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북미오토쇼서 익스플로러·인터셉터·머스탱 등 신차 공개

미국의 자동차업체 포드가 익스플로러, 인터셉터, 머스탱 쉘비 GT500의 새로운 모델들을 공개했다. 

포드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한 ‘북미국제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올-뉴 익스풀로러,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올-뉴 머스탱 쉘비 GT500 등을 선보였다. 
 

익스플로러는 3.0L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한 ST모델과 3.3L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모델 등이 새롭게 등장했다. 
  
새롭게 공개된 익스플로러에는 운전자 주행보조 장치인 ‘포드 코-파일럿360(Ford Co-Pliot360)’, 지도와 교통상황 감지 등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세로 장작형 10.1인치 터치스크린이 설치됐으며, 최대 7가지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지형 관리 시스템 등도 갖췄다.
 

포드는 이 밖에도 후진 시 브레이크 보조 기능과 주차 보조 시스템 등 최첨단의 기술들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드는 3.7L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갖춘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도 함께 공개했다.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장착되면서 차량 당 연간 약 3500~5700달러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계 경보 및 포드 텔레매틱스 기술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이날 공개된 올-뉴 머스탱 쉘비 GT500는 5.2L 8기통 엔진을 탑재해 700마력 이상의 파워를 자랑한다.  
 

이 새로운 머스탱은 제로백(0-100km/h)이 3초 중반을 기록하며 베스트 머스탱 트랙 타임, 베스트 코너링에 미국 내 생산되는 스포츠 쿠페 중 가장 큰 브레이크 등이 장착됐다. 

포드는 쉘비 GT-500의 디자인은 디자이너, 퍼포먼스 엔지니어, 모터스포츠 팀이 협업해 성능과 아름다움을 다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쉘비 GT-500에 공기역학 디자인은 다운 포스와 열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뛰어난 성능의 머스탱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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