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AI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 재스퍼(Jasper)가 1700억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플랫폼 확대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재스퍼는 18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2500만 달러(약 170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재스퍼는 이번 펀딩을 통해 기업 가치 15억 달러(약 2조1320억원)로 평가받았다. 이번 펀딩은 인사이트 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코튜,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IVP, 파운데이션 캐피탈, 파운더스 써클 캐피탈, 허브스팟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재스퍼는 2021년 설립됐으며 개인이나 팀이 AI를 이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재스퍼의 플랫폼을 활용하면 블로그, 소셜미디어, 웹사이트 등에 게재할 수 있는 텍스트, 이미지 등을 생성할 수 있다. 재스퍼는 지난해 1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빠르게 고객을 확대하고 있으며 대기업, 크리에이터 팀 등을 합쳐 7만명 이상의 유료 이용자를 확보했다. 재스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제품의 추가 개발, 고객 경험 개선, 제작자 툴 개선 등 플랫폼 전반의 성능 향상에 투입한다. 재스퍼 관계자는 "제너레이티브 AI는 창작 작업의 주요
[더구루=홍성일 기자] 비즈니스 그룹웨어 라인웍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웍스 모바일 재팬이 라인웍스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웍스 모바일 재팬은 최근 비즈니스 관련 기능을 강화한 라인웍스 3.5를 출시했다. 웍스 모바일 재팬은 이번 업데이트는 그동안 유저들이 원해왔던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라인웍스 3.5는 커뮤니케이션 기능 사용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복수 이미지 전송, 답글 기능 등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버전에는 대화창에서 그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룹의 개요와 목적 등을 메모할 수 있도록 해 새롭게 그룹에 초대된 인원도 대화방의 성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이트보드 기능을 추가해 이미지를 그리거나 투영된 이미지 위에 메모도 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도록 했다. 앙케이트 기능도 확장돼 공동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이전 버전까지는 앙케이트 작성 시 작성자 본인만 편집권한이 부여됐지만 3.5부터는 최대 20명까지 앙케이트 편집 멤버를 지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PC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과 야후재팬이 공동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Z홀딩스는 브랜드 통합 등에 이어 다양한 컨퍼런스에서도 통합 시너지를 발휘한다. 라인은 야후 재팬과 함께 내달 17일과 18일 이틀 간 기술 컨퍼런스 '테크-버스(Tech-Ver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크-버스는 기존의 라인 '디벨로퍼 데이(LINE DEVELOPER DAY)'와 야후 재팬의 '야후 재팬 테크 컨퍼런스(Yahoo! JAPAN Tech Conference) 대신 올해 처음으로 라인과 야후재팬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술 컨퍼런스다. 이번 테크-버스 컨퍼런스에는 라인과 야후 재팬 외에도 데마에칸, 제트랩 등 Z홀딩스 산하 자회사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오프닝 세션에는 양 사의 CTO가 참석, 행사 개최를 알리며 △데이터·AI △서버 △모바일 앱 △인프라 등 9개 카테고리 87개 세션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연구·개발 역사, 전망, 최첨단 기술 등이 소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제공된다. Z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씩 출자해 설립한 합작사인 A홀딩스에 자회사로 라인과 야후 재팬을 100% 보유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디지털 콘텐츠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북미에서 프리미엄 웹소설 서비스를 개시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욘더를 통해 스토리텔링 부문 시장을 더욱 확대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3일(현지시간) 프리미엄 웹소설 플랫폼 '욘더(Yond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욘더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만 서비스되고 있으며 iOS 버전 출시도 준비 중이다. 욘더는 로맨스, 미스터리, SF,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 700개 이상을 출시와 동시에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욘더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매년 2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블랙스톤 퍼블리싱, 아이톤 북스, 스털링 앤 스톤, 포탈 북스, 레이스마크드와 같은 출판사들과 제휴도 체결했다. 욘더가 기존 왓패드 플랫폼과 다른 점은 고도화된 선별 작업을 통해 엄선된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라는 점이다. 왓패드는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와 만화를 기고할 수 있는 반면 욘더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큐레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욘더는 특히 로맨스 부문에 수준 높은 작품을 배치하고 있다. 욘더는 로맨스 장르 베스트셀러 작가인 아이비 스모크의 소설을 독점 서비스한다. 아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미국의 중고 거래 플랫폼 '포쉬마크'를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 로펌들이 인수 가격 설정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향후 집단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밀워키에 기반으로 두고있는 로펌 '아데미 로'는 네이버의 포쉬마크 인수 과정을 두고 법률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아데미 로는 뉴욕을 기반으로 한 바이스 로 로펌과 함께 조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뉴올리언스의 칸 스윅&포티 로펌도 조사에 착수했다. 네이버는 지난 4일 포쉬마크를 총 16억 달러(약 2조2576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포쉬마크는 미국 내 MZ세대를 대상으로 의류, 패션 아이템 등을 거래할 수 있도록 C2C(소비자 간 거래) 중고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아데미 로가 네이버의 포쉬마크 매각 결정 과정을 조사하기로 결정한 것은 인수 가치가 저평가 된 것이 아니냐는 판단에서다. 포쉬마드의 기존 주주들은 이번 매각 결정에 따라 1주당 17.90 달러를 받게 된다. 한 때 주당 100달러를 넘었던 주식인 만큼 주주이익에 부합했는지를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포쉬마크의 순기업 가치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 3분기 글로벌 모바일 앱 매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제 둔화가 모바일 앱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가 공개한 '2022년 3분기 글로벌 앱 매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 감소한 316억 달러(약 44조9380억원)를 기록했다. 플랫폼 별로는 앱스토어에서 발생한 매출이 212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5억 달러 줄어들어 2.3% 하락했으며 구글플레이는 9.6% 감소한 104억 달러였다. 다운로드는 전체 플랫폼에 걸쳐 353억 번 이뤄졌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3분기 비게임 앱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앱은 중국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숏폼 플랫폼 '틱톡'으로 9억144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매출 감소 폭이 더 컸다. 3분기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은 193억 달러(약 27조4390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12.7%나 줄어들었다. 플랫폼 별로는 애플 앱스토어 9.8% 감소한 119억 달러, 구글플레이 16.9%감소한 74억 달러였다. 다운로드는 137억번으로 지난해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탈리아 최대 모바일 앱 개발사인 '벤딩 스푼스(Bending Spoons)'가 수천억대 자금을 조달하며 신규 제품 개발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벤딩 스푼스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3억4000만 달러(약 487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할리우드 스타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동설립한 맥시먹 에포트 홀딩스를 비롯해 반코 BPM, 인테사 산파올로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벤딩 스푼스는 비디오 편집 앱인 스프라이스, AI기반 이미지 편집 앱 '레미니'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앱 개발회사다. 벤딩 스푼스가 개발한 앱으로 월간 9000만 명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총 이용자는 5억명에 달한다. 벤딩 스푼스는 투자받은 자본을 기반으로 추가 제품 개발에 나서고 마케팅 부문에도 투입한다. 또한 기업 인수 자금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펀딩에 참여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벤딩 스푼스의 앱을 사용하면 누구나 최소한의 노력으로 창의적인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벤딩 스푼스 관계자도 "우리의 사명은 고객, 팀원, 사회 전반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툴을 구축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인큐베이션한 프랑스의 스타트업 '메타브.RS(METAV.RS)'가 시드 자금 확보에 성공하며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브.RS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00만 유로(약 42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제이스퀘어, 시아 파트너스, 50 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면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메타브.RS는 올해 1월 설립됐으며 파리 스테이션F에서 네이버의 인큐베이팅을 받았다. 메타브.RS는 명품브랜드, 소매업체들에 웹3 자산, 전자상거래 사이트, 가상현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루션 중에는 3D NFT(대체불가토큰) 제작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해당 NFT는 디센트럴랜드, 더샌드박스 등과 호환된다. 또한 NFT를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메타샵도 구현하는 등 '미니버스' 구축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메타브.RS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현재 20명 수준인 직원을 내년 말까지 2배로 늘리는데 투입하고 IT교육, 플랫폼 개발, 글로벌 서비스 확대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메타브.RS 관계자는 "우리는 메타버스의 쇼피파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가상 탈의실에서 디지털 트윈에 이르는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라인이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이벡스'가 보유하고 있던 라인뮤직 지분 일부를 매입한다. 라인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라인뮤직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에이벡스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인 에이벡스 디지털(ADG)이 보유하고 있던 라인 뮤직 지분 일부를 라인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지분 양도로 라인 뮤직은 에이벡스의 지분법 적용 회사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에이벡스는 현재 라인 뮤직의 지분 11만920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20.0%다. 이 중 라인에 양도하는 물량은 3만2397주로 5.4% 지분율에 해당하는 양이다. 라인은 해당 주식을 양도받는데 13억5800만엔(약 135억원)를 투입한다. 거래가 완료되면 에이벡스는 라인뮤직의 주식 8만6803주, 지분율 14.6%를 보유하게 된다. 하지만 향후 라인뮤직이 증자를 실시할 예정으로 최종적으로 12.6%의 지분보유율을 기록하게 될 예정이다. 주식 양도 계약 체결은 28일 진행되며 실제 양도는 두 차례로 나눠 29일과 11월 중 하루를 정해 진행된다. 29일에는 2만5012주가 양도되고 11월 중에는 738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캐나다의 브랜드 결제 플랫폼 '링크(Lynk)'에 투자하며 북미 스타트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링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삼성넥스트, 플러그 앤 플레이, 트라이브 캐피탈, 심플렉스 트레이딩, N49P 등의 참여로 300만 달러(약 43억원)의 초기 자본을 조달했다. 링크는 페이팔, 허니웰, IBM, SAP, 일렉트로닉 아츠 등에서 다년간 제품 관리 부문 경력을 쌓은 나비 아와나 등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링크는 브랜드들이 별도의 선불 수수료, 준비금, 엔지니어링팀 고용 없이 간펼 결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링크의 플랫폼을 이용해 간편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되면 기존 결제 시스템보다 신용 카드 처리 수수료를 90%까지 줄일 수 있다. 이에 높은 신용카드 수수료 등이 부담스러운 스타트업, 중소 규모 마켓플레이스 등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링크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올해 안에 200만 건 이상의 소매 거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링크 관계자는 "신용카드 수수료와 고객 충성도 구축은 소기업 소유주에게 가장 큰 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 모바일 앱 수익화 회사 아이언소스(ironSource, IS)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언소스는 라인 등과 손잡고 일본 앱 이코노미 생태계를 확장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언소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라인, 글로솜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언소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의 앱 개발자들의 광고 수익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라인은 아이언소스의 미디에이션 플랫폼인 레벨플레이를 모든 광고 네트워크에 연동한다. 이에따라 레벨플레이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라인 네트워크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아이언소스는 자사의 광고 네트워크와 글로솜의 미디에이션 플랫폼인 애드프리군을 연계한다. 두 플랫폼의 연계로 아이언소스를 사용하는 글로벌 광고주들을 일본 개발자들의 앱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게 되며 일본의 앱 개발자들도 일본만이 아닌 글로벌 광고주들의 광고를 수주할 수 있게 됐다. 아이언소스 관계자는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광고주와 게시자의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현지 기업과의 연계를 빼놓을 수 없다"며 "라인은 일본 최대의 광고 네트워크이며 글로솜은 훌륭한 중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튜디오에스제이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캔디플러스'가 NFT(대체불가토큰) 서비스 확대로 추가 유저 확보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캔디플러스는 15일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 2억8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캔디플러스는 지난해 다운로드 수가 2억70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캔디플러스는 스튜디오에스제이가 2013년 11월 캔디카메라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토종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필터, 다양한 펀집 기능을 갖춰 글로벌 카메라 앱 순위에서 상위권을 지켜왔다. 스튜디오에스제이는 지난해 10월 캔디카메라의 이름을 캔디플러스로 변경하고 새로운 기능을 적극적으로 추가해왔다. 캔디플러스의 다운로드 수 급증은 NFT 서비스의 도입이 큰 영향을 미쳤다. 스튜디오에스제이도 한국 애플리케이션 중 NFT 도입으로 1000만 다운로드를 증가시킨 첫 사례라고 소개했다. 캔디플러스는 카메라 앱을 통해 촬영한 사진을 손쉽고 빠르게 NFT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상황으로 향후 추가 유저 유입도 기대된다. 또한 캔디플러스는 AI카메라 기술을 통해 사진에 자동으로 효과를 부여하는 기능을 업데이트해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