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오는 6일 출시 예정인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의 사전 등록이 미국과 영국서 시작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과 영국 홈페이지에 갤럭시폴드 사전등록 페이지를 개설하고 등록을 받는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전등록은 갤럭시 폴드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 등록하면 사전 주문, 구매 등의 관련 소식들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관련업계는 이번 사전등록이 다른 모델들에 비해 메리트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무엇보다 갤럭시 폴드의 공급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빠르게 사전 구매를 진행하지 않으면 구매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소식에 삼성전자 최초의 폴더블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자체 홈페이지 외에도 미국에서는 통신사들도 갤럭시폴드에 대한 홍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거대이동통신사인 AT&T는 고객들에게 갤럭시폴드를 1980달러 내고 구입하거나 월 65.99달러를 30개월동안 내고 구입하는 방식에 대해서 홍보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 폴드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은 오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