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별이 빛나는 부산시민공원' 조성

-부산시민공원에 동절기 경관조명 조성과 천체망원경 별보기행사 마련

부산시민공원 별이 빛나는 공원 전경

[더구루=조인성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이 2018년 12월부터 2018년 1월 말까지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와 뽀로로 야외무대 주변 등 공원 일원에서 한겨울 ‘별이 빛나는 공원’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민공원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공원 곳곳에 다채롭고 이색적인 포토존을 설치하였다.

 

부산시민공원의 경관 조명은 아기자기한 빛, 다채로운 빛, 은은한 꽃길, 화사한 겨울의 빛 테마로 다양한 조명을 연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포토존을 제공한다. 방문자센터 일원에는 대형 하트·산타상, LED 큐브 의자 작품을, 뽀로로 야외무대 일원에는 호박마차, 배 등의 대형 포토존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시민공원 야간경관 조명시설로 하늘빛폭포, 거울연못 부부송, 뽀로로도서관, 남문 녹나무, 별자리목각등, 부전천 왕벚꽃나무길, 바우다리 등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겨울에도 꽃이 피는구나’ 전시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LED 모듈을 이용되어 글자, 빛, 점 등이 움직이고 피고 지는 꽃, 날개짓하는 나비 등이 표현되는 라이트아트와 키네틱아트를 결합한 박민준 작가의 LED 큐브 의자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 작품 LED 큐브 의자 20점은 각기 다른 컨셉이며, 2019년 4월까지 4개월동안 이어진다. 눈으로만 감상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에 직접 앉아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와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부산시민공원이 시민 여러분께서 행복을 전하기 위해 더욱 변신하고 있다. 2017년에 이어 올 연말 더욱 풍성해진 동절기 프로젝트로 다채로운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시각적 즐거움을 주기 위해 라이트아트·키네틱아트 작품 전시도 마련하였다. 어린이, 가족, 연인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부산시민공원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민공원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창의적 디자인의 경관조명 문화프로그램을 통한 도심 공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특화된 겨울밤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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