손해보험 베트남법인장과 도안 끼엔 PTI(우정통신보험) 부사장을 신임 이사회 이사로 선임했다. 도꾸앙빈 BSH 이사회 의장을 포함해 기존 이사 7명 가운데 6명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월 BSH 지분 75% 인수를 완료하고 베트남 자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하노이에 본사를 둔 BSH는 2008년 설립됐으며 베트남의 32개 손보사 가운데 시장점유율 9위를 기록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베트남 보험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지난 2015년 베트남 시장점유율 5위였던 PTI 지분 37.32%를 인수해 현재 3위로 성장시켰다. 또 지난 2월에는 시장점유율 10위 VNI 지분 75% 인수를 완료했다. <본보 2024년 1월 8일자 참고 : DB손해보험, 베트남 보험사 VNI·BSH 인수 매듭> DB손해보험은 국내 인구감소와 보험시장 성숙화 등으로 인한 보험
[더구루=정등용 기자]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이자 암호화폐 투자 전문가인 라울 팔이 솔라나 코인을 대거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팔은 이더리움의 초기 지지자 중 한 명이지만 솔라나의 투자 가치도 높게 평가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팔은 최근 암호화폐 팟캐스트 플랫폼 뱅크리스(Bankless)에 출연해 자신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80%가 솔라나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팔의 암호화폐 자산 가치는 10% 상승했다.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반전을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팔은 솔라나의 메트릭 데이터와 시장 궤적을 기반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최근 몇 달 동안 솔라나 네트워크는 탈중앙 거래소 거래량에서 이더리움을 두 차례나 능가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팔은 “솔라나는 올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한 달 동안 36% 이상 하락했지만 더 넓은 시장 추세를 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과의 연결성도 고무적인 부분”이라며 “현재 임박한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의 수혜를 크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솔라나는 지난 2
[더구루=김형수 기자] 호텔신라의 미국 관계사 쓰리식스티(3Sixty)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쓰리식스티는 멕시코 동남부 킨타나로오주에 있는 툴룸국제공항(Tulum International Airport)에 입점, 호텔신라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교두보를 확보하고 있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9년 쓰리식스티 지분을 인수했다. 18일 영국 면세전문매체 무디데이빗리포트에 따르면 쓰리식스티는 멕시코 툴룸국제공항 출국장과 입국장에 면세점을 오픈했다. 툴룸국제공항은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한 신규 공항이다. 현재 에어로멕시코(Aeroméxico),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s), 델타(Delta), 스피릿 항공(Spirit Airlines), 비바 에어로버스(Viva Aerobus), 볼라리스(Volaris) 등의 항공사가 이곳 공항에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매년 멕시코와 북미·유럽 등을 오가는 해외여행객 약 500만명이 툴룸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쓰리식스티가 툴룸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면세매장 규모는 총 650㎡에 달한다. 쓰리식스티는 툴룸국제공항 내 면세점에서 주류, 담배 등을 판매하고 있다. 쓰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해 말 출시가 예상되고 있는 소니의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이하 PS5 프로)의 사양이 유출됐다. 소니는 레이트레이싱 성능 등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코드명 트리니티(Trinity)를 부여받아 개발 중인 PS5 프로는 광원효과 기능인 '레이 트레이싱' 성능이 기존 모델보다 강화된다. 이에 PS5 프로는 레이트레이싱을 활성화 한 상태에서 기존 모델보다 더 향상된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버지에 따르면 PS5 프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렌더링 성능은 일반 PS5보다 약 45%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PS5 프로에 장착될 GPU에는 더 크고 빠른 시스템 메모리가 적용된다. 특히 레이트레이싱 아키텍처는 일반 모델에 최대 3배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처리장치(CPU)도 일반 모델과 동일한 모델을 적용하면서도 클럭을 높인다. 일반 모델의 경우 CPU의 클럭은 3.5GHz이지만 프로모델은 3.85GHz가 적용된다. 이는 10%높은 수치로 소니는 3.5GHZ 모드와 함께 3.85GHz 모드를 추가해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동이 중단된 루자 공장을 러시아 중학생들에 개방했다. 학생들을 공장에 초대해 내부를 안내하고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임대를 모색 중인 루자 공장의 향후 운영 방안에도 이목이 쏠린다. 러시아 도로호프스카야 중학교는 17일(현지시간) 현지 소셜미디어 'VK'에 최근 진행된 LG전자 루자 공장 견학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8학년과 로봇공학·항공기 모델링 관련 동아리 소속인 6~7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LG전자 러시아법인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공장 내부를 돌았다. 세탁기와 냉장고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LG전자의 TV, 가전제품을 살폈다.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가전 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루자 공장은 국내 전자 기업 최초의 러시아 생활가전 생산시설이다. 2006년 1억5000만 달러(약 2600억원)를 투입해 150만 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TV와 세탁기, 냉장고, 모니터 등 주력 제품이 이곳에서 생산됐다. 한때 연평균 생산량이 30%씩 증가하며 LG전자의 유럽 전진기지로 역할을 했다. LG전자는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의 발발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기아 보급형 전기차 EV3가 미국 내 쉐보레 볼트 EV '대항마'로 꼽혔다. 18일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Inside EVs) 보고서에 따르면 기아 EV3가 미국에 출시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쉐보레 볼트(Volt) EV 전기차의 라이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차세대 쉐보레 볼트 EV가 2026년까지 출시될 예정으로, EV3의 미국 시장 진출과 잠재적으로 겹친다는 점을 고려해 EV3를 쉐보레 볼트 전기차의 경쟁자로 정의했다. 기아의 EV3의 미국 시장 출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EV3도 쉐보레 볼트 EV의 콤팩트한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을 반영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EV3는 기아가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 시장과 더불어 서유럽 시장 등에 출시할 전기차이다.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본보 2024년 4월 15일 참고 기아 유럽 전략 전기차 EV3 스파이샷 스웨덴서 또 포착> EV3는 브랜드 대형 전기 플래그십 SUV 모델 EV9과 유사하면서도 훨씬 더 콤팩트한 크기를 갖췄다. 전면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차폭을 강조하는 수직형 헤드램프 등 기아 최신 패밀리룩
[더구루=한아름 기자] 독일 법원이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를 둘러싼 특허 소송전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로 향후 덴마크·영국 등 소송에서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승소에 무게감이 실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승소를 시작으로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시장 장악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18일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 따르면 프레지니우스카비가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젠을 상대로 제기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다. 프레지니우스카비가 주장한 '액상 약학 조성물' 특허 침해 소송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젠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는 2018년 10월부터 유럽에 상륙했다. 바이오젠이 임랄디 유통 파트너사를 맡았다. 임랄디는 당시 유럽에서 휴미라 매출이 가장 큰 독일에 처음으로 출시했으며, 출시 후 첫 달에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62%)를 달성했다. 유럽 전체로는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2018년 11월부터 2개월 연속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아다시오'를 판매 중인 프레지니우스카비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독주를 막기 위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가 전남 여수 화치단지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에 핀란드 기업 BMH테크놀로지의 처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BMH테크놀로지는 18일 DL이앤씨와 여수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에 바이오매스 처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LG화학과 GS EPS가 합작한 TW바이오매스에너지 발전소 건설 공사다.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필요한 증기(열원)와 전기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발전 용량은 25MW 규모이며, 시간당 225t의 열원을 생산할 수 있다.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기존에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형태로 만들어 원료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재활용이 어려워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국내와 유럽연합(EU)에서도 탄소 중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 화치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기존발전소 대비 연간 40만t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작년 10월 이 사업을 수주했다. 총 수주 금액은 약 2500억원이다. DL이앤씨는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 뿐만 아니라 시운전까지 담당한다. 오는 2026년 11월 말 준공이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현대자동차 로봇틱스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새로운 이족보행 로봇 '올 뉴 아틀라스'의 영상에 보인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새로운 아틀라스는 기존 아틀라스가 유압식으로 움직였던 것과 달리 전기 모터를 사용해 더욱 다양한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새로운 아틀라스를 공개하면서 영상도 업로드했다. 업로드된 영상에는 누워있던 아틀라스의 다리가 접히면서 일어나고 걸어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새로운 아틀라스의 영상이 엑스(옛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엑스에 업로드된 영상은 4만3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도 댓글을 달며 관심을 표했다. 그는 해당 영상에 눈이 커진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영화 '링' 속 귀신의 아크로바틱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일론 머스크의 게시글에 엑스 이용자들은 동감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테슬라도 이족보행 로봇인 옵티머스의 2세대 모델을 공개하는 등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자동차 300만대가 '비상 자동 제동장치(AEBS)' 결함으로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받는다. 앞서 연료펌프와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 혼다는 이번 조사로 또 한 번 리콜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NHTSA는 300만대의 혼다 자동차에서 AEBS가 갑자기 작동하는 문제에 대한 조사를 확대한다. 지난 2022년에는 2017~2019년형 혼다 CR-V와 2018~2019년형 혼다 어코드 차량만 AEBS 결함을 조사했지만, 추가로 불만사항과 피해 사고가 접수되면서 조사 범위를 2020년~2022년형 혼다 CR-V, 어코드로 넓혔다. 2022년 2월부터 시작된 검사 후 AEBS 결함으로 접수된 소비자 불만은 2876건, 부상 사건 93건, 충돌 사고 47건이다. 혼다의 AEBS는 레이더와 카메라를 사용해 피할 수 없는 사고 시 강력한 제동 압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작동하기 전에 먼저 운전자에게 시각 및 청각 경고를 제공하는데 사고 차량은 경고없이 AEBS가 작동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NHTSA는 "혼다의 인기 어코드 세단과 CR-V 크로스오버 SUV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다음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개최되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영상예술대학(USC School of Cinematic Arts) 졸업식에서 축사한다. 지난 2월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 시상식 이후 3개 월만에 공식 행보다. 특히 짐 지아노풀로스 파라마운트 픽처스 회장과 도나 랭글리 NBC유니버설 스튜디오 회장 등 세계적인 영화·미디어 구루(Guru) 등도 축사한 바 있어 이 부회장의 글로벌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는 평가다. 17일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영상예술대학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다음달 10일 LA에 위치한 슈라인 오디토리엄(Shrine Auditorium)에서 열리는 졸업식 연단에 오른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브로커' 등의 총괄프로듀서로 영화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축사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오른 기생충, 지난 2022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 제작의 주역인 만큼 졸업생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리자베스 M. 달리(Elizabeth M. Daley)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영상예술대학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해 말 출시가 예상되고 있는 소니의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이하 PS5 프로)의 사양이 유출됐다. 소니는 레이트레이싱 성능 등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코드명 트리니티(Trinity)를 부여받아 개발 중인 PS5 프로는 광원효과 기능인 '레이 트레이싱' 성능이 기존 모델보다 강화된다. 이에 PS5 프로는 레이트레이싱을 활성화 한 상태에서 기존 모델보다 더 향상된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버지에 따르면 PS5 프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렌더링 성능은 일반 PS5보다 약 45%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PS5 프로에 장착될 GPU에는 더 크고 빠른 시스템 메모리가 적용된다. 특히 레이트레이싱 아키텍처는 일반 모델에 최대 3배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처리장치(CPU)도 일반 모델과 동일한 모델을 적용하면서도 클럭을 높인다. 일반 모델의 경우 CPU의 클럭은 3.5GHz이지만 프로모델은 3.85GHz가 적용된다. 이는 10%높은 수치로 소니는 3.5GHZ 모드와 함께 3.85GHz 모드를 추가해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현대자동차 로봇틱스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새로운 이족보행 로봇 '올 뉴 아틀라스'의 영상에 보인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새로운 아틀라스는 기존 아틀라스가 유압식으로 움직였던 것과 달리 전기 모터를 사용해 더욱 다양한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새로운 아틀라스를 공개하면서 영상도 업로드했다. 업로드된 영상에는 누워있던 아틀라스의 다리가 접히면서 일어나고 걸어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새로운 아틀라스의 영상이 엑스(옛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엑스에 업로드된 영상은 4만3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도 댓글을 달며 관심을 표했다. 그는 해당 영상에 눈이 커진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영화 '링' 속 귀신의 아크로바틱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일론 머스크의 게시글에 엑스 이용자들은 동감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테슬라도 이족보행 로봇인 옵티머스의 2세대 모델을 공개하는 등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