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밥캣이 미국 유명 TV쇼 진행자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대중이 밥캣 장비로 주택개조의 꿈을 이루도록 영감을 주기 위해 리모델링 전문가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밥캣은 미국 주택 전문 케이블방송 HGTV의 홈 리모델링 프로그램 '픽서 어퍼'(Fixer Upper)의 진행자 칩 게인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픽서 어퍼는 낡고 오래된 집을 고쳐주는 TV 프로그램이다. 한국계 '스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조애나 게인스와 그의 남편 칩 게인스 부부가 진행을 맡았다. 이들은 프로그램에서 낡고 황폐화됐지만 잠재력이 풍부한 주택에 활기를 불어넣고 아름답게 변신시키는 과정을 보여줬다. 칩 게인스는 건축과 부동산을 조애나는 수석 디자이너로서 함께 최고의 주택으로 변신시켰다. 칩 게인스는 프로그램 전후로 밥캣 장비를 지지하면서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그는 수년간 개인 농장에서 밥캣 장비를 사용해 왔다.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원 관리부터 염소, 돼지, 말 관리를 소형 트랙터, 제로턴 모어, 다용도 차량 등 다양한 밥캣 장비로 수행하고 있는 작업을 공개하기도 했다. 칩 게인스는 "밥캣의 오랜 고객이자 팬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청자들
[더구루=길소연 기자]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RMAF)이 한국에서 경전투기 훈련에 착수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한 FA-50 도입에 앞서 고등훈련기로 훈련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6명의 RMAF 조종사는 2026년 초 한국에서 FA-50M 작전 집중훈련을 시작한다. RMAF 조종사 집중훈련은 광주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기지에서 시행된다. 조종사 성과에 따라 3~6개월간 진행된다. RMAF 집중훈련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미국 록히드마틴이 공동 개발한 T-50 골든이글 고등훈련기가 활용될 예정이다. T-50은 최신예 전투기의 조종훈련을 위해 설계된 고등훈련기 겸 경공격기이다. KAI는 지난해 2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FA-50 수출을 위한 본계약(LOA)을 맺고 항공기 납품, 후속 지원 등 세부 내용을 협의해왔다. 이후 그해 5월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 'LIMA 2023'에 참가해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FA-50 18대 수출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본보 2022년 5월 23일 참고 [단독] KAI, '1조' 말레이 경전투기사업 수주…尹정부 출범 첫 방산수출 성과> RMAF는 먼저 4대 FA-50M 경전투기로 구성된 초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기술 이전으로 현지 생산한 K9 바지라('천둥'의 힌디어) 자주포를 실전에 배치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라르센 앤 토르보(L&T)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제조한 K9 자주포 100문을 인도 육군에 납품했다. 중국의 계속된 위협에 직면한 인도 육군이 북부 국경에 배치하기 위해 L&T에 K9 바지라 자주포를 주문해왔다. 이번에 납품된 K9 바지라는 인도군이 2022년에 주문한 물량 중 일부이다. <본보 2022년 1월 29일 참고 인도, '1.6조원' K9 자주포 200문 추가 도입…"중국 의식"> K9 바지라는 인도군에 납품 전 성능 시험을 위해 최소 3개 부대가 라다크로 보내져 평가했다. 인도군은 작년부터 중국과의 국경 분쟁을 위해 실질통제선을 따라 라다크 동부에 K9 바지라를 자주포 연대를 배치하고 있다. 라다크 동부 연대를 K9 바지라를 배치하면 인도군의 전투 효율성이 높아진다. 당시 작전 준비를 검토하기 위해 라다크를 방문한 마노즈 무쿤드 나라바네(Manoj Mukund Naravane) 전 인도 육군참모총장은 "K9 바지라는 고고도 지역에서도 작동할 수 있
[더구루=길소연 기자] LS엠트론이 미국 트랙터 조립 공장을 열고 본격 양산에 나선다. 오는 2028년까지 연간 2만 대를 생산해 미국 트랙터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수주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의 미국 자회사 LS트랙터 USA는 6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팔레스타인시에 설립한 트랙터 조립 공장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 모두에게 팔레스타인시에 공장을 유치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텍사스는 항상 저에게 특별한 곳이었다"며 "LS트랙터가 팔레스타인에 투자해 주요 산업 플레이어 중 하나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장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시설 생산실 리본 커팅, 공장 잔디밭에 나무 심기, 행운을 기원하는 고사 등을 지낸뒤 공장 내부를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팔레스타인경제개발공사(PEDC)는 LS트랙터에 현금 인센티브 보조금 수표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를 전달했다. 크리스토프 트라한(Christophe Trahan) PEDC 이사는 "이 보조금은 LS트랙터 건물에 추가해야 했던 화재 진압 시스템의 비용을 상쇄하는 데 도움
[더구루=정예린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의 캐나다 핵심 거래선이 반덤핑 관세가 부당하다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5년여 간의 법적 분쟁 끝에 패소했다. 캐나다에서는 관세 일체를 수입사가 지불하므로 HD현대일렉트릭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해당 파트너사는 과거 불거진 적정 관세 논란을 뒤집지 못하고 재정 부담을 떠안게 됐다. 7일 캐나다 연방항소법원(FCA)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달 2일(현지시간) 레밍턴세일즈가 캐나다 국제무역재판소(CITT)의 판결에 불복해 지난 2022년 제기한 항소심에서 원고 항소를 기각했다. 대법원 상고 기회가 남았지만 FCA와 CITT 모두 피고인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 손을 들어준 만큼 판도를 뒤집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밍턴세일즈는 HD현대일렉트릭의 현지 수입사다.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제품은 HD현대중공업에서 지난 2017년 분사한 HD현대일렉트릭이 생산하는 대형 변압기다. 분사 전인 2016~2018년 수입된 변압기가 쟁점으로 떠오른데다 HD현대중공업 시절부터 거래를 이어온 곳인 만큼 사업체명을 HD현대일렉트릭으로 변경하지 않고 사용 중이다. 법적 분쟁은 레밍턴세일즈가 지난 2020년 CITT에 CBSA
[더구루=길소연 기자] 태국 투자기업 비그림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계열사인 비그림파워가 740㎿ 규모의 전라남도 영광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2개의 영광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지분을 매입해 한국 에너지 시장의 참여도를 높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비그림파워코리아(B.Grimm Power Korea Limited)는 전날 영광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행사인 낙월블루하트 총 발행주식의 28.2%에 해당하는 253만8000주를 매입했다. 주식 매입 가치는 1317만 달러(약 175억원)이다. 영광 낙월해상풍력 발전소는 낙월블루하트가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와 송이도 일원 공유수면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 사업이다. 설비용량은 365㎿로 5.7㎿의 풍력 발전기 64기가 해당 수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5년 12월 상업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낙월블루하트는 해상풍력 발전 사업 운영 과정에서 얻는 전력을 상업 운전 개시일로부터 20년간 남부발전에 307.144원/kWh의 고정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비그림은 또 375㎿의 영광 한빛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발행주식 전체 49%에 해당하는 89만3324주를 2528만 달러(약 336억원)에 인수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핀란드가 구매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중고 K9 자주포(수출명 K9FIN '무카리', Moukari)를 개량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핀란드 국방부는 K9 자주포에 대한 개조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밀로그 오이(Milllog Oy)와 810만 유로(약 117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밀로그는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155mm 탄약으로 무장한 K9 자주포 48문을 개조한다. 2006년 설립된 밀로그는 핀란드 육군과 해군의 장비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핀란드가 K9 자주포를 개조하는 이유는 한화에어로로부터 받은 48문의 K9 자주포가 중고 자주포이기 때문이다. 핀란드는 2017년 중고 K9 자주포 48문을 구매했다. 핀란드는 중고 K9 자주포를 받아 밀로그에서 자체개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밀로그는 1차 배치가 끝나면서 개조에 돌입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중고 자주포 납품외 훈련과 수리부속, 운영유지체계를 제공한다. 핀란드가 추가로 옵션 계약한 48문은 신규 생산이다. 핀란드는 2021년에 지상군 전력 강화를 위해 옵션 물량 중 K9자주포 10문을 추가로 도입했다. <본보 2021년 10월 28일 참고 [단독] 핀란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필리핀이 공군 현대화를 위해 스웨덴 사브(Saab) JAS 39 그리펜(Gripen)에 주목하고 있다. 당초 미국 F-16 전투기를 도입하려 했으나 재정적 어려움에 사브 JAS-39 도입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공군(PAF)은 차세대 다목적 제트 전투기로 미국 록히드마틴의 F-16 파이팅 팰컨(Fighting Falcons) 대신 JAS 39 그리펜을 고려하고 있다. 필리핀 국방부는 공식 자료를 통해 "필리핀과 스웨덴 양국 정부가 지난해 6월 서명하고 그해 9월 비준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국방 협력의 최종 조건을 마무리 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양국 합의는 스웨덴이 필리핀의 다목적 전투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며 공식 계약은 이달 말 진행할 예정이다. 필리핀이 도입할 사브 JAS 39 그리펜은 스웨덴이 JAS 37 비겐의 후속 기종으로 개발한 차세대 4.5세대 전투기이다. 1994년에 제작돼 효율적인 전투성능과 다양한 임무에 대한 유연한 적응력, 높은 생존성, 고도의 비행안전성, 능률적인 조종사 훈련, 저렴한 운용비용 등을 가진 다목적 전투기이다. △최대이륙중량 14톤 △최고속도 마하 2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의 모니터링 센터를 구축해 남미 서비스를 강화한다. 지난해 말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데 이어 디벨론 장비 전용 모니터링 센터도 신설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법인은 디벨론 고객만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모니터링 센터를 구축했다. 중장비의 중요 변수를 모니터링하고 성능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모니터링 센터를 구현했다. 디벨론 모니터링 센터는 장비 상태와 성능을 보고 애프터마켓 부서와의 조정을 개선해 가능한 운영에 대한 초기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 장비에서 경고나 경보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해 운영 연속성을 보장한다. 고객이 장비의 성능과 운영을 자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지식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장비 모니터링을 통해 장비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내구성을 높이며, 유지보수·수리 비용 등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크리스토퍼 디아즈(Cristopher Díaz) 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 디벨론 모니터링 센터장은 "디벨론 플리트 매니지먼트(DEVELON Fleet Management) 플랫폼과
[더구루=정예린 기자] LIG넥스원이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 고스트로보틱스가 이스라엘 군 당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4족 보행 로봇 '비전60'을 납품,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무기체계 강화를 지원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고스트로보틱스는 최근 이스라엘 로봇 시스템 개발 기업 '로보티칸'의 반자율 드론 '루스터'를 장착한 비전60을 이스라엘 군(IDF)에 공급하고 있다. 비전60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장에 투입돼 정보·감시·정찰(ISR) 임무를 수행한다. 고스트로보틱스과 로보티칸은 지난달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로보티칸은 이스라엘 내 비전60 독점 유통업체로 선정됐다. 비전60 등에 로보티칸이 이스라엘 국방연구개발국(DDR&D)과 공동 개발한 루스터를 탑재해 지상 로봇 겸 드론으로서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이스라엘군은 작년 12월께부터 가자지구 전쟁에 비전60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초기 4개 부대에서 사용했고 점차 비전60을 도입하는 부대가 늘고 있다. 군이 건물에 진입하기 전 비전60이 투입돼 내부를 정찰하고 촬영한다. 함정과 기타 위험 요소가 없고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되면 군
[더구루=길소연 기자] 우크라이나가 서방 주요 무기제조업체와 합작사 5곳을 설립한다. 우크라이나는 합작사 설립을 통해 국가 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국방 역량 강화를 위해 서방 무기제조업체와 5개의 합작사를 설립한다. 안전 보장을 위해 합작사명과 설립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탄약 제조회사 데이앤짐머만(Day & Zimmermann), 다국적 항공우주산업회사 노스룹 그루먼(Northrop Grumman), 미국 항공우주·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등을 포함한 유명 방산업체들은 우크라이나에 진출할 기회를 지속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스 슈미할(Denys Shmyhal) 우크라이나 총리는 "우크라이나는 세계 유수의 무기 제조업체들과 매우 유익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이미 서방 무기 제조업체와 협력해 우크라이나에 5건의 계약을 체결하고, 5개의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주요 무기 제조업체들은 우크라이나에 진출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들은 우크라이나와 합작 투자를 하고, 무기를 생산하고, 수리 작업을 수행하기를 원한다"고 덧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아제강지주의 자회사인 세아윈드(SeAH Wind)의 영국 해상풍력 모노파일 공장 건설이 순항하고 있다. 두 번째 건설자재가 도착하면서 건설에 속도를 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윈드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영국 티즈항(Teesport)에서 모노파일 제조 공장으로 향하는 프로젝트의 두번째 화물을 받았다. 이 화물은 공장의 가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 시설인 오버헤드 크레인을 건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화물 배송은 영국 항만물류회사 피디포츠(PD Ports)와 영국 화물 운송 회사 카고킹(Cargo King), 중량물 운송업체 앨리스 헤비 홀러리지(Allelys Heavy Haulage)가 함께 부두에서 시설까지 원활한 하역을 보장했다. 피디포츠는 배송된 화물 일부의 무게가 110톤을 넘고 길이가 48미터 이상 늘어나자 독일 립헬(LIEBHERR)의 초대형 크레인 2대를 배치해 화물을 처리했다. 이 크레인은 하역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정밀하고 안전하게 여러 개의 탠덤 리프트를 실행했다. 세아윈드는 3억 파운드(약 5020억원)를 투자해 36만㎡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모노파일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리튬 세계 1위 매장국인 칠레가 작년 발표한 '국가 리튬 전략(Estrategía Nacional del Litio)'을 구체화했다. 국유화 기조를 유지하되 민간 개방 비중을 늘려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칠레 정부에 따르면 리튬·염원 전략위원회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현지에 있는 71개의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 사업 모델과 향후 사업권 입찰 계획 등을 발표했다. 국영과 민간 기업이 각각 7곳과 26곳을 개발하고, 나머지 38곳은 보호 구역으로 지정했다. 국가 주도 프로젝트는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칠레광물공사(ENAMI)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리튬 매장량이 가장 많은 아타카마 소금 사막과 마리쿤가(Maricunga) 염호는 코델코가 맡는다. △그란데 △인피엘레 △라 이슬라 △아길라르 등 5개 프로젝트는 ENAMI가 주도한다. 당국과 리튬생산특별계약(CEOL)을 체결한 일부 국내외 민간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기업에 할당된 26개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사업권 입찰을 진행한다. 26개 염호 규모는 전체 리튬 매장지의 18%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기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이하 프로세사)가 항암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내달 미국 콘퍼런스에 참가해 항암 파이프라인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및 약물 공동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프로세사가 지난 1월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액면병합을 진행한 데 이어 이듬달 자금 조달에 나서는 등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로펌 쿨리(Cooley)에 따르면 프로세사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사와 바이오기업, 유통업체 관계자가 참가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조지 엔지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가 현장을 찾는다. 프로세사의 사업 전략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투자·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만나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프로세사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 중인 항암제를 개량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