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10 출시 'D-5'…팝업스토어로 분위기 띄운다

-20일 출시 행사 동시에 뉴욕·LA·휴스턴 3곳 오픈…3월 추가 개설

 

[더구루=김병용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하는 '갤럭시 S10'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미국 주요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체험마케팅에 실시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0일부터 미국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휴스턴 3곳에서 갤럭시 S10 파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출시 행사와 함께 문을 여는 파업스토어는 갤럭시 S10 제품과 무선이어폰 등 주변기기, 폴더블 폰 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장소로, 구매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부터 미국의 또 다른 도시에서도 갤럭시 S10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품 알리기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갤럭시S10 출시가 임박하면서 세부 사양정보가 통째로 온라인에 유출되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갤럭시 S10 시리즈는 전작 대비 전반적으로 제품 무게가 줄어들었으며, 향상된 셀피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밝기도 더 높아졌다.

 

무게는 △갤럭시 S10e 150g △갤럭시 S10 157g △갤럭시 S10 플러스 175g이다. 전작 대비 6~14g 줄어든 수치다. 화면과 배터리 용량은 커졌지만, 무게는 가벼워졌다는 얘기다.

 

전면 카메라는 공통으로 4K UHD 촬영이 가능한 1000만 화소의 F1.9 자동초점 카메라를 탑재했다. 광학손떨림보정(OIS)은 지원하지 않는다.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 S10e가 듀얼(2개), 그 외 모델은 트리플(3개) 카메라가 적용됐다. 화각은 123도다. 초광각 카메라는 갤럭시S 시리즈에서는 처음 탑재되는 셈이다.

 

갤럭시 S10는 6.1인치 1440x3040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초음파식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를 제공한다. 34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 S10플러스는 6.3인치 크기이며 해상도는 갤럭시S10과 같다. 초음파식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으며, 4100mAh 배터리를 갖췄다.

 

판매 가격은 갤럭시 S10e가 750달러(약 84만원), 갤럭시 S10과 갤럭시 S10플러스는 각각 900달러(약 101만원)와 1000달러(약 112만원)로 예상된다. 최고급 모델은 1500달러(약 169만원)로 추정된다.

 

삼성 갤럭시 S10 시리지는 이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되고 3월 초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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