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이 14일(금) 11시부터 180여분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3층 한양룸 I+II)에서 2018(제1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학교에서의 성평등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젠더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학교에서의 성평등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특별강연자인 애니 하이베리넨 핀란드 사회보건부 양성평등위원회 기획관은 ‘핀란드의 성인지교육과 평등사회’라는 주제로 핀란드 학교에서의 젠더관련 문제점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성인지교육 및 페미니즘 교수법을 소개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일본 국립여성교육센터(NWEC) 미호 와타나베 연구위원(발표자 1)은 ‘일본의 학교 및 국립여성교육센터에서의 성평등교육’ 사례를, 필리핀 교육부 미셸 아블리안 메지카 교육 프로그램 자문위원(발표자 2)은 ‘필리핀 센트럴 루손 지역 학교들의 성평등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대만 국립칭화대학 샤오친 쎄 교수(발표자 3)는 ‘대만 성평등교육의 발전과 도전’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양평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학교에서의 성평등교육
아현동 KT화재, 고양시·목동 열수송관 파열 등 잇따른 안전사고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서울시가 그동안 관리주체별로 관리됐던 지하시설물을 통합관리하고 법령을 개정하는 등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지하시설물은 통신구, 전력구, 공동구, 가스관, 상·하수도 등 총 연장은 약 3만2147km로 이중 통신구, 전력구, 가스는 민간에서 관리되고 있어 시설물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신규 지하시설물과 이미 설치된 시설물은 점용허가 및 점용료 부과시(연1회) 매설위치, 재질, 규격 등 자료제출을 의무화 하고, 열수송관·전력구 등 일정규모 이상의 주요 지하시설물은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실시계획인가를 통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한다. 또한 통신·전력구, 가스·열수송관 등도 법정 시설물로 지정하여 법정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하고, 지하안전 조직 확대 등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 현재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공동구만 2종시설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앞으로는 통신구, 전력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13일 ‘KRIVET Issue Brief’ 제158호 ‘고령자의 퇴직 이후 삶과 일에 대한 인식’을 발표했다. 55세 이상 74세 이하의 고령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퇴직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31.1%로 낮은 수준이며, 나이가 많고 학력이 낮을수록 퇴직 준비 비율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이후를 준비하지 않는 이유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29.5%)’가 가장 많고,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20.5%)’, ‘준비해도 별로 달라질 것 같지 않아서(15.5%)’,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결정하지 못해서(1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령자는 퇴직 이후의 삶을 ‘경력의 완성(3.25점)’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고, 그 다음으로는 ‘새로운 출발(3.18점)’, ‘휴식(3.17점)’, ‘계속(3.14점)’, ‘강요된 좌절(3.06점)’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퇴직 이후의 삶을 ‘강요된 좌절’로 여기는 경향이 강한 반면, 여자는 ‘휴식’으로 여기는 경향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70~74세는 다른 연령 집단에 비해 퇴직 이후의 삶을 ‘휴식’으로 여기는 경향이 높았다. 학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이달 14일(금)과 15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8 롯데렌터카 WGTOUR 하반기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2,0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결선 1라운드 66명(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추천선수), 2라운드 45명(21명 컷오프)의 선수들이 양일간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경기 순위는 결선 1, 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며, 3인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티클라우드CC(해밀, 비체)이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정선아(28)가 있으며, 역대 WGTOUR 최초로 단일시즌 누적 상금 1억 원을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회 결선 현장을 방문해 가장 많은 스탬프를 모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를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까지 이날 이뤄진다. 한편, ‘2018 롯데렌터카 WGTOUR 하반기 챔피언십’은 롯데렌터카가 주관하며, ORAC1879, 모리턴, 캐디톡(CADDYTALK), 볼빅에서 후원한다. 해당 대회의 결선전은 12월 15일
엑스퍼넷(대표 이종경)은 7일 해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접시 ‘잇텐스(EATENSE)’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잇텐스는 기존 접시의 한계를 깨고 사물인터넷, 디스플레이 기술과 주방용품과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스마트 접시로 접시 디자인을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바꿀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 접시 잇텐스는 바닥에 있는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블루투스 또는 와이파이로 연결, 식사하는 상황에 맞게 콘텐츠를 변경할 수 있다. 다양한 접시 패턴 이미지 뿐 아니라 동영상도 작동, 다양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0% 방수 처리로 설거지에 어려움이 없으며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 접시 잇텐스는 사업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IoT 기술과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접시가 이처럼 스마트 형태로 완벽하게 구현된 것은 최초다. 해외에서 유사 제품 몇 가지가 소개된 바 있지만, 제대로 상용화로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엑스퍼넷은 그간의 연구로 상용화의 길을 열었으며 스마트 식기 및 이의 충전 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까지 완료한 상황이다. 엑스퍼넷은 스마트 접시 잇텐스는 먹방과
YES24가 12월 1주 음반 판매순위를 11일 발표했다. 엑소의 5집 리패키지 앨범 [Love Shot]이 12월 2주 1위를 차지하며, 정규 5집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비투비 이창섭의 첫 솔로 앨범이자 미니 1집인 [Mark]가 2위, 오랜만에 선보이는 아이유의 2019 시즌 그리팅이 3위에 올랐다. 슈퍼 주니어의 멤버 려욱의 발라드 앨범 [너에게 취해]가 4위, 2018년 왕성한 활동을 펼친 트와이스의 스페셜 앨범 3집 [The year of “YES”]가 6위를 차지했다. 극장가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9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YES24 음반 판매순위(집계기간 2018년 12월 3일~12월 9일) 1. 엑소 (EXO) 5집 리패키지 - Love Shot 2. 이창섭 - 미니앨범 1집 : Mark 3. 아이유 (IU) 2019 시즌 그리팅 4. 려욱 (Ryeo Wook) - 미니앨범 2집 : 너에게 취해 5. 워너원 (Wanna One) 2019 시즌 그리팅 + 비하인드 북 6. 트와이스 (TWICE) - 스페셜 앨범 3집 : The year of “YES” 7. 온유 (Onew)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신규 주택이 우선 공급되도록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전매제한을 강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공공분양주택의 거주의무기간을 강화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주택법 시행령’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의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주요 개정내용 혼인신고일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일까지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으면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하여 실질적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입법예고기간 중 의견을 일부 수정수용하여 시행일 이전 기존주택을 처분(등기완료분에 한정)하고 특별공급을 대기 중이던 신혼부부는 경과규정을 통해 무주택기간이 2년을 경과한 자에 한하여 2순위 자격이 부여된다.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 및 수도권, 광역시 지역에서는 추첨제로 입주자 선정 시 실수요자에게 공급되도록 개선된다. 추첨제 대상 주택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잔여 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지자체의 교통안전 노력도를 제고하고자 11월까지 지자체별 교통사고 현황(잠정 사고통계)과 2017년 지자체별 교통안전시설 개선 추진실적 등을 9일 공개하였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잠정적으로 2017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1% 감소한 3443명으로 집계됐다. 1월 발표한 교통안전종합대책에서 역점을 두고 관리 중인 보행자 사고 사망자의 경우 1318명으로 보다 큰 폭(12.7%) 감소했다. 특히 보행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보행사고 다발지역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및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한 결과, 3개월 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17.5%(1218→1005, 213명↓), 보행 사망자는 22.6%(514→398, 116명↓) 각각 감소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광주(34.9%), 강원(20.7%), 부산(17.5%), 경기(17.0%), 대구(16.8%), 전남(15.0%)의 경우 사망자 수가 15% 이상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울산(+34.0%), 대전(+11.4%), 인천(+10.1%)
LG전자가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가전에 독자 플랫폼 webOS(웹OS)를 적용한 데 이어 자동차, 로봇, 스마트홈 등에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webOS는 2014년부터 스마트 TV 등 LG전자 스마트 기기에 탑재돼 안정성을 검증 받은 플랫폼이다. 특히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개발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제품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외부 개발자들이 응용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LG전자는 5일부터 이틀 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Qt World summit 2018(큐티 월드 서밋 2018)’에 참가해 기조연설과 기술발표를 진행했다. Qt는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응용 프로그램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 도구이다. webOS는 Qt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 등을 적용한 인공지능 △5G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연결성 △디스플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SHURE’의 공식 수입사인 삼아디엔아이㈜(대표 인준환)가 고해상도 블루투스® 5.0 이어폰 케이블인 ‘RMCE-BT2’를 새롭게 선보이며 7일 위워크(WeWork) 을지로에서 신제품과 함께 SHURE의 모든 이어폰·헤드폰·모바일용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SHURE Experience Party’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SHURE는 2018년부터 ‘Stage to Life’를 구호로 일상 생활에서도 무대 위에서의 프로페셔널 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SHURE의 이어폰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전문가용과 소비자 청취용이라는 두 가지 분류로 재편성하여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다양한 케이블을 선보이면서 모든 이어폰 패키지를 새롭게 변경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화 가능 이어폰 케이블인 RMCE-UNI, USB-C타입 이어폰 케이블인 RMCE-USB, iOS 전용 이어폰 라이트닝 케이블인 RMCE-LTG와 블루투스® 4.1이어폰 케이블인 RMCE-BT1을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프리미엄 이어폰 유저들에게 고품질 무선 이어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고해상도 블루투스® 5.0 이어폰 케이블인 ‘RMCE-BT2’를 선보이게
㈜뉴딘콘텐츠(대표이사 김효겸)의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이 12월 24일까지 연말을 맞아 영화 ‘PMC: 더 벙커’의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트라이크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면 전국의 스트라이크존 매장을 방문해 회원 로그인 후, 정규 9이닝 또는 정규 1:1:1 모드의 6이닝 이상을 플레이하면 된다. 정규 경기를 정상 종료할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경기 종료 후 당첨자에 한해 SMS로 해당 예매권(1인 2매) 번호가 발송된다. 단, 선착순 400명 한정이며 사전에 ‘스트라이크존’ 어플리케이션에 연락처 등록 및 SMS 수신 동의 고객에 한해 예매권이 발송된다. 뉴딘콘텐츠 박성민 콘텐츠사업 팀장은 “연말을 맞아 스트라이크존을 자주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이를 통해 연말 소중한 분들과 함께 신나는 스크린야구도 즐기고 영화를 통한 문화생활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이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사업인 ‘425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고성능 영상레이다(Synthetic Aperture Radar, 이하 SAR) 탑재위성 개발과 관련해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핵심 장비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수조원대로 예상되는 우주 산업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SAR는 액티브 센서(Active Sensor)를 이용해 어떠한 기상에서도 24시간 고해상도 영상 생성 및 전송이 가능한 영상 레이다다. 저궤도 상에서 주기적 감시 및 관측이 가능해 핵심 표적탐지, 지형·해양 지도제작, 환경변화 관측 등 군·민수용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5일 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이사와 KAI 김조원 대표이사는 서울 중림동 KAI 서울 사업장에서 약 2800억 원 규모의 ‘425 사업 위성 탑재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SAR 위성에 탑재되는 핵심 장비인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KAI에 개발, 공급하게 된다. 425 사업은 주변국 감시 차원에서 전략 감시정찰 자산을 확보하고자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 주관으로 추진 중인 국방 사업이다. 향후 7년 간 SAR 위성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생명공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하 써모피셔)이 스웨덴 오링크 프로테오믹스(이하 오링크) 인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영국 정부가 인수·합병에 따른 독과점을 공식화하면서 먹구름이 끼었다. [유료기사코드] 써모피셔는 다음달 18일(뉴욕 시간)까지 오링크 인수 계획이 늦춰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30일 인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한달 이상 미뤄졌다. 영국 경쟁시장국(CMA)의 써모피셔 오링크 인수에 대한 심층 조사가 3개월째 진행 중이다. CMA는 지난 2월부터 해당 인수·합병이 시장에서 독과점을 형성할 가능성을 두고 예비적 검토를 한 데에 이어 후속 조사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CMA의 심층 조사가 경우에 따라 1년 넘게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조사가 길어지면 써모피셔의 오링크 인수와 관련해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써모피셔는 지난해 10월 오링크를 주당 26달러(약 3만5500원), 총 31억달러(약 4조2318억원)에 인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써모피셔는 오링크 인수를 통해 생명과학 연구 및 정밀의료 사업을 고도화하는 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링크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토요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새로운 수소 프로젝트 본거지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수소 관련 제품과 기술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북미판매법인(Toyota Motor North America, TMNA)은 지난 1일 북미 수소 본부(North American Hydrogen Headquarters, H2HQ)를 설립했다. 기존 TMNA R&D 캘리포니아 사무소(TMNA R&D California office)를 재설계해 마련한 이곳 H2HQ에는 수소 관련 제품 및 기술 연구 개발부터 상용화 및 판매 계획을 세우기 위한 전문적인 공간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수소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수소 관련 기술 및 수소연료전지 현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 이름을 H2HQ로 명명한 이유도 명백하다. 토요차 측은 "이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실제 제품을 만드는 연료 전지 개발에 대한 토요타의 리더십을 나타내기 위한 이름으로 작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토요타는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