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스토닉을 기반으로 개발한 중국 현지전략형 모델 'KX1'이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자동차 수입 업체가 앞다퉈 병행 수입을 결정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현지 시장을 철수한 상황에서 기아 브랜드 존재감이 계속되고 있다. 27일 러시아 현지 매체 avtonovostidnya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서 KX1 공식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현지 딜러사 2곳이 지역을 나눠 병행수입한 물량을 풀었다. 병행 수입은 수입업자가 직접 상품을 수입·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 딜러사가 KX1을 낙점한 이유는 '가격 경쟁력'에 있다. 중국 브랜드 동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산 엔진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 엔진을 장착해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전해진다. KX1 모스크바 지역 판매 가격은 227만6338루블(한화 약 3307만 원),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판매 가격은 249만 루블(약 3617만 원)이다. 이는 딜러사별 병행수입 트림이 다른 데서 오는 차이로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서 판매 중인
[더구루=정예린 기자] LIG넥스원이 인수를 추진 중인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이 미 국방부가 차세대 무기 기술을 뽐내는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적진을 정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미군의 신(新)무기 체계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27일 미 국방부에 따르면 고스트로보틱스의 '비전 60'이 미 육군 미래사령부 주도로 캘리포니아 포트 어윈에 위치한 미 육군 국립 훈련 센터에서 열린 대규모 훈련 '프로젝트 컨버전스 캡스톤(Project Convergence Capstone) 4'에 활용됐다. 훈련 기간 동안 비전 60은 미군 병사들과 함께 적진을 감시·정찰했다. 비전60이 프로젝트 컨버전스 훈련에 투입된 것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미군이 자국 국방력을 과시하기 위해 새로운 혁신 기술로 만들어진 자국 무기 시스템을 소개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미군의 차세대 핵심 무기 체계로 인정받은 셈이다. 프로젝트 컨버전스 훈련은 미 육·해·공군은 물론 해병대·우주군 4000여 명이 참여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졌다. 미군과 영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일본 등 연합군의 첨단 기술을 총망라한 무기 시스템을 선보였다. 로봇, 인공지능(AI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중국석유화공그룹(Sinopec, 시노펙)이 프랑스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함께 항공 연료를 생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시노펙은 토탈에너지스와 중국 시노펙 정유소 내에서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생산 장치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노펙과 토탈에너지스는 MOU를 바탕으로 연간 23만톤(t)의 SAF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순환 경제에서 발생하는 지역 폐기물이나 잔류물(사용된 식용유 및 동물성 지방)을 처리하는 시설을 개발한다. 시노펙은 항공 연료 생산을 위해 바이오 항공유 생산기술(SRJET)이라는 자체 SAF 생산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토탈에너지스는 기술 및 운영 분야는 물론 유통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용성(Ma Yongsheng) 시노펙 최고경영자(CEO)는 "토탈에너지와의 협력은 중국과 전 세계를 위한 저탄소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우리의 전략과 일치한다"며 "시노펙은 자산 포트폴리오의 품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녹색 및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탈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토스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중소기업(MSME)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토스페이와 카카오페이는 아시아 핀테크 기업들과 함께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26일(현지시간) 앤트 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은 APAC 11개국 13개 핀테크 기업이 참여한 '프로그램 시리우스(Sustainability Innovation for Regenerative & Inclusive Purpose, Sirus)'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시리우스는 11개국의 13개 업체가 파트너로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토스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참여했으며 △알리페이HK(홍콩) △에이넥스트 뱅크(ANEXT Bank, 싱가포르) △빅페이(bigpay, 말레이시아) △비캐시(bKash, 방글라데시) △다나, (DANA, 인도네시아) △지캐시(GCash, 필리핀) △하이페이(Hipay, 몽골) △엠페이(MPay, 마카오) △TNG디지털(TNG Digital, 말레이시아) △트루머니(TrueMoney, 태국) △잘로페이(Zalopay, 베트남)가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프로그램 시리우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30년 만에 HD현대미포로 사명을 변경한 가운데 베트남 법인인 현대베트남조선도 HD현대베트남조선으로 사명을 바꾼다. HD현대는 사명 통합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대외 이미지를 제고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미포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현대베트남조선의 사명을 HD현대베트남조선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김송학 HD현대베트남조선 사장은 "회사명 변경을 통해 HD현대그룹의 아이덴티티와 비전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 현대정신을 계승하고 인간의 의욕을 고취시켜 HD현대베트남조선이 점점 더 눈부시게 성장하고 조선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베트남조선은 한국 조선업의 첫 번째 해외 진출 사례이다. 1996년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국영조선공사간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됐다. 베트남 중부 카인호아성에 있는 사업장은 99만2000㎡(약 30만 평) 부지에 40만t급 도크 1기와 10만t급 도크 1기, 1.4Km의 안벽을 보유하고 있다. 조선소 설립 초반 수리와 개조 사업을 영위해 오다가 2000년대 후반 신조선 사업으로 전환했다. 주로 5만DWT~8만DWT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 호주법인이 의료용 화상 통화 및 메시지 플랫폼 '케어메신저(Care Messenger)'와 손을 잡았다.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한편 변화하는 노인 간호 산업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한다는 각오다. 27일 LG전자 호주법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케어메신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심화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가족이나 의료·간호 시설과 노인 간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협업하는 것이 골자다. 케어메신저는 TV 기반 영상 통화 및 메시지 플랫폼이다. 노인들이 요양 시설 관계자나 가족과 손쉽게 화상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노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채널 변경이나 외부 연결이 필요 없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을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상 통화 외에도 모바일앱을 통해 문자나 이미지, 영상 메시지의 송·수신이 가능하다. 케어메신저는 LG전자 셋톱박스와 LG 스마트캠 프로(LG Smart Cam Pro)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 스마트캠 프로는 TV 상단에 장착해 영상통화, 원격회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카메라다. 12메
[더구루=정등용 기자] DB손해보험 베트남 자회사 PTI(우정통신보험)가 사이버 공격에 통신망 지연을 겪었다. 현재 PTI 기술팀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TI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오전 10시부터 사이버 해킹 공격을 받아 통신망 지연 사태를 겪었다. PTI는 “기술팀이 급한 문제는 해결했으며 거래 시간에 맞춰 재연결을 진행 중”이라며 “완전한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업데이트 내용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 해킹 공격은 VN다이렉트 증권도 대상이 됐다. VN다이렉트 증권도 PTI와 같은 시각에 사이버 해킹 공격을 당했으며 고객들은 주식시장 거래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PTI는 베트남 3대 손해보험 기업 중 하나로 현재 베트남 자동차 보험 시장 점유율 1위, 개인 보험 2위를 차지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PTI 지분 37.32%을 인수, 최대주주 자격을 확보했다. PTI는 지난해 전년 대비 5.3% 감소한 4조8780억 동(약 2600억원)의 보험 사업 순수익을 기록했다. 운영 비용은 전년 대비 1
[더구루=윤진웅 기자] 전장부품업체 유라코퍼레이션(이하 유라)이 멕시코 대규모 투자 후보지 6곳을 놓고 막판 저울질을 하고 있다. 위치 등을 전략적으로 고려해 주요 경영진이 직접 타당성평가를 진행한 지역들인 만큼 치열한 투자 유치 경쟁이 예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라는 멕시코 공장 설립을 위한 후보지를 △치와와(Chihuahua) △시우다드 후아레스(Ciudad Juárez) △델리시아스(Delicias) △쿠아우테목(Cuauhtémoc) △파랄(Parral) △노갈레스(Nogales) 6개 도시로 압축했다. 지난해 유라 주요 경영진이 실시한 타당성 평가를 토대로 추린 명단이다. 인프라 활용을 위한 전략적 위치와 핵심 자원 가용성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유라는 이들 6개 도시 중 한 곳을 정해 이르면 내달 중 현지 공장 운영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공장 운영 계획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산업과 경제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고용 기회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유라는 예고한 상태이다. 직접적인 현지 일자리 창출만 2000개 이상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들 도시 중에서 유력한 후보로는 파랄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와 톨스토이 재단이 러시아 3대 문학상인 '톨스토이 문학상' 후보 접수를 속속 마감하고 있다. 해외문학상에 이어 현대 러시아 산문 부문 후보작 신청도 완료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후 현지 사업은 중단됐지만 문학상 후원은 이어가고 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와 톨스토이 재단은 지난 22일(현지시간)까지 '제22회 톨스토이 문학상' 현대 러시아 산문(Modern Russian Prose) 부문 후보작 응모를 마쳤다. 2022년 이전까지 출판된 산문 200개 이상이 명단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평가를 통해 5월 1차 후보 목록을 추린다. 7월 결선작을 공개하고 10월 연례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해외문학상(Foreign literature) 수상 후보는 지난 20일 발표됐다. 중국과 멕시코, 스페인, 이탈리아, 노르웨이,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 14개국 출신 작가들의 책 27권이 후보 리스트에 포함됐다. 한국 소설로는 김도연 작가의 '소와 함께 여행하는 방법'과 김주혜 작가의 '작은 땅의 야수들'이 거론됐다. 5월 최종 후보 명단을 만들고 10월 시상식에서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톨스토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AMD로부터 저가형 가속처리장치(A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에서 생산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수율 개선을 이뤄내 잇단 고객사 유치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美 AMD 4나노 물량 추가 확보하나
[더구루=김형수 기자] 인도네시아 유명 인플루언서가 현지 롯데마트 매장을 배경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SNS에 올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이 SNS를 통해 롯데마트 점포를 소개, 브랜드 제고가 기대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 이니 찌아(Ini Cia)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카르타에 위치한 롯데마트 간다리아점을 방문해 촬영한 동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니 찌아가 롯데마트 간다리아점 내 과일·야채·정육 등 신선식품 코너와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 직영 베이커리 '풍미소', 자체 피자브랜드 '치즈앤도우' 등 둘러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은 이니 찌아가 불고기 비프 버거, 코리안 스파이시 파스타, 닭꼬치 등 롯데마트 간다리아점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니 찌아는 해당 게시물에 동영상과 함께 "롯데마트 간다리아점은 쇼핑하고, 음식을 먹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라면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매장으로 가족, 여자친구, 친구 등 누구와 함께 방문하더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해당 콘텐츠는 업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고객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고객 중심 경영으로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미드플라자호텔에서 고객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고객 및 파트너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고객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지막 고객간담회다. 이우열 인도네시아법인장은 "간담회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길 바란다"면서 "고객과 함께 은행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명을 KB부코핀은행에서 KB은행으로 변경한 것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전기차, 의료 부문 등 인도네시아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설명했다. <본보 2024년 2월 29일자 참고 : [단독] 양종희 KB금융 회장 취임 100일 맞은날, KB부코핀 간판 바꿔 달았다> 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인도네시아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순위 19위로, 인도네시아 전국 네트워크도 보유하고 있다. 현지 금융당국 OJK가 부여하는 은행종합건전성등급(
[더구루=정예린 기자] 리튬 세계 1위 매장국인 칠레가 작년 발표한 '국가 리튬 전략(Estrategía Nacional del Litio)'을 구체화했다. 국유화 기조를 유지하되 민간 개방 비중을 늘려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칠레 정부에 따르면 리튬·염원 전략위원회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현지에 있는 71개의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 사업 모델과 향후 사업권 입찰 계획 등을 발표했다. 국영과 민간 기업이 각각 7곳과 26곳을 개발하고, 나머지 38곳은 보호 구역으로 지정했다. 국가 주도 프로젝트는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칠레광물공사(ENAMI)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리튬 매장량이 가장 많은 아타카마 소금 사막과 마리쿤가(Maricunga) 염호는 코델코가 맡는다. △그란데 △인피엘레 △라 이슬라 △아길라르 등 5개 프로젝트는 ENAMI가 주도한다. 당국과 리튬생산특별계약(CEOL)을 체결한 일부 국내외 민간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기업에 할당된 26개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사업권 입찰을 진행한다. 26개 염호 규모는 전체 리튬 매장지의 18%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기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이하 프로세사)가 항암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내달 미국 콘퍼런스에 참가해 항암 파이프라인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및 약물 공동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프로세사가 지난 1월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액면병합을 진행한 데 이어 이듬달 자금 조달에 나서는 등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로펌 쿨리(Cooley)에 따르면 프로세사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사와 바이오기업, 유통업체 관계자가 참가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조지 엔지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가 현장을 찾는다. 프로세사의 사업 전략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투자·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만나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프로세사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 중인 항암제를 개량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