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간편식 인기몰이…롯데제과 '오트밀 퀘이커' 7개월 만에 300만개 판매

-국내 제과기업 첫 도입, 데워먹는 따뜻한 시리얼

 

[더구루=김병용 기자] 롯데제과의 오트밀 '퀘이커'가 겨울철 따뜻한 건강 먹거리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트밀은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퀘이커 오트밀은 국내 제과기업에서 판매하는 첫 '핫시리얼' 제품이다. 차가운 우유에 타 먹는 콜드 시리얼과 달리 퀘이커는 따뜻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 먹는 제품이다. 달지 않고 담백한 맛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다.

 

종류도 다양해 입맛에 따라 골라 먹기 좋다.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 밀크 △퀘이커 오트밀 클래식오트 등이 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컵과 파우치 형태로 포장했다.

 

퀘이커는 세계 1위의 오트 전문 브랜드로, 북미지역에서만 약 3조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국내에서는 롯데제과가 도입, 출시한 지 7개월 만에 약 300만 개가 판매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빠르게 인기가 확산하는 분위기여서 실적에 기대감도 높다"며 "다양한 제품도입과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트는 미국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다. 오트는 콜레스테롤 개선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효과가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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