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다음달8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미래 자동차 학교)'2학기 참여학교 130개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현대차가 개발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자동차 전문 진로 체험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미래 자동차 학교’는 참여 교사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실시, 운영센터 운영 등을 통해 풍성한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쉽고 재미있는 교실 수업과 자동차 신기술 관련 각종 실습 중심의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 학교’는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미래 자동차 학교에는 지난2년간 총 320개 중학교 약 1만3500명의 학
삼성전자는 15일 인공지능과 IoT 기술이 접목된 신개념 가전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랑프리는부문에 상관없이 전 제품을 통틀어 인간공학적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에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삼성 '패밀리허브'냉장고가 인간공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인체 치수를 감안해 스크린 위치를 적정 높이로 배치했으며, 휠체어 사용 장애인·아동 등을 위한 ‘쉬운 접근 화면’ 기능과 주요 버튼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사이드 내비게이션’ 기능, 시각장애인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화면 색상 반전’ 기능 등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히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2018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화자 구분(Voice ID'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일정·메모·뉴스·날씨 등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정
SC제일은행은 2018년 1분기 869억원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1014억원)보다14.3%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전 분기인 2017년 4분기 359억원보다는 510억원(142%) 증가했으며,2015년 및 2016년 각 1분기의 376억원과 291억원 대비 견조한 개선 추세를 유지했다. 전반적인 비즈니스 및 수익 여건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대출채권 및 유가증권 규모와 수익률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주식시장 상승세에 힘입은 투자 상품 판매 증가와 이에 따른 비이자수익 증가 △철저한 비용 관리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기인한다.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주춤한 요인은 파생 상품 관련 충당금전입액 증가와 전년 동기의 일부 비용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56%, 7.38%를 각각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53%, 0.24%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따라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도 유지하고 있다. 2018년 3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바젤III)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모두 15.37%로 지속적으로 감독당국 요건을 상회하면서 견실한
한국전력이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 15일 한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확산을 위해 신재생발전사업자의 한전 송배전망 이용 관련 개선 내용을 담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 사항을 시행한다. ◇신재생 활성화를 위한 배전 접속공사비 산정 방안 개선 한전은 앞으로 현재 계약전력 100kW 미만 저압 접속 시 표준시설부담금, 100kW 이상은 설계조정시설공사비 적용했다면 향후표준시설부담금 적용 대상을 100kW→1MW(1000kW) 이하까지 확대 적용한다. 한전 측은 이로인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유도 및 공사비 산정의 투명성 강화 효과를 기대한다. ◇접속점 협의 지연 사업자에 대한 이용신청 해지 또한 앞으로 접속점 협의요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불응할 경우, 이용 신청 효력 상실하기로 했다. 배전용전기설비를 이용 신청한 발전사업자가 계통용량을 선점한 채 특별한 이유 없이 적기에 발전소 건설 관련 인허가 및 사업 자금을 얻지 못한 고객이 배전설비 이용 신청 취소 조치를 피하기 위해 한전의 접속점 협의에 불응,접속 업무가 지연돼 후순위 신재생 사업자의 접속 기회 박탈 사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이다. 한전은 장기 미접속 발전사업자 이용
신한카드는 신한FAN(판) 모바일앱을 통해 전국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불형 'FAN교통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불형 'FAN교통카드'는 1회 충전, 자동 충전, 선물하기, 조르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 충전은 최소 금액과 자동 충전 금액을 사전에 설정해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며, 선물하기 및 조르기를 통해 부모가 자녀 등에게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충전해 줄 수 있다. 또 잔액을 고객 계좌로 쉽게 환불할 수 있고, 소득공제 신청 시에도 이용금액이 자동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선불형 모바일 교통카드임에도 충전 수수료가 없다. ‘FAN교통카드’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추가 정보를 기입할 필요 없이 신한FAN에서 간편 서비스 가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를 사용할 때는 스마트폰에서 NFC 기능을 활성화한 후 LCD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단말기에 갖다 대면 된다. 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5.0 이상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국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KTX 승차권 구입, 전국 철도역 내 다양한 매장과 스토리웨이 편의
기아자동차가 스타일과 안전성, 편의성이 강화된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 ‘더 뉴(The New) K5 하이브리드’를 출시,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18.0km/ℓ의 뛰어난 연비 △한층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의 첨단 안전 사양 △배터리 평생 보증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8.0km/ℓ(16인치 타이어 기준)로 기존 모델(17.5km/ℓ)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올 초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더 뉴 K5'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전면부는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으며, 후면부는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하이브리드 전용 휠,
SK하이닉스의 광고가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SK하이닉스가 지난 4월 말 론칭한이 광고는 보름여 만인 14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조회수 합산 765만뷰를 넘어섰다. 통상 광고업계에서는 조회수 200만 이상이 나오면 ‘SNS 히트작’이라고 본다. 이 광고의 제작사인 이노션 관계자는 "아주 잘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광고들이 보통 SNS에서 500만 정도의 조회수를 기록하는데 SK하이닉스 광고는 이런 속도라면 1000만을 향해 갈 것으로 보인다"며 "B2B 기업의 광고가 이렇게 ‘메가 히트’ 추세를 타고 있는 건 놀라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SK하이닉스 광고는 '반도체 의인화'라는 독특한 방식을 택했다. 졸업식을 맞은 반도체들이 스마트폰, AI 등 여러 첨단 기기들로 보내진다는 스토리라인이다. 우주로 가는 반도체가 기뻐하고, PC방에 보내지는 반도체가 좌절하는 모습에서 웃음을 유발한다. 반도체가 세상 모든 곳에서 쓰인다는 메시지를 젊은 세대 트렌드인 펀(Fun) 코드에 잘 담아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광고의 핵심 타깃은 20~30대 젊은층”이라며, “반도체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실력 있는 인재들이 SK하이닉
한화생명이 어린이 바둑대회인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대회 접수는14일부터 오는25일까지며, 바둑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에 안내된 각 지역별 접수처에 문의하면 된다. 지역 예선은 오는 6월 9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본선 대회는 7월 2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국수부 우승자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 및 아마5단증이 수여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2천4백여명의 지역 예선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18회를 맞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 꿈나무들이 프로바둑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 대회다. 매년 1만명 이상, 현재까지 18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세계 최대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다. 올해도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러시아, 루마니아 등 총 9개국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KT가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에 통신 네트워크 등 ICT 수출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는7~10일(현지시간)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ICT 콘퍼런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8(Transform Africa Summit 2018)’에서 르완다에 4G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르완다 정보통신부 장 드 듀 루랑기르와(Jean de Dieu Rurangirwa) 장관, 앙골라 교육과학기술혁신부 마리아 두 호자리우 브라강카 삼부(Maria Do Rosario Braganca Sambo) 장관 등 아프리카 10여개국 ICT 리더들과 주 르완다 김응중 대사 등 많은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프리카 최초의 LTE 전국망 구축의 성공을 축하했으며, 인구 대비 95% 커버리지를 달성한 전국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르완다는 자원이 부족하고 국토가 협소한 내륙국가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적 역량 개발 및 ICT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을 국가의 핵심 어젠다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르완다는 약 1200만명의
[더구루=전준술 기자] 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Boundless For All(경계 없는 모빌리티의 혜택)’이 동화 '피터맨' 스토리를 차용한 영상물로 탄생됐다. 기아자동차㈜는 혁신적 미래 기술로 구체화된 기아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브랜드 필름 ‘피터 리턴즈’를 공개했다. '피터 리턴즈'는 기아차의 혁신 기술 역량에 기반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받아들 수 있도록 피터팬 동화가 활용됐다. 브랜드 필름 피터 리턴즈는 최첨단 커넥티드 기술이 구현된 2030년의 근 미래를 배경으로 주인공 피터팬이 미래 기술을 독점하고자 하는 악당 후크에 맞서 모든 사람이 기술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익스텐디드 핫 해치 스타일의 ‘기아 미래형 콘셉트카(KED-12)’를 활용해 개발 중인 최첨단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를 하고 운전자의 호출에 따라 다시금 이동하는 '자율 발렛 주차·출차' △정밀 지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다운로드해 자율주행 시스템에 반영하는 '정밀 지도 다운로드' 등의 자율
LG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가 해외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업그레이드된 오디오, 배터리,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 AI에 주목했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카메라에 대해서 “전작 대비 화소, 조리개 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으며, 광각의 왜곡까지 줄였다"며 "전·후면 카메라로 아웃포커싱 기능까지 갖춘 괴물 같은 카메라 폰(a beast of a camera phone)"이라고 극찬했다. 엔가젯(Engadget)은"초광각 카메라는 그랜드 케년의 웅장함까지 담을 수 있어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디지털트렌드(DigitalTrends)는 "색상, 디테일, 온도 면에서 화질이 뛰어났던 전작조차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라며 우수한 디스플레이에 주목했다. 美 유력매체 포브스(Forbes)도 "최대 1000니트라는 깜짝 놀랄만한(jaw-dropping) 밝기로 강렬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라고 밝혔다. 디지털트렌드는 테이블, 상자 등 속이 비어 있는 곳에 올려 놓기만 하면 강력한 저음을 구현하는 붐박스 스피커에 대해서 “음악 애호
GS리테일과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은 지난 11일서울 청계산에서 GS25, GS수퍼마켓과 거래를 하는 파트너사와 GS리테일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유어스(YOU US) 데이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유어스(YOU US)는 GS리테일이 2016년 선보인 통합 PB브랜드로, 고객을 생각하는 GS리테일의 마음, GS리테일을 믿는 고객의 선택이 하나되어 큰 행복을 이루고, 비로소 우리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215개 파트너사의 약 500여ㅍ명의 임직원과 GS리테일에서 약 200여ㅍ명의 임직원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하여, 서울 청계산에서 가벼운 산행 후 가벼운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은 2012년부터 GS25와 GS수퍼마켓 파트너사 임직원과 리테일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를 격려 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서로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 나 프로모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성장과 상생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어스데이에서 아이디어 공유로 나온 대표적인 성공 스토리는 PET맥주인 예거필스너PET1L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유치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를 유치해 말레이시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을 발표하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0.25%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2030년까지 0.1% 포인트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벤처캐피털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에 인센티브와 세금면제해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글로벌 투자 자본 유치에 나서면서 현지 자본들의 투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 파트너사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이하 밥콕)이 스웨덴 차세대 수상 전투함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밥콕은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와 함께 스웨덴 해군의 새로운 룰레오(Luleå)급 수상 전투함을 개발한다. 사브가 수상 전투함 개발을 위한 설계 지원업체로 밥콕을 선정했다.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의 의뢰를 받은 사브는 스웨덴 해군을 위해 4척의 수상 전투함을 설계할 예정이다. 밥콕은 사브가 기본설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설계와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양사는 룰레오급 전투함 설계 수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매츠 윅셀(Mats Wicksell) 사브 수석 부사장은 "스웨덴을 위해 새로운 룰레오 클래스의 기본 설계를 시작하는 임무에서 밥콕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과 영국 조선업체 간의 중요한 협력이며,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스웨덴의 해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록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해군, 사브, 밥콕에게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