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이후 화제를 불러 모은 히스토리 채널 '양식의 양식'이 이번엔 '인생 스테이크'를 소개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양식의 양식' 2회에서는 나이 든 소로 만든 스테이크에 흠뻑 매료된 백종원의 특별한 스페인 미식 여행이 그려진다. 백종원은 이날 방송에서 '나이 든 소는 질기고 맛없다' 상식을 제대로 깨준다. 백종원은 스페인의 한 농장을 찾아 엄청난 덩치의 소들에 제압 돼 시작부터 은근한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금새 압도적인 비주얼과 진한 육향이 가득한 스테이크 자태에 시선을 빼앗긴다. 이후 그는 인생 스테이크를 만난 듯 연신 감탄하며 "집에 싸가고 싶다"고 엄치를 세웠다. 스페인은 우리에게 친숙한 여행지이다. 산티아고 순례자들을 위한 하숙집을 운영한 tVN의 ‘스페인 하숙’(2019), 스페인 페네리페 섬에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한 ‘윤식당 2’(2018) 등이 스페인 배경으로 촬영되면서 스페인 여행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여행은 언제든 쉽게 떠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8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취항해 하늘길이 편리해진 것. 특히 바르셀로나에 '천재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배우 이엘-이설이 '배틀트립' 최초로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떠나 관심을 높였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은 이엘과 이설의 포르투갈 여행기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엘·이설, 배틀트립서 포르투갈 여행기…볼거리 풍성 두사람이 떠난 포르투갈은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품은 나라로 통한다. 특히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은 서유럽의 마지막 보석으로, 최근 핫한 대세 여행지로 뜨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첫 번째 이야기로 100년이 넘은 트램을 타고 7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진 리스본의 골목 사이사이를 돌며,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으로 여유와 힐링을 전파했다. 트램투어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황홀케 만든 '포르투갈'의 매력으로 꽉 채워냈다. 두 사람은 "포르투갈은 여행하기 너무 좋은 나라"라며 "유럽 중에서도 물가가 단연 저렴한 포르투갈이 날씨까지 여행에 안성맞춤"이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실제 리스본은 '2019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유럽 최고 여행 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 관광지로 꼽힌다. 수백 년 전통 양식을 간직한 건축물과 거리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중세 도시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리스본 중심 '코메르시
현대상선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스페인 터미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페인 알헤시라스 항구 대표단과 만나 전략을 논의했다. 알짜 노선과 화물 확보만큼이나 중요한 터미널을 인수한 만큼 현지 항구 운영을 꿰뚫고 있는 항구 운영진들과 만나 보다 나은 운영안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오늘 오후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스페인 알헤시라스 항구 대표단과 회담을 가진다. 이날 회담에는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과 제랄도 랜달루시(Gerardo Landaluce) 회장이 이끄는 알헤시라스 항 대표단 그리고 이그나시오 모로(Juan Ignacio Morro) 주한 스페인 대사가 참석했다. 구체적인 회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대상선이 내년부터 운영에 나설 알헤시라스 터미널 전략 등이 담긴 2020 터미널 운영안을 수립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 2017년 한진해운이 파산하며 매물로 나온 스페인의 알헤시라스 터미널을 1176억원에 인수했다. 목 좋은 터미널을 확보하는 게 노선이나 화물 확보에 유리하다는 이유에서 인수에 나선 것이다. 인수 당시 현대상선은 "물동량은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을 정도로 확보돼 있는 상태라 향
에어서울이 연내 일본 12개 지점 중 6개 지점 폐쇄 방침을 밝힌 가운데 도야마 지점을 먼저 철수한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오는 18일 일본 도야마 지점을 폐쇄한다. 도야마 지점은 일본 현지 언론을 통해 "에어서울 서울 본사에서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경우 도야마 운항 서비스를 재개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도야마 노선은 일본 경제 보복으로 인한 일본여행 불매운동이 장기화되면서 여객 수요 감소로 지난 9월 16일부로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비운항은 내년 3월 말 동계시즌까지 연장된다. 에어서울은 그동안 한일관계 악화로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 이용객이 줄어 운항을 중단하더라도 운항 재개를 염두해 지점은 존속했다. 그러나 해당 노선이 당분간 운항 재개가 힘들다고 판단해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점 철수를 결정했다. 에어서울은 일본 내 12개 지점 중 삿포로(札晃), 시즈오카(靜岡), 도야마(富山), 우베(宇部), 구마모토(熊本), 오키나와(沖繩) 등 6개 지점을 연내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도야마 지역은 에어서울 운항 중단 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정기편이 없어 지역 관광 산업에 악
티웨이항공이 계속되는 일본 여객 수요 감소로 동계시즌 일부 기간동안 한국과 일본을 잇는 4개 노선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 비운항 노선은 △인천~구마모토 △인천~오이타 △인천~사가 △인천~오키나와다. 모두 한일관계 악화에 따라 일본여행 불매운동으로 인해 비운항한 노선이다. 지난 10월 26일부로 해당 노선 비운항 기간은 끝났으나 동계시즌 동안에 운항 중단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인천발 구마모토, 오이타, 사가, 오키나와 노선을 일부기간 비운항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인천~구마모토 △인천~오이타 △인천~사가 노선은 8월 19일부터 10월 26일 전 기간 비운항했다. △인천~오키나와는 9월 1일부터 11일 전기간 운항을 중단했고,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화, 목, 토요일만 운항을 멈췄다. 티웨이항공은 비운항 기간 탑승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취소 및 예약 변경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절차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이 동계시즌 동안 일본 노선 비운항을 연장한 건 여객 수요 변화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수요가 적은 일본 노선을 중단하고 중국노선 신규 취항과 인기 노선이 있는 동남
[편집자주] 코끝이 찡해지는 동계시즌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여행지 선택이 쉽지 않거나, 특별한 곳에서 여행 추억을 쌓고 싶다면 주목하자. 매일뉴스가 당신의 완벽한 여행을 돕기 위해 동계시즌 항공사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일본 여행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행객 사이에서 올겨울 일본 대체 여행지 선택 고민이 많다. 겨울 여행에서 휴양과 문화유산도시 탐방을 즐기고 싶다면 에어서울 추천 도시에 주목하자. 에어서울은 올겨울 여행지로 죽기 전 가봐야 할 문화유산도시 씨엠립과 대표적 휴양지 괌을 추천했다. ◇'앙코르와트 관문' 캄보디아 '씨엠립' 씨엠립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와트'로 가는 관문으로 통한다. 곳곳에 신비로운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씨엠립의 대표 관광지는 단연 앙코르와트다. 앙코르와트는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1000년 역사를 담고 있는 세계 최대의 석조 사원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신비로운 이 건축물을 보기 위해 전 세계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유적지 외에도 씨엠립은 저렴하면서도 아름다운 리조트와 맛있는 음식, 화려한 밤거리 등으로 휴양을 즐기기에 최적의
일본 요나고에서 에어서울의 '인천~요나고' 노선 재개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요나고 시민들 중 일부가 에어서울의 '인천~요나고' 노선 재개를 바라는 서명 운동을 진행, 히라이 신지 일본 돗토리현 지사에 서명을 전달했다. 서명지는 에어서울의 운항 재개를 바라는 요나고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총 3132명이 서명했다. 특히 해당 서명지는 운항 재개를 바라는 시민의 메시지를 담아 에어서울 요나고 지점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도 전달됐다. 요나고 시민들이 서명 운동까지 펼친 이유는 하나다. 에어서울의 '인천~요나고' 노선 운항 재개를 바래서다. 에어서울은 한일관계 악화로 불거진 일본여행 불매운동이 장기화되면서 요나고 노선을 비롯해 주요 일본 노선을 감편 및 운휴했다. 에어서울은 전체 매출의 60% 일본 노선일 정도로 일본 노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여객 수요 감소로 일본 노선을 대거 정리하고 동남아와 '김포-제주' 등 국내선 구간 항공기 투입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운영 지점도 대거 철수한다. 에어서울은 일본의 12개 지점 중 삿포로, 시즈오카, 도야마, 우베, 구마모토, 오키나와 등 6개 지점을 연내 폐쇄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이 2년 연속 세계 최고 항공사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지난 2017년 8위 안착 이후 '톱10' 진입에 고배를 마시고 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산업 전문 사이트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AirlineRatings.com)이 최근 발표한 세계 최고 20대 항공사에서 대한항공이 15위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7년보다 7계단 내려간 순위다. 아시아나항공은 2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은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7명의 숙련된 편집자들이 올해 상위 20대 항공사를 선정하고 있다. 순위 선정에는 항공사의 안전 기록, 승객 편의성 혁신, 승객 반응, 항공기 연식, 환경 관련 인증 등 12개 항목이 고려됐다.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는 에어뉴질랜드가 꼽혔다. 서비스, 탑승객 반응, 항공기 연령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항공사로 등극했다. 지난해 최고의 항공사로 꼽힌 싱가포로는 올해 2위로 밀려났다. 전일본항공은 3위로 차지, 뒤를 바짝 쫓았다. 이어 콴타스 항공과 캐세이패시픽항공, 아랍에미리트가 각각 4, 5, 6위를 기록했다. 또한 20위권 안에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KLM네덜란드항공, 영국항공, 델타항공, 에티하드항
[편집자주] 코끝이 찡해지는 동계시즌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여행지 선택이 쉽지 않거나, 특별한 곳에서 여행 추억을 쌓고 싶다면 주목하자. 매일뉴스가 당신의 완벽한 여행을 돕기 위해 동계시즌 항공사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운 겨울 따뜻한 곳에서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휴가가 어디 있을까. 에어부산이 운항하고 있는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세부가 올 겨울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세 곳 모두 따뜻한 기후와 함께 △천혜의 자연 경관 △이색 투어 △아름다운 석양 등으로 유명해 추운 겨울 낭만적이고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딱 맞는 여행지이다. ◇'동남아 대표 휴양지' 필리핀 보라카이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보라카이는 △세계 3대 해변 화이트 비치 △세일링 보트 △스노쿨링 △말룸파티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국내 많은 여행객에게 인기 높은 동남아 대표 휴양지이다. 특히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화이트 비치'와 블루라군의 시원한 계곡과 경치 속에서 수상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말룸파티'는 보라카이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로 유명하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2
배우 정해인이 처음으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된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 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를 형식. 절친 배우 은종건과 임현수가 함께한다. 정해인은 뉴욕 촬영에 대해 "떠나기 전 예능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여행에 대한 설렘과 동행한 종건이형, 현수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한 첫 뉴욕 여행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친구들과 케미는 물론 뉴욕이 처음인 여행객의 입장에서 서툴고, 우왕좌왕하는 모습 등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평상시 저의 모습이 담겨 있다"고 털어놨다. 실제 그는 방송에서 뉴욕서 매운맛에 된통 당해 눈물을 쏟고 갈매기에 구애를 쳘치다 무참히 외면 당하는 허당끼를 보여준다. 또 뉴욕 귀신 앞에서 쫄바가 되기도 하고, 혼자만의 뱃놀이에 고독을 부르짖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조현아 CP는 "이 프로그램은 '걸어서 세계속으로'라는 전통 여행 프로그램을 정해인을 PD로 삼아 직접 먹어보고 직접 걸어보고 체험하는 여행 '걷큐멘터리'"라며 "직접 걸으며 체험한
대한항공이 내년 하계시즌에 밀라노로 가는 하늘길을 늘린다. 올초 배분받은 밀라노 노선 운수권을 통해 노선 증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 3월 29일부터 '인천~밀라노'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기존 주 3회 운항에서 1편을 추가 운항하는 것. 추가 편에는 하계시즌이 시작되는 3월 29일부터 4월 24일까지는 보잉 777-300ER가 투입된다. 이어 4월 25일 이후부터는 공급석 218석 규모의 A330-200을 띄운다. 대한항공의 밀라노 노선 증편은 앞서 확보한 운수권 덕분에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헝가리(주 4회)·네덜란드(항공·여객 각 주 1회)·런던(주 3회)·밀라노·로마(주 1회) 등 비경합 운수권 12개를 확보했다. 당시 운수권 확보로 대한항공은 기존 장거리 노선을 독식하면서 앞으로도 차별적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밀라노는 세계 최고의 패션 거리인 몬테 나폴레오네(Monte Napoleone)와 세계 최대의 고딕 건축물인 두오모(Duomo) 성당으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도시다. 프라다, 아르마니, 페라가모 등 세계적인 패션업체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에어부산이 3일간 번개 이벤트로 할인 항공권을 판매한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출발이 임박한 날짜의 국제선 항공권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번개 싹 쓰리DAYS'(번개 싹3DAYS)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에어부산 '번개 싹 쓰리DAYS'는 매월 중순 수, 목, 금요일 단 3일 동안 그 다음 달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번개 싹 쓰리DAYS 프로모션을 통해 편도 총액 기준 △부산~후쿠오카 4만4900원~ △부산~오사카 4만4900원~ △부산~나고야 4만4900원~ △부산~도쿄 5만8900원~ △부산~가오슝 8만900원 △부산~타이베이 8만2900원~ △부산~삿포로 12만5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인천발 신규 노선도 할인한다. △인천~선전 6만9900원~ △인천~닝보 7만9900원~ △인천~가오슝 8만9900원에 판매한다. 동남아 노선은 부산발 하노이 6만7900원, 세부7만3900원, 다낭 9만7900원에 판매된다. 국내선의 경우 △부산/김포/울산/대구~제주 △부산/울산~김포 등이 편도 총액 1만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항공권은 이벤트 기간내 쿠폰을 다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