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카자흐서 베타 테스트 시작…서비스 영토 확장

- 삼성페이→삼성 스마트폰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인 '삼성페이'가 카자흐스탄으로 서비스 영토를 확장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28일(현지시간)부터 삼성페이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삼성페이는 NFC를 이용해 기존 카드 단말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결재 시스템이다. 

 

지난 2015년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유럽, 호주 등 해외로 서비스가 확대됐으며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삼성페이는 뛰어난 접근성과 확장성으로 출시된 국가들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페이' 이용자 상당수가 삼성페이를 이유로 삼성 스마트폰을 선택, 선순환 구조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삼성 스마트폰 이용자의 절반이 삼성페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70%는 해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한 것도 알려졌다.

 

이번 삼성페이 카자흐스탄 서비스에는 9개 현지 은행이 참여했으며 삼성전자는 추가적으로 은행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자흐스탄 내에서 삼성페이 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페이는 삼성 스마트폰 소유주들이 비접촉식 신용카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카자흐스탄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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