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달러·480km 주행' 전기차 SUV 등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완충시 400마일(644km)를 주행할 수 있는 이모션을 공개해 놀라움을 선사했던 미국의 전기차 기업 피스커가 전기 SUV 이미지와 스팩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피스커는 "4만 달러 이하의 전기 SUV를 공개한다"며 새로운 전기차를 공개했다.

피스커는 해당 모델이 완충시 300마일(480km)을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모델에 근접한 거리를 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피스커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가 창립한 회사인 만큼 새로운 SUV 디자인에도 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공개된 랜더링 이미지에는 전면 그릴이 기존 내연기관 차량들과 같이 그릴 부분이 강렬한 느낌을 준다.

기존의 전기차들의 전면부가 매끈한 느낌을 준 것에 비하며 거친 느낀을 준다.

피스커도 "새로운 기술 개발로 더 강렬한 디자인 설계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피스커가 공개한 이번에 SUV는 2021년 하반기 출시 될 예정으로 올해 말 실제 구동가능한 프로토 모델이 제작된다.

또한 피스커는 현재 미국 내 설비공장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스커의 창립자 헨릭 피스커는 "피스커는 기존 시장에 제공돼 온 제품들보다 더 흥미롭고 흥분되는 저렴한 EV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 중이다. 우리는 다른 모습의 SUV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피스커만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우리의 주력 차량인 이모션의 주행가능 거리를 500마일(804km)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개된 모습에 대해 "멋지다", "언제 계약할 수 있냐" 등등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었지만 아직 실제 차량이 공개되지 않은만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네티즌도 있어 2019년 말 프로토타입 공개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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