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최우수 신용정보 활동 금융사로 선정됐다.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베트남 국가신용정보센터(CIC)로부터 2022년도 신용정보 활동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CIC는 베트남 중앙은행(SBV) 산하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이다. 베트남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개인·기업의 신용 정보와 공공 정보를 집중관리·활용한다. 신한파이낸스는 지난 2017년 7월 출범한 그룹 차원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부문이 이뤄낸 첫 번째 해외 인수합병(M&A) 성공 사례다. 2018년 1월 영국 프루덴셜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인 PVFC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을 최종 완료해 2019년 7월 공식 출범했다. 앞서 신한파이낸스는 지난 2020년 영국 금융 전문지 '글로벌 뱅킹&파이낸셜 리뷰'로부터 '최우수 지속가능성 개발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지속해서 나서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카드채 조달 금리가 크게 오르자 해외 ABS 발행을 부쩍 늘리는 모습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2억5000만 달러(약 3200억원) 규모로 해외 ABS를 발행한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오는 2027년 3월 최종 만기로, 쿠폰 금리는 1개월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신한카드 ABS에 최고 신용등급인 'Aaa' 등급을 부여했다. 신한카드는 앞서 지난 8월에도 4억 달러(약 5100억원) 규모로 ABS를 발행한 바 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조달 비용이 상승하면서 카드사들이 해외 ABS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실제로 롯데카드는 지난달 3억 달러(약 3800억원) 규모로 ABS를 발행했고, 우리카드도 지난 8월 2억 유로(약 2700억원) 규모로 ABS를 발행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여신전문금융회사의 ABS 발행금액은 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배 늘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기 둔화, 루나와 FTX 붕괴 사태 등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벤처캐피털(VC) 펀딩 규모가 지난해 총액을 뛰어넘었다. 하지만 5월 이후 투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자체 리서치 자료를 기반으로 2022년 암호화폐 VC 펀딩 총액이 361억 달러(약 46조 4030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303억 달러(약 38조9540억원)보다 60억 달러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해 암호화폐 VC 펀딩은 상반기에 걸쳐 대부분이 이뤄졌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발생한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각국에서 금리인상이 단행하고 루나 붕괴 사태가 벌어진 5월 이후에는 투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실제로 4월 한 달동안 투자된 금액은 70억 달러(약 9조원)에 근접했지만 11월에는 8억 달러(약 1조300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투자 건수도 지속적으로 하락에 11월에는 61건의 투자가 이뤄졌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기업들도 나오고 있다.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신용카드 기업 비자가 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혁신 촉진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아프리카 국민 대다수가 여전히 디지털 금융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원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비자에 따르면 알프레드 켈리 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오는 2027년까지 아프리카에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를 투입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결제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아프리카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 대륙으로 평가 받는다. 비자 조사에 따르면 아프리카 국민 5억 명은 금융 서비스를 경험해보지 못했으며,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본 국민도 전체 성인 중 절반에 못 미친다. 또한 4000만 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디지털 결제를 도입하지 않은 실정이다. 비자는 10억 달러 투자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도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콩고민주공화국과 에티오피아, 수단에 현지 사무소를 설치해 이를 뒷받침 할 예정이다. 이와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카드의 인도네시아 사업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사업 승인이 떨어지면서다. 우리카드는 국내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을 판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19일 우리카드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우리 파이낸스 인도네시아(Woori Finance Indonesia)에 대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청은 “우리 파이낸스 인도네시아는 향후 사업 활동을 전개할 때 건전한 사업 관행을 구현하고 관련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 파이낸스 인도네시아는 투투파이낸스미얀마에 이은 우리카드의 두 번째 해외법인이다. 앞서 우리카드는 지난 3월 바타비아파이낸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지난 6월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인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지난 1994년 설립된 할부금융사로 총자산 9200만 달러(약 1282억원), 임직원 1100여 명을 보유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72개의 영업망을 갖고 있으며 중고차 할부금융과 중장비 리스사업을 운영 중이다.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우리카드에 인수된 후 지난 8월 임시주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만 푸본금융그룹의 현대카드 지분 투자가 올해 대만 최고의 인수·합병(M&A) 사례로 뽑혔다. 푸본금융이 현대카드의 디지털 금융 노하우를 전수받아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푸본금융은 대만 인수합병·사모펀드협회(MAPECT)가 주최한 올해의 M&A 시상식에서 '올해를 대표하는 M&A 상'을 받았다. 협회는 "푸본금융은 현대카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와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푸본금융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아시아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본금융은 자회사 푸본상업은행과 푸본생명을 통해 현대카드 지분 20.00%를 인수했다. 현대자동차(36.96%) 현대커머셜(34.62%)에 이어 3대 주주에 올랐다. <본보 2022년 5월 9일자 참고 : [단독] 현대카드·푸본금융 동맹 닻 올린다…'4400억' 지분투자 완료> 푸본금융은 지난해 8월 현대카드가 어피니티 컨소시엄에 약속했던 기업공개(IPO) 이행이 어려워지자 컨소시엄
[더구루=정등용 기자] 영국 그린 핀테크 기업 트리카드가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트리카드는 내년 말 예정된 슈퍼 애플리케이션 출시에 투자 자금을 활용하는 한편 기존 인력도 두 배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트리카드는 7일 신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2300만 달러(약 303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밸러 벤처스 △EQT △시드캠프 △월드 펀드 등이 참여했다. 트리카드는 지난 2020년 ‘리딩 그린 파이낸스 브랜드’를 목표로 설립됐다. 기존 카드사들이 발급하는 플라스틱 재질의 카드가 아닌 체리나무 소재의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트리카드 고객들은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나무를 심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나무를 추적할 수도 있다. 트리카드는 카드 정산 수수료 수익의 80%를 녹색 검색 엔진 에코시아와 제휴해 나무를 심는 데 쓰고 있다. 이 같은 방식을 통해 심은 나무는 현재까지 20만 그루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카드는 현재 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기자 수만 25만 명 이상이다. 트리카드는 빠른 시일 내에 영국과 유럽에서도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트리카드는 현재 베타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스마트 신용카드 스타트업 X1이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X1은 시장 확장과 신제품 개발, 제품·엔지니어링 인력 고용에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X1은 5일 시리즈B 펀딩 라운드 인상을 통해 1500만 달러(약 194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펀딩 라운드 인상은 신규 투자자인 소마 캐피털 주도로 진행됐으며 더 포인트 가이 설립자인 브라이언 켈리와 크루즈 CEO(최고경영자) 카일 보그트가 참여했다. 앞서 X1은 지난 7월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2500만 달러(약 323억 원)를 모금한 바 있다. 당시 투자 라운드에는 △FPV △크래프트 벤처스 △스파크 캐피털 △해리슨 메탈 △SV 엔젤 △앱스트랙트 벤처스 △체인스모커스 △글로벌 파운더스 캐피털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이로써 X1은 작년 1월 진행된 1200만 달러(약 15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포함해 총 6000만 달러(약 775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X1은 신용 점수를 활용하는 기존 신용카드사와 달리 현재와 미래 소득을 기반으로 사용 한도를 설정한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신용카드 대비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에서 식목일을 맞아 맹그로브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인도네시아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식목일을 하루 앞두고 해양보호재단과 마카사르 지역에서 맹그로브 묘목 2000그루를 식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11월 28일을 식목일로 정하고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맹그로브 숲은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식물 집단으로 세계적으로 자연환경 보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홍수·태풍 등과 같은 이상기후 발생 시 해안 지역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흡수 효율이 뛰어나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맹그로브 숲은 1헥타르(ha)당 연간 100t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어 꾸준한 식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기후 변화 대응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하이퐁시립도서관과 꽝닌성도서관에 어린이 도서 약 1500권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베트남 진출 이후 현지 어린이의 독서 능력 향상과 사고력·감성 개발을 돕기 위해 도서 기부 사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베트남 전역 10개 도서관에 2만권의 어린이 도서를 기부했다. 신한파이낸스는 "책이 어린이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독서과 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한파이낸스는 2017년 7월 출범한 그룹 차원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부문이 이뤄낸 첫 번째 해외 인수합병(M&A) 성공 사례다. 2018년 1월 영국 프루덴셜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인 PVFC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을 최종 완료해 2019년 7월 공식 출범했다. 신한파이낸스는 또 지난 2020년에는 영국 금융 전문지 글로벌 뱅킹&파이낸셜 리뷰로부터 '최우수 지속가능성 개발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카드가 인도네시아법인 소액주주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규정에 따라 소액주주 의무공개매수에 나서는 것이다. 25일 인도네시아 예탁결제원(KSEI)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인도네시아법인 우리파이낸스의 주식 최대 7934만4052주(지분율 2.97%)를 주당 689루피아에 공개매수할 예정이다. 총 매수액 규모는 546억6810만 루피아(약 50억원)다. 공개매수 기간은 내달 23일까지다. 공개매수를 완료하면 우리카드의 지분율은 85%에 달할 전망이다. 우리카드는 앞서 지난 9월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사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 주식 82.03%를 인수하며 우리파이낸스를 공식 출범했다. 이는 미얀마투투파이낸스에 이은 두 번째 해외법인이다.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는 1994년 설립된 중견업체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72개의 영업망을 운영 중이다. 중고차 할부금융과 중장비 리스사업에 강점이 있다. 우리카드는 국내 할부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의 신차 할부 금융 상품 기획 및 판매 등을 통해 현지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먼저 진출한 우리소다라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이 내년 약 7800억원 규모로 신규 대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현지 소매금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피터 할림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 이사는 22일 현지 경제매체 비즈니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내년도 주요 사업 목표 가운데 하나가 9조 루피아(약 7800억원) 규모로 신규 대출을 늘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고수익 자산 성장을 강화하고 고객 기반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KB파이낸시아는 최근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 KB부코핀은행과 로케이션(Co-location)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부코핀은행 점포에서 자사 할부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코핀은행 타나아방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향후 다른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다. <본보 2022년 11월 15일자 참고 : 국민은행·국민카드, 인도네시아 협업 본격화> KB파이낸시아는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을 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국민카드는 지난 2020년 이 회사 지분 8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733억 루피아(약 6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전세계 콜센터 산업을 몰락 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세계 빅테크들의 콜센터 산업 기지가 되고 있는 인도 내 일자리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최대 IT기업 TCS(Tata Consultancy Services)의 최고경영자(CEO) K 크리티바산(K Krithivasan)은 경제전문매체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성형 AI가 콜센터의 필요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 크리티바산 CEO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챗봇이 1년 정도 후면 인간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전부터 글로벌 빅테크들의 콜센터 기지 역할을 해온 인도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의 발달로 콜센터 산업이 몰락의 길을 걷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화를 통해 고객대응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의 해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업들 중 일부는 효율성은 극대화되고 비용은 최소화됐다는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실제로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인도의 일자리가 대체되면서 사회적 혼란이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중국 전기차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내연기관 모델과의 전쟁 서노 이후 가격 대폭 할인 전략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점유율이 30%에 육박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등 업계에 따르면 BYD는 지난달 중국 전기차(EV) 시장에서 브랜드 점유율 29.3%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달 월간베스트셀링전기차 '톱10' 목록에 무려 6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송과 퀸 플러스가 각각 6만2622대와 5만394대로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시걸과 얀 플러스, 한, 디스트로이어 05가 3위부터 7위까지 휩쓸었다. '톱20'까지 범위를 확대할 경우 BYD 모델은 8개까지 늘어난다. 돌핀과 탕이 각각 1만2672대와 1만2603대로 13위와 14위에 랭크됐다. 테슬라는 같은 달 점유율 7.1%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모델Y가 총 4만7917대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울링과 지리, 아이토가 각각 점유율 5.8%와 4.7%, 4.4%로 3위부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중국 전기차 시장 내 BYD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근 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