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보고서' 정해인이 떠난 뉴욕, 올 겨울 가야하는 이유

-아시아나항공, 올 동계시즌 여행지로 미국 뉴욕 추천…불거리·쇼핑 여행지로 '딱' 

[더구루=길소연 기자] 배우 정해인이 처음으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된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 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를 형식. 절친 배우 은종건과 임현수가 함께한다. 


정해인은 뉴욕 촬영에 대해 "떠나기 전 예능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여행에 대한 설렘과 동행한 종건이형, 현수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한 첫 뉴욕 여행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친구들과 케미는 물론 뉴욕이 처음인 여행객의 입장에서 서툴고, 우왕좌왕하는 모습 등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평상시 저의 모습이 담겨 있다"고 털어놨다. 

 

실제 그는 방송에서 뉴욕서 매운맛에 된통 당해 눈물을 쏟고 갈매기에 구애를 쳘치다 무참히 외면 당하는 허당끼를 보여준다. 또 뉴욕 귀신 앞에서 쫄바가 되기도 하고, 혼자만의 뱃놀이에 고독을 부르짖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조현아 CP는 "이 프로그램은 '걸어서 세계속으로'라는 전통 여행 프로그램을 정해인을 PD로 삼아 직접 먹어보고 직접 걸어보고 체험하는 여행 '걷큐멘터리'"라며 "직접 걸으며 체험한다. 같이 보는 시청자들이 같이 여행을 다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리얼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CP는 본 방송을 시청한 뒤 또 보는 것을 추천했다. 그는 "정해인을 '고막남친'이라고 부르지 않나. 이어폰을 꽂고 다시 봐달라. 정해인의 오디오는 물론, 정해인이 고른 음악이 많이 깔린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달했다. 

 

대중들은 정해인이 첫 예능에서 뉴욕을 택한 것에 주목했다. 뉴욕은 아시아나항공이 올 동계시즌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한 곳이기도 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올 겨울 여행지로 미국 최대 상업·금융·무역 중심지 뉴욕을 꼽았다.

 

뉴욕은 전 세계 여행객이 선망하는 도시다. 뉴욕을 상징하는 센트럴 파크에서의 산책과 브로드웨이에서 즐기는 뮤지컬 공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보는 맨하튼의 야경, 예술의 보고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현대미술관 모마(MoMA)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미슐랭 스타에 빛나는 레스토랑을 탐방하는 '미식 여행'과 아웃렛에서의 '쇼핑 여행'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하늘길도 편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24일부터 오전 항공편 운항 중인 '인천~뉴욕' 노선에 야간 항공편을 증편해 미주 여행객의 스케줄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욕노선 주, 야간 항공편 모두 최신예 A350 항공기를 투입한다. 

 

한편,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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