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마트시티, 전 세계 주목받아

-15일 싱가폴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 성황리 종료
-문재인 대통령 등 각국 정상 관람

[더구루=박승대 기자] 국토교통부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함께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홍보했다.

 

한국 외 싱가폴,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등 총 7개 국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각국의 스마트시티 현황과 아세안 국가들과의 스마트시티 협력 계획 등을 다채로운 형태로 전시, 전 세계 주요국 정부 및 언론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 부산)의 비전과 주요 스마트 솔루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 향후 우리 스마트시티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은 RFID를 활용한 대형 멀티영상(세종 국가시범도시 소개, LH)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슬라이딩 스크린(부산 국가시범도시 소개, K-water)을 전시 매체로 활용해 큰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아세안 각국의 정상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관람했다.

 

국토교통부 이성해 도시정책관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강점과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린 소중한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아세안 국가 진출을 확대하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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