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쌓인 가상현실(VR) 장비 'PSVR2'의 생산을 중단했다. PSVR2는 현재까지 200만대가량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블룸버그는 17일(현지시간) 소니가 PSVR2의 생산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PSVR2는 지난해 2월 출시됐으며 출시가격은 549달러(약 73만5000원)으로 플레이스테이션5(PS5)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됐다. PSVR2는 출시 직후 매분기마다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재고가 쌓이고 있는 상황이었다. PSVR2의 판매가 저조한 것은 우선 가격이 PS5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가격이 비싼만큼 이용자들이 요구하는 수준도 높아졌지만 이를 만족시킬만한 콘텐츠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PSVR2는 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 그란투리스모 7,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등 일부 AAA급 게임과 다수의 소형 타이틀과 호환되는 상황이다. 이는 VR시장 자체가 아직 성숙하지 않아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도 선뜻 개발에 나서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도 원인이다. 이런 콘텐츠 부족의 문제는 메타와 애플도 직면한 문제다. 소니가 PSVR2의 생산을 완전히 중단하지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원스톱 게임 플랫폼 기업 '유니핀(Unipin)'과 손잡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핀은 크래프톤 인도법인이 서비스 하는 BGMI 공식 유통 파트너가 됐다. 유니핀은 지난해 3월 크래프톤의 실시간 대전 전략게임 '로드 투 발러:엠파이어스'의 인도 서비스를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2009년 인도네시아에서 설립된 유니핀은 통합 결제시스템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게임사들에게 맞춤형 전략 마케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인도 등에 거주하는 많은 이용자들의 온라인 결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에 집중해 결제 시스템 등을 개발, 제공하며 글로벌 게임사들의 동남아시아 게임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유니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BGMI 이용자들에게 원활한 거래 경험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유니핀과의 파트너십으로 BGMI의 결제 시스템을 강화, 이용자들의 경제를 원활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통해 수익성 향상도 기대된다. 유니핀 관계자는 "BGMI를 위한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가 21일부터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베타 테스트 대상 국가는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97개국이다. 이용자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PC(스팀)와 모바일(안드로이드)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G-STAR) 2023'에서 배틀크러쉬를 선보였다. 이번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는 지난해 10월 진행한 1차 테스트와 11월 지스타 시연 버전 이후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를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가 모바일 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게임콘솔 플레이스테이션(PS) 구독 서비스의 3월 카탈로그와 클래식 타이틀을 공개했다. 소니는 13일(현지시간) PS 블로그를 통해 3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게임 카탈로그를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는 정기 구독 서비스로 다양한 게임을 구독료만으로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엑스트라, 프리미엄 회원이 즐길 수 있는 3월 카탈로그에는 농구게임인 NBA 2K24를 비롯해 △마블 미드나이트 선즈 △레지던트 이블3 △레고 DC 슈퍼빌런 △미스틱 필라스 : 리마스터 △블러드 볼3 △슈퍼 넵튠 RPG △드래곤볼 Z: 카카로트 등이 포함됐다. 특히 NBA 2K24의 경우 NBA의 레전드인 코비 브라이언트를 기념한 'NBA 2K24 코비 브라이언트 에디션'이 제공된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프리미엄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클래식 타이틀에는 △잭 앤 덱스터 더 로스트 프론티어 △쿨 보더스 △갓 이터 버스트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 등이 포함됐다. 소니는 영상 콘텐츠 확대도 예고했다. 인기 애니메이션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내달 1일부터 소니 픽처스 코어에서 플레이스테이션 프리미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이밍 하드웨어 산업이 헤드셋, 가상·증강현실 장치 등 다양한 주변 장치의 사용 확대로 2030년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시장조사기관 360아이리서치(360i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게이밍 하드웨어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8.95%를 기록할 전망이다. 규모는 2770억8000만 달러(약 365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 글로벌 게이밍 하드웨어 시장 규모는 1520억 달러(약 200조원) 이었다. 360아이리서치는 게이밍 하드웨어 시장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하이엔드 게이밍 하드웨어의 판매 확대와 게임 이용자 확대에 따른 다양성 확대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의 성장도 시장 성장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이엔드 게이밍 하드웨어 판매 증가는 멀티플레이어 게임 이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게임 이용자들이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중앙처리 장치(CPU)와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갖춘 컴퓨터, 주사율이 높은 모니터, 다양한 주변 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360아이리서치는 게임 이용자의 확
[더구루=홍성일 기자] 피터 무어(Peter Moore) 전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이 엑스박스(Xbox) 콘솔의 미래를 두고 MS 경영진의 고민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MS는 최근 엑스박스 독점 출시 타이틀의 타 플랫폼 출시를 결정하는 등 정책 전반에 대한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피터 무어 전 부사장은 8일(현지시간) 보도된 게임 전문매체 IGN과의 인터뷰에서 "MS가 현재 엑스박스 콘솔의 미래를 두고 논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터 무어는 리복의 글로벌 마케팅 부문 총괄을 역임하다 1999년 일본 게임업체 세가의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로 부임했다. 피터 무어가 COO로 재직 중이던 시기 세가는 콘솔게임기 '드림캐스트'를 없애고 게임 개발 부문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피터 무어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MS 홈 앤 엔터테인먼트(Home and Entertainment) 부문 부사장을 맡아 엑스박스를 총괄했으며 2007년부터 2017년까지는 FIFA시리즈로 유명한 일렉트로닉아츠(EA)에서 COO를 맡기도 했다. 피터 무어는 기본적으로 콘솔 하드웨어 시장이 오랫동안 성장하지 못했다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e스포츠 산업이 다시금 성장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e스포츠 시장은 탄탄한 팬층과 함께 정부 차원의 지원이 더해지며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코트라 광저우무역관에 따르면 'e스포츠에 진심인 중국의 e스포츠 산업 현황' 보고서를 통해 중국 e스포츠 산업의 현황과 정책, 시사점에 대해서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e스포츠 시장 규모는 2023년 1719억 위안(약 31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8.9% 성장했다. 중국 e스포츠 시장은 한국에 비해 다소 늦게 시작됐지만 엄청난 투자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2022년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따른 위축을 빼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2023년 중국 e스포츠 산업보고(2023年度中国电子竞技产业报告)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e스포츠 산업의 실제 수익 규모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264억 위안(약 4조9000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체 수익에서 라이브 방송 수익 비중이 80.9%를 차지했으며 대회 개최에 따른 수익, e스포츠 클럽(프로게임단) 수익, 기타 수익 등은 19.1%를 차지했다. 사용자 규모는 2023년 기준
◇하이브IM 하이브IM이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정식 출시일을 확정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하이브IM은 개발 총괄 김영모 대표를 비롯해 콘셉트 아트 실장, 게임 디자인 실장 등 리드 개발자들과 영화 리뷰 전문가 김경식 등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온라인 쇼케이스 '아카이브.집(Archive.zip)'을 통해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내달 2일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2D 액션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MORPG)로 횡스크롤 전투 방식과 30종 이상의 수집 가능한 캐릭터를 더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고혹적이며 수려한 일러스트와 스토리 연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800여 컷 이상의 컷신 콘티를 제작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 5일부터 실시된 사전등록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0여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즈 사전예약, 스팀(Steam) 위시리스트 추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 전원에게는 인게임 내 프로필을 꾸밀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와 아마존게임즈(Amazon Games)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서버의 대대적 통합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서버통합으로 글로벌 유저들의 게임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로스트아크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아마존 게임즈는 4일(현지시간) 중부유럽과 북미, 남미의 서버 46개를 12개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버통합 작업은 6일 1차 작업이 진행됐으며 오는 13일 2차 작업이 진행된다. 1차 작업에서는 중부유럽에 있던 18개 서버가 9개로 줄어든다. 북미 동부 서버 16개로 8개로 줄어들었으며 북미 서부는 8개에서 4개, 남미는 4개에서 2개로 줄어들었다. 아마존 게임즈는 13일 2차 작업을 통해 중부 유럽은 9개 서버를 다시 5개로 줄이는 작업을 진행한다. 북미 동부는 최종적으로 4개 서버로 줄어들며 북미 서부는 2개 서버, 남미는 최종적으로 1개 서버로 운영된다. 아마존 게임즈는 이용자들이 각 서버에 분산해뒀던 캐릭터와 재화 등을 한 번에 통합시켜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그레이션(이전)도 제공한다. 이번 서버통합은 이용자 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각 서버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PS) 사업부 직원을 대거 해고하고 일부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엔씨소프트(NC, 이하 엔씨)가 개발하고 있는 호라이즌 IP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개발 유무에 대해서도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제이슨 슈라이어(Jason schreier) 블룸버그 기자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게릴라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호라이즌 온라인의 개발이 취소되냐고 묻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제이슨 슈라이어는 와이어드닷컴과 코타쿠 등에서 게임 전문 기자로 활동해온 인물로 GTA6 등의 정보를 공개해 상당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게임 전문 기자다. 호라인즈 온라인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최근 SIE가 대규모 해고를 진행하며 일부 게임 개발 계획도 취소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특히 호라이즌 온라인을 개발하던 게릴라게임즈도 일부 직원을 해고해 게임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호라이즌 시리즈는 네덜란드의 게임 개발사 게릴라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RPG다. 2017년 출시된 첫번째 타이틀인 호라인즈:제로 던은 고대 원시 부족 사회로 회귀한 인류의 모험담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고성능 SD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 기반 마이크로SD 카드를 공개하면서 닌텐도 스위치 차기모델에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미권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중 하나인 레딧 유저 '게이밍 리크스 앤 루머(GamingLeaksAndRumours)'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공개한 삼성전자의 새로운 SD카드가 닌텐도 스위치 차기모델에 탑재될 가능성을 주장했다. 게이밍 리크스 앤 루머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SD 제품 공개 시점이 연기됐던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주목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마이크로SD 카드는 기존 마이크로SD 카드보다 9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SD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통상적으로 마이크로SD 카드가 초당 100메가바이트(100MB/s)의 전송속도를 가지는 것에 비해 SD익스프레스는 2019년 2월 발표된 SD 7.1 기준으로 초당 985메가바이트(985MB/s)를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저전력 설계 기술, 펌웨어 최적화로 발열 등을 잡았다. 해당 문제는 마이크로SD 제품 개발에 난제로 불렸던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가 공개한 고성능 마이크로SD 카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가신문출판서(国家新闻出版署)가 지난해 12월 22일 발표한 '온라인 게임 관리 방법(网络游戏管理办法)' 초안을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규제안을 두고 중국 정부의 의도를 살펴봐야한다는 의견이 내놓으며 해외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코트라 톈진무역관의 '中 정부, 강화된 온라인 게임 관리 규제안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신문출판서가 발표한 온라인 게임 관리 방법은 기존 발표됐던 관리 정책보다 규제가 강화된 내용을 담고 있었다. 특히 강력한 게임 비즈니스 모델(BM) 규제 내용이 담겼다. 초안이 그대로 시행됐다면 중국에서 출시되는 게임에서는 일일 로그인, 최초 충전, 연속 충전 등 유도 보상을 설정할 수 없게된다. 또한 투기, 경매 등의 형태로 아이템을 고가에 판매하면 안될 뿐 아니라 이용자들도 충전 한도를 설정해 과금을 하게 된다. 이런 강력한 규제에 중국은 물론 해외 게임사들의 주식도 급락하는 상황을 만들어졌다. 초안 발표 직후 중국 대표 게임사인 텐센트와 넷이즈의 주가는 하루만에 각각 12%, 24%가 하락했다. 한국 게임사들도 일제히 주가가 하락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