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안다르가 건강하고 열정적인 라이프 스타일 전파를 위해 슈퍼모델과 손잡았다. 슈퍼모델 수상자들은 올 한 해 동안 안다르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전파에 앞장설 방침이다. 24일 안다르에 따르면 ‘일상 속에서 운동하는 문화를 전파한다’는 새 브랜드 비전을 세우고, 그 일환으로 SBS 슈퍼모델 콜라보를 기획했다. 슈퍼모델 출신 전문가들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는 안다르의 애슬레저 라이프 스타일을 전달할 계획이다. 실제로 안다르 앰버서더로 발탁된 슈퍼모델들은 현직 기상 캐스터, 최연소 청소년 모델,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SBS슈퍼모델 수상자들은 안다르 앰버서더로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전방위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슈퍼모델과 함께하는 안다르 웰니스 클래스를 운영한다. 슈퍼모델들은 안다르 웰니스 클래스에서 건강한 체형과 올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 스트레칭을 비롯해 당당하게 보여 질 수 있는 워킹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유수의 슈퍼모델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 선발 대회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주류기업 디아지오(Diageo)가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시락(CIROC)을 미국에 론칭하고 현지 주류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며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시락 보드카 신제품의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미국에 '시락 리모나타'(CIROC Limonata)를 출시했다. 레스토랑, 바 등을 통해 판매에 나섰다. 시락 리모나타는 지중해의 여름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보드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감귤류 과일의 톡쏘는 풍미와 이탈리아산 레몬의 맛이 어우러진 술로 이탈리아 남부, 지중해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디아지오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유명한 슈퍼모델 샤넬 이만(Chanel Iman)과 손잡고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마케팅 캠페인 '이스케이프 위드 플레이버'(Escape with Flavor)를 전개하며 신제품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이달 미국 뉴욕에 이어 △휴스턴 △댈러스 △애틀란타 △워싱턴 DC △LA 등의 도시에서 시락 리모나타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중국 바이오기업 바이진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을 완공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차세대 유망 기술로 꼽히는 ADC 위탁개발생산(CDMO)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진이 중국 광저우에 ADC 생산시설 건설을 완료했다. ADC 생산시설은 약 5만8000㎡(1만7545평) 규모로, 축구장 8개 규모다. 오는 6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2026년 248억달러(약 32조원)로 커질 글로벌 ADC 치료제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바이진은 중국 바이오기업 듀얼리티바이오와 ADC 치료제 생산과 공동 개발에 맞손을 잡는다. 앞서 지난해 7월 현지 ADC 대표주자로 꼽히는 듀얼리티바이오와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듀얼리티바이오는 ADC 고형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바이진은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ADC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투자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듀얼리티바이오와 같은 유망 바이오테크와의 협업을 강화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에 아르간 시리즈 포트폴리오는 확대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로프트 온·오프라인 스토어에 이어 오는 6월 네이처리퍼블릭 일본 공식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에 아르간 라인 제품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아르간 에센셜 수분 헤어 미스트를 비롯해 △아르간 에센셜 딥케어 헤어 에센스 △아르간 에센셜 헤어 노워시 트리트먼트 등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들 제품에 아르간 오일이 함유돼 있어 자외선, 건조 등으로 인한 모발 손상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모발 보습, 큐티클 보호 등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출시에 따라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에서 판매하는 아르간 시리즈 헤어케어 제품은 총 6종으로 늘어났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해 2월 현지에 아르간 에센셜 딥케어 헤어팩, 아르간 에센셜 딥케어 샴푸, 아르간 에센셜 컨디셔너 등을 선보였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평소 헤어케어 루틴에 아르간 라인 제품을 추가하면 보다 집중적으로 모발 데미지 케어를 할 수 있다"면서 "건조하고 갈라진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줄
[더구루=한아름 기자] 캐나다 제약사 리바이브 테라퓨틱스(Revive Therapeutics·이하 리바이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롱코비드) 검사키트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 코로나 후유증 검사키트를 개발 중인 회사는 리바이브가 유일한 만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이목이 쏠린다. 리바이브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부시라민이 코로나 후유증 치료제로 쓰일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부시라민은 국내에서 종근당과 경동제약 등이 판매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FDA에 따르면 리바이브와 오는 6월 7일 '리바이브 LC POC 래터럴 플로우 테스트 키트'(Revive LC POC Lateral Flow Test Kit)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 FDA 승인을 신청하기 전 임상 연구 현황을 알리고 FDA의 질의 사항에 착실히 대응해 허가 가능성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리바이브 LC POC 래터럴 플로우 테스트 키트는 코로나 증후군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평가하고, 어떤 증상이 발현될 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런던 연구소 로슨 헬스 리서치 인스티튜트(Lawson Health Research Inst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프랑스 테니스 협회(Fédération Française de Tennis)와 2026년까지 동행한다. 국내에 프랑스 오픈을 중계권을 획득했다. CJ ENM은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 확대를 통한 OTT 소비자 모시기에 주력하고 있다. 스포츠 중계가 신규 가입자 확보, 기존 고객층 유지에 모두 효과적이라는 판단 아래 추진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프랑스 테니스 협회에 따르면 CJ ENM과 중계권 계약을 연장했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 스포츠전문채널 tvN스포츠, K-콘텐츠 채널 tvN 등을 통해 프랑스 오픈 중계 방송을 한다. CJ ENM은 지난 2021년부터 해당 대회를 중계하고 있다. CJ ENM이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프랑스 오픈을 내세운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지난해의 경우 63만명이 넘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대회를 관람했다. 전 세계 220여개국에서 중계 방송이 진행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 ENM 티빙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뉴미디어 분야
[더구루=김형수 기자] 다마쓰카 겐이치(玉塚 元一)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가 한일 롯데를 이끄는 신동빈 회장의 'AI(인공지능) 유통 경영' 전략의 전도사로 나선다. 다마쓰카 대표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경영자 컨퍼런스에 참가해 기조연설을 한다. 24일 일본 이벤트·미디어 전문기업 스마트캠프(SmartCamp)에 따르면 다마쓰카 겐이치 대표는 오는 6월21일 일본 콘래드도쿄호텔에서 개최되는 '재팬 리더스 서밋 2024 여름 인 도쿄'(JAPAN LEADERS SUMMIT 2024 夏 in 東京·이하 재팬 리더스 서밋)에서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신 회장이 추진하는 '원롯데'의 일본 안살림을 도맡고 있다. 스마트캠프가 주최하는 재팬 리더스 서밋은 지난해 11월 규슈에서 열린 데 이어 두번째 오프라인 행사다. 기업 경영자들 사이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신사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다마쓰카 대표는 신 회장이 강조하는 'AI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을 일본 대기업 경영진에 피력한다. 한일 롯데는 신 회장의 특명에 따라 전사적인 AI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해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를 내세워 미국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조코바를 패스트트랙(Fast Track·신속 심사제도)으로 지정한 만큼 승인 가능성이 점쳐진다. 조코바는 일동제약과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시오노기제약이 오는 6월 FDA에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 우선 심사를 신청한다. 이는 FDA가 조코바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패스트트랙은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을 신속하게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사오 테시로기 시오노기제약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초 미국에 조코바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의 신속한 승인이 다른 나라들의 절차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오노기제약은 우선심사 신청과 함께 조코바의 적응증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현재 조코바는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처방 중이지만 향후 고위험군 노인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도 처방할 수 있도록 임상적·의학적 증거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조코바는 시오노
[더구루=한아름 기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으로 '상장폐지' 기로에 놓인 파멥신이 세계 최대규모인 미국안과학회(ARVO)에 참가하는 등 기사회생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 자회사 원캘바이오팜과 함께 주사 대체 점안제 플랫폼 전임상 결과를 공개하면서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24일 미국안과학회(ARVO)에 따르면 파멥신·원캘바이오팜이 다음달 5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리는 학회에서 '안구 침투 캐리어'(OPC·Ocular Penetration Carrier) 스크리닝 플랫폼과 전임상(동물 임상) 결과를 소개한다. 윈캘바이오는 파멥신이 지분 100%를 소유한 바이오텍으로, 이번 ARVO 2024에서 처음으로 여러 동물실험 결과를 공개한다. ARVO는 1928년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안과학회로 전 세계 75개 이상의 국가에서 1만여 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안구 침투 캐리어 OPC 스크리닝 플랫폼은 기존 주사제형의 항체치료제를 점안제 제형으로 바꿀 수 있는 플랫폼이다. 주사하지 않고도 안구 내의 수성 챔버와 유리체, 망막, 맥락막 등에 치료제가 도달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원캘바이오팜은 앞서 전임상 연구에서 주사 없이 여
[더구루=이연춘 기자] 전국 일반식당 점심 평균 결제 금액이 1만원을 돌파했다. 사실상 ‘점심값 1만원 시대’에 돌입하게 된 셈이다. 지역별로 분기 평균 결제 금액이 1만원을 넘긴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전국 단위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푸드테크 기업 식신의 모바일식권 점심값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식신e식권 평균 점심값 1만96원으로 최초로 1만원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798원으로 가장 높았다. 강원이 9355원으로 가장 낮았다. 다만 충청 13.7%, 강원 11.7%, 경기 9.6%, 경상 6.7% 등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지방이 더 높았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점차 전국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구내식당의 경우 월 평균 결제 금액은 8560원으로 집계됐다. 기존에 공개됐던 2022년 4분기(6858원), 전년 동기인 2023년 1분기(7706원)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다만 일반 식당에 비해서는 여전히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고물가 기조를 거치며 점심 식대 소비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통계 발표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마녀공장이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일본은 오프라인 채널 확장 효과, 마케팅 본격화로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미국도 신규 채널 진출로 성장이 돋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4일 마녀공장은 올해 매출은 1387억, 영업이익은 256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본은 본격적인 마케팅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지난해 온라인→오프라인 채널 전환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마케팅 공백으로 인해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올해부터 벚꽃 에디션 출시, 이벤트 개최, 모델 섭외 등 마케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일본 내 매대는 약 5000개며, 올해부터는 마케팅 확대로 매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미국은 올해 신규 채널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며 "올해 7월부터 코스트코 오프라인 내 클렌징오일의 초도 물량이 납품될 예정이고, 하반기에 얼타 입점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 채널 확장을 앞두고 2분기부터 미국 내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될 것으로 시장 내 반응이 긍정적일 경우 추가 물량 납품, 카테고리 확장, 신채널 진출에 따른 성장을 기대해볼 수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대형 주류 기업 빔산토리가 수소에너지로 위스키 원료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전 세계 양조장 중 최초다. 빔산토리는 수소에너지 개발에 속도를 내 친환경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빔산토리가 영국 엔지니어링 업체 슈퍼크리티컬 솔루션(Supercritical Solutions)과의 협력으로 야마자키 증류소에서 수전해 기술로 위스키 원료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수전해 기술은 재생에너지를 통해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력은 영국 정부의 수소에너지 개발 지원 과제인 '위스키하이 프로젝트'(WhiskHy project)에 따라 진행됐다. 앞서 슈퍼크리티컬 솔루션은 야마자키 증류소에 물을 전기 분해해 청정 수소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했다. 야마자키 증류소 일부는 슈퍼크리티컬 솔루션의 수전해 시설을 이용해 위스키 증류 공정 연료로 수소를 사용해 왔다. 이번에 추출한 위스키 원료는 스코틀랜드 글렌 가리오흐 증류소로 옮겨진 후 주조 과정을 거친다. 숙성 후 위스키 성분 분석을 통해 품질을 평가받는다. 빔산토리와 슈퍼크리티컬 솔루션은 수소에너지 100%
[더구루=정등용 기자] 테슬라가 자체 생산 중인 4680 원통형 배터리 셀의 가격 경쟁력을 자신했다. 올 연말께엔 외부에서 공급 받는 배터리 셀 가격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라스 모라비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체 생산 중인 4680 배터리 셀이 연말 쯤엔 원가 측면에서 외부 공급 업체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4680 배터리 셀 생산량은 전분기보다 약 18~20% 증가해 사이버트럭에 필요한 연간 7GWh(기가와트시)보다 더 많은 물량을 달성했다”며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만큼 라인 전반의 수율 개선과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매주 COGS(매출원가)는 계속해서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4680 배터리 셀 대규모 양산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해 계획한 사이버트럭 생산 목표치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모라비 부사장의 이번 발언도 4680 배터리 셀 대규모 양산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테슬라는 4680 배터리 셀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에 양산을 맡긴 상황이다. 파나소닉의 경우 배터리 성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 경쟁시장국(CMA)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의 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 조사한다. CMA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들의 투자가 영국 내 경쟁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현지 법규를 위반하는지 등에 대한 여부를 확인한다. [유료기사코드] CMA는 24일(현지시간) AI기업 간 파트너십 및 기타 계약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의견 접수는 CMA의 정보 수집 프로세스 돌입 직전에 실행된다. CMA가 의견을 받기로 한 부분은 MS와 프랑스 AI기업 미스트랄AI(Mistral AI) 간의 파트너십이다. 기타 계약은 MS의 인플렉션AI 직원 채용과 아마존의 앤트로픽(Anthropic)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다. MS는 올해 초 미스트랄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스트랄AI에 대한 투자도 단행해 소수 지분을 확보했다. 또한 3월에는 신규 AI 부서를 출범시키며 인플렉션 AI의 공동창업자인 무스타파 슐레이만(Mustafa Suleyman)을 총괄로 고용했다. 또다른 인플렉션AI의 공동창업자 카렌 시모니안(Karen Simonyan)을 AI부서의 수석 과학자로도 합류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