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만에 작품이 된 현대차 '투싼 N라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투싼 N라인이 72시간의 작업 끝에 아트카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차는 'Drive A Statement' 프로젝트를 통해 페인팅 된 '투싼 N라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독일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겸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프레이스와 협업했다.

프레이스는 종이와 캔버스, 벽, 나무 등 다양한 매체에 추상적인 모양의 삽화, 벽화 등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전에는 구글과 나이키, 삼성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협업을 했던 아티스트이다.

프레이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현대차 i20 쿠페 WRC와 i30 N TCR 등이 참가하는 모터스포츠에 영감을 받아 빨간색을 베이스로 검정색, 흰색, 연한 파랑색 등 N라인 색상표를 사용해 역동적인 '투싼 N라인'의 페인팅 디자인을 완성했다.
 

그리고 총 72시간의 작업 끝에 세상에 한대 밖에 없는 투싼 N라인을 만들어냈다.

프레이스는 "현대차로부터 뉴 투싼 N라인에 페인팅 작업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매우 흥분됐다"며 "완성차를 캔버스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일은 매일 있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차 유럽권역본부 상품·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뉴 투싼 N라인은 일반 모델과는 다른 새로운 고객층에 어필하고 있기 때문에 안드레아스 프레이스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이 모델이 현대차에게 특별한 모델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원했다"며 "우리는 이 유니크한 자동차를 유럽 전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전시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투싼 N라인은 현대차에서 내놓은 최초의 SUV N라인 모델로 기존 모델에 비해 스포티함을 살린 디자인으로 부분변경됐다.

또한 1.6L CRDi 엔진과 2.0L CRDi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강력한 성능 뿐 아니라 연비와 탄소배출량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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