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日 나고야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 옮긴다

-올 하반기 '국제선 3층 E카운터→LCC 전용 터미널'로 이전


제주항공이 일본 나고야 주부(中部)국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를 옮긴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 하반기 일본 주부국제공항 수속 카운터를 저비용 항공사(LCC) 전용 터미널로 이전한다. 

현재 제주항공은 나고야 주부국제공항 국제선 3층 E카운터(E8~E12)에서 항공 여객을 맞고 있다. 그러나 올 하반기에는 LCC 전용 터미널로 이동해 탑승수속 카운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0년 김포-나고야 신규 취항해 현재 출발편을 바꿔 '인천-나고야'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일본 제3의 허브공항이자 나고야 권역을 담당하는 주부국제공항은 지난해 4월 관광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연간 450만 명의 수용 규모로 LCC 전용 터미널을 착공했다.

주부공항은 세계에서 권위 있는 공항 및 항공사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2018 World Airport Awards' 7위에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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