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닫힌 일본 하늘길을 다시 열고 있다. 현재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데일리 운항 중인 가운데 오사카 노선 운항 서비스를 재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을 중단한지 약 6개월 만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의 화물 사업이 확대되면서 화물 항공편이 많은 글로벌 항공사로 선정됐다. 16일 항공화물 전문 매체 카고 팩트는 화물 전용 항공편이 가장 많은 7대 항공사 중 대한항공을 꼽았다. 매체는 대한항공 외 에어캐나다와 에어프랑스 KLM, 아메리칸항공, ANA항공, 캐세이퍼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 계열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을 두고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에 여객기와 화물기를 띄우는 반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일본행 노선 비운항 방침을 연장한다. 이같은 운항 전략은 수익 개선 차원으로 해석되며 운항과 비운항을 조절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적 저비용항공사(LCC)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선 대신 국내선 공급을 대폭 늘렸지만, 긴 장마와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 따라 다시 중국 등 국제선으로 활로찾기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9월 한달간 제주~시안 노선을 주1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를 검토 중이다. 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쿠웨이트항공 객실승무원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쿠웨이트 일상을 소개해 화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닉네임 '키노킴'은 지난달 3월 29일 자신의 유튜버 채널에 '쿠웨이트 일상/통금 시작 그리고 스쿼트 챌린지/벌금이 4천만원??'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쿠웨이트…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동 국가에서 객실승무원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 격리시키는 법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야간에는 통금이 생기고, 특별한 이유없이 외출에 나섰다가는 벌금 폭탄을 맞게 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티하드항공 소속 승무원 '지아그래피'는 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올 여름 휴가시즌 러시아와 유럽 내 일부 하늘길을 운항하지 않는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6월부터 일부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서는 가운데 '인천~부다페스트'와 '인천~상트페레르부르크' 등 일부 노선은 비운항한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오는 23일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국적의 일본 외항사 객실 승무원이 입사 3주 만에 백수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버 'DOSSI는 비행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에서 객실 승무원이 된 지 3주 만에 백수' 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자신은 지난 2018년 10월 일본에 와서 올 1월…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에 사는 전직 외국항공사 소속 객실승무원이 일본에서 직접 겪은 마스크 대란 실태를 보고 해 눈길을 끈다. 특히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한국산 마스크를 한국인 대상으로 싸게 판다는 유언비어까지 등장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버 '임태준'은 자신의 유…
[더구루=길소연 기자] 외국항공사에 소속돼 비행 중인 한국인 객실승무원이 해외에서 코로나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닉네임 미나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행가서 인종차별 당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현재 그는 아랍 에미레이트항공 소속 객실승무원으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국적의 베트남 항공사 소속 승무원이 코로나19 사태 후 베트남에서 직접 보고 느낀 현지 상황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닉네임 '미아앤큐(Mia&Q)'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이 후 일상/ 베트남 코로나/승무원일상/하노이롯데마트…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에 거주 중인 한국 국적의 남자 승무원(스튜어드)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의 현 상황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항공사 월급 삭감 등 힘든 상황 공개해 눈길을 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닉네임 '날아라 태죽이'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월급 삭감당한 일본의 항공사 승…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우크라이나 비연소 제품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KT&G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KT&G는 차세대 전자담배 '릴(lil)'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1월 PMI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유료기사코드] 7일 러시아 경제지 인테르팍스(Interfax)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올해 1100만달러(약 15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우크라이나 비연소 제품 사업을 확대한다. 필립모리스는 해당 자금을 활용해 △매장 추가 오픈 △서비스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 우크라이나 론칭을 앞두고 현지 비연소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준비 작업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2022년 아이코스 일루마를 우크라이나에 출시하려 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계획이 지연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하르키우(Kharkiv) 공장 운영을 중단하는 등 현지 사업 전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출시가 연기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리비우(Lviv)에 신공장을 건설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정부가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의 전기차(EV) 부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1억 달러(1350억원)를 신규 투자한다. 미국 E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11월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중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의 시설 개선과 인력 교육을 위해 1억 달러를 신규 투자한다고 밝혔다.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에 위치한 찰스 H. 라이트 아프리카계 미국인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이와 같이 밝혔다. 제니퍼 그랜홀름(Jennifer Granholm) 에너지부 장관과 줄리 수(Julie Su) 노동부 장관 대행, 돈 그레이브스(Don Graves) 상무부 차관 등 고위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투자는 EV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이니셔티브의 연장이다. 미국 에너지부의 자동차 전환 보조금 프로그램(Automotive Conversion Grant program) 중 5000만 달러(약 670억원)가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 자동차 내연 기관 부품 제조 업체가 EV 부품 제조 업체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