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최대 쇼핑 축제인 '디왈리 축제'에 맞춰 갤럭시 A70에 대한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디왈리 축제 중 갤럭시 A70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에 삼성물산을 통해 판매되는 잇핏 A08B 블루투스 이어폰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판매되는 갤럭시A70에 해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 A70은 지난 5월 인도에 출시된 중급 스마트폰으로 6.7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광학식 지문인식 센서 등이 내장됐다.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는 스냅드래곤 675가 장착됐으며 램은 6GB/8GB, 스토리지는 128GB가 제공된다.
삼성전자 최초로 로테이팅 카메라가 적용된 풀스크린 스마트폰 갤럭시 A80의 경우 4만7990루피(약82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디왈리 축제에 맞춰 8000루피(약 13만원)을 가격 인하해 판매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SBI 신용카드를 통해 자사의 갤럭시 A 시리즈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디왈리 축제 기간을 포함한 2019년 4분기 샤오미를 제치고 인도 시장 출고량 1위를 탈환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에는 갤럭시 A20의 카메라 강화모델인 A20s를 인도에 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