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 '루미카이 펀드'가 인도의 게임개발사 '스튜디오 시라(Studio Sirah)'에 베팅했다. 루미카이는 기가 펀 스튜디오 등에 베팅하며 2023년 투자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튜디오 시라는 25일(현지시간) 루미카이와 칼라아리 캐피탈가 공동 주도한 프리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60만 달러(약 32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루미카이는 2021년 9월 완료된 스튜디오 시라의 시드 투자 라운드도 주도한 바 있다. 스튜디오 시라는 인도 문화를 반영한 새로운 IP를 개발하고 있는 게임 개발사다. 스튜디오 시라는 현재 첫 타이틀인 크루크세트라: 어센션(Kurukshetra: Ascention)의 얼리액세스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크루크세트라: 어센션은 얼리액세스 과정에서 12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했다. 크루크세트라: 어센션은 인도의 고대 서사시인 '마하바라타(Mahabharata)'와 '라마야나(Ramayana)'를 기반으로 개발된 카드 대전 게임이다. 인도 신화 속 인물과 괴물 등이 등장하며 우주의 운명을 결정하는 대전쟁의 스토리를 따라간다. 스튜디오
◇아이스버그 인터랙티브 게임 퍼블리셔인 아이스버그 인터랙티브(Iceberg Interactive)와 게임 개발사 게임 소스 스튜디오 (Game Source Studio)가 개발한 턴 방식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마호켄시'가 스팀을 통해 공개됐다. 부패에 맞서 천상 섬의 평화를 회복하는 스토리의 마호켄시는 풀 3D로 렌더링 된 게임에서 유저들은 확대와 축소, 회전 및 주인공과 적들의 직접적인 대결을 볼 수 있다. 언락이 필요한 고유한 카드를 갖춘 4명의 게임 캐릭터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한다. 마호켄시 게임 유저들은 실감 넘치는 3D 지도의 방대한 배열을 탐색하며 마호켄시들이 부패한 세력에 대항한다. 유저들은 여정 내내 많은 위협에 직면하게 되며, 외딴곳에서 보물을 발견할 수 있으며 4개의 가문의 역량을 활용, 강력한 세력을 구축할 수 있다. 유저는 이 과정에서 200장의 카드를 발견할 수 있으며 조합을 통해 수많은 플레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사이게임즈와 사이게임즈의 자회사인 시테일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에 '그랑블루 판타지'의 한정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월드 플리퍼'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VR(가상현실) 헤드셋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국민들의 게임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 성장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코트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은 지난 26일 '독일 VR 헤드셋 시장의 지속적 높은 성장세에 주목하자'는 보고서를 통해 독일 VR헤드셋 시장에 대해 전했다. 보고서는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 자료를 인용, 2022년 독일 VR헤드셋 시장은 전년 대비 약 33.2%가 성장해 1억7880만 유로(약 24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7년까지 연평균 9.31% 성장해 시장 규모가 2억9570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봤다. 2022년 독일 VR 헤드셋 기기 판매대수는 46만대로 전년대비 27.8%가 증가했다. 판매대수는 2027년까지 82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고평가 된 제품은 밸브의 인덱스 VR-키트였으며 그 뒤를 HTC 바이프 프로 2 풀키트, 메타 퀘스트2, HTE 바이브 코스모스 엘리트, HP 리버브 G2 등이 이었다. 독일인들은 VR 헤드셋을 컴퓨터, 비디오 게임에 가장 많이 애용했다. 빗콤 리서치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일 VR 유저 중 79%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고보(Studio Gobo)'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간판 게임 프랜차이즈 '호라이즌' 시리즈의 개발사 게릴라게임즈(Guerilla Games)와 손잡고 게임 개발에 나선다. 스튜디오 고보는 26일(현지시간) 게릴라게임즈 공동 개발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발 맞춰 신규 인력 채용에도 나섰다. 스튜디오 고보는 포 아너, 레드폴, 호그와트 레거시 등을 만들며 개발 능력을 입증해왔다. 게릴라게임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으며 2017년 호라이즌 제로 던을 출시하며 세계적인 게임사로 떠올랐다. 스튜디오 고보가 게릴라게임즈의 공동 개발 파트너가 되면서 어떤 게임을 개발하게 될 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게릴라게임즈는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와 호라이즌IP를 기반으로 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바 있다. 업계에서는 정확히 어떤 게임을 개발할 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현재 게릴라게임즈는 온라인 MMO 프로젝트 외에도 싱글 플레이 게임과 알려지지 않은 외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호라이즈 제로 던의 리메이크 버전 개발 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26일 에이스톰이 개발한 신작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Night Walker)'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나이트 워커'는 액션성을 앞세운 PC 플랫폼 MORPG로 강렬한 타격감과 세련된 조작감을 통해 호쾌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업으로는 △검사 'B' △격투가 '마리' △마법사 '갈가마귀' △총술사 '맥' △중화기 딜러 '오드리' △액션 서포터 '아라' 등 6개의 기본 캐릭터와 각 전직 캐릭터 2종을 선보여 육성의 재미를 더했으며 동화, 무협, 빙하 등 다양한 세계관이 어우러진 200개의 독특한 스테이지를 구성했다. 박주형 나이트 워커 총괄 디렉터는 "나이트 워커만의 스타일리시한 액션, 호쾌한 타격감을 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유저분들이 '나이트 워커' 플레이를 통해 액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경험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게임의 재미를 우선시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나이트 워커 출시를 기념해 내달 2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의 튜토리얼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 모바일 기업 '글랜스(Glance)'의 게임 플랫폼 '노스트라(Nostra)'의 월간 활성 유저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노스트라는 이미 인도, 동남아 최대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트라의 월간 활성 유저수(MAU)가 7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6500만 명을 돌파한지 3개월여만에 1000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노스트라에 따르면 7500만명 중 2500만명은 라이브 게임 스트리밍, e스포츠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스트라는 2023년 15개 카테고리에서 600개 이상의 게임을 추가해 1000개 이상의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며 인도, 동남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남미 시장에도 진출한다. 이를 통해 2024년에는 2억 MAU를 넘어선다는 목표다. 노스트라는 인도 최대 모바일 기업인 인모비 그룹이 운영하는 모바일 플랫폼 글랜스 산하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다. 이전 서비스명은 글랜스 게이밍이었으며 지난해 1월 MAU 3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26일 파이널 테스터(Final Tester) 모집을 시작했다. 엔씨는 2월 21일, 22일 이틀 간 판교 R&D센터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이틀 중 하루를 선택해, 2월 12일까지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TL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튜토리얼(tutorial) ▲세계관과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코덱스(Codex) 플레이’ ▲지역 이벤트 ▲레이드(Raid)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약 5시간 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TL 출시에 앞서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분들의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최종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테스트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상반기 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TL은 엔씨가 ‘Pla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 중인 차세대 MMORPG이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젤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해온 모바일 SRPG '로드오브다이스'가 일본에서 서비스를 종료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로드오브다이스는 2월 28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인앱 결제와 다운로드가 종료됐으며 환불접수도 시작됐다. 로드오브다이스는 지난 2017년 1월 국내에서 론칭한 이후 일본, 대만 등에서 3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며 인기를 끌었다. 로드오브다이스는 보드로 구성된 던전(스테이지)에 주사위의 힘을 가진 다이서를 소환해 진행하는 게임으로, 스토리 던전, 요일별 보스 던전, 실시간 협력 레이드(대규모 대전), 실시간 PVP(이용자 대전), 아지트 공방전 등을 제공한다. 로드오브다이스의 일본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더 이상의 추가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로드오브다이스 일본 서비스는 추가 업데이트 없이 기존의 버전을 유지한테 서버만 유지해왔다. 하지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 앱마켓에서 기술적인 업데이트를 요청했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며 계정을 연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개발팀은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검토했지만 대응이 어렵다고 결론내리고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라인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캐주얼 퍼즐 게임 '라인 디즈니 썸썸'이 출시 9년여동안 2조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23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보고서에 따르면 '라인 디즈니 썸썸'은 출시 후 현재까지 총 23억 달러(약 2조8470억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의 96% 이상이 일본 시장에서 나왔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2014년 1월 출시됐으며 8년 연속 일본 모바일 퍼즐 게임 시장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라인 디즈니 썸썸에 이어 2022년 모바일 퍼즐게임 매출 순위 2위에 오른 게임은 '라인 포코포코'였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35~44세 유저가 26.8%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8~24세 23.0%, 45~54세가 21.1%를 점유했다. 경제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유저층이 많은 만큼 매출도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지난해 말부터 출시 9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 TV광고는 물론 각종 미션을 클리어하며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드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진행으로 라인 디즈니 썸썸의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1월 3일에는 일본 앱스토어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하는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16일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한 MMORPG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실사풍 그래픽 기반으로 방대한 중세 유럽 세계관을 구현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세상의 뒤편에 존재하는 밤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서사를 중심으로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 △글라이더를 활용한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 △캐릭터 간 물리적 충돌 구현 등 끝없이 펼쳐지는 오픈필드 속 압도적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나이트 크로우'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비롯해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피그 피그는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 '라스트오리진'에서 신규 아이템 '비밀의 방 열쇠'를 추가하고, 게임 서비스 4주년 및 설 명절 기념 풍성한 혜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밀의 방 열쇠'는 사령관(이용자)이 보유한 전투원(캐릭터)의 체력(HP)을 감소시켜 중파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기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잼시티(Jamcity)가 블록체인 사업부와 개발중이던 챔피언스:어센션을 분리했다. 사실상 볼록체인 사업을 접는 셈으로 잼시티는 향후 모바일 게임 부문에 우선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잼시티는 19일(현지시간) 공동설립자인 조시 이구아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원 넷마블 글로벌 총괄 사장이 회장(executive chairman)을 맡아 조시 이구아도 CEO를 지원한다. 잼시티는 조시 이구아도 CEO가 사장과 COO를 맡아 핵심 사업을 이끌어왔던 만큼 CEO로서 사업을 주도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봤다. 기존에 각각 CEO와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맡고 있던 공동설립자 크리스 드울프(Chris DeWolfe), 애버 휘트컴(Aber Whitcomb)은 새로운 스타트업을 설립해 자리를 옮겼다. 2010년 설립 이후 잼시티를 이끌던 공동설립자 3인 중 2인이 회사를 떠나게 된 것이다. 잼시티를 떠난 크리스 드울프, 애버 휘트컴은 기존 잼시티 내 설립됐던 블록체인 사업부와 챔피언스: 어센션을 인수해 플라이 랩스(Plai Labs)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잼시티 블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2023년도에도 투자자와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상장사로서 매 분기 실시해온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 투자자 등에게 경영 실적과 향후 사업 방향성 중심으로 설명한다. 또한 장현국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위믹스 투자자 대상 AMA(Ask Me Anything) 간담회를 진행한다. 첫 간담회는 3월 중 개최한다. 실질적이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미디어 간담회를 분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장 대표가 게임 및 IT, 블록체인 산업 담당 기자들과 주요 사업 전략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위메이드가 참여하는 국내외 전시회에서도 미디어 간담회를 마련해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분기보고서와 사전, 사후 공지 ▲쟁글 내 실시간 유통량 모니터링 서비스 라이브워치(Live Watch) 연동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를 통한 실시간 총 발행량, 유통량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위믹스 보유현황과 사용내역 등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BMW의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차 'M3'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신차는 BMW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더해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넘게 협력 관계를 구축한 BMW와 삼성SDI의 파트너십 확대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자동차 전문 유튜버 '풀 리디드(Full Leaded)'에 따르면 최근 유튜버에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 중 하나인 전기차 M3 예상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36초짜리 짧은 영상에서는 카메라가 360도로 돌며 M3 전·후면과 측면 전체를 보여줬다. 신차는 BMW의 대표적인 스포츠 세단 M3의 전기차 버전이다. 2도어 쿠페 모델로 BMW 시그니처인 키드니(콩팥 모양)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 크고 낮은 공기흡입구를 특징으로 한다. 센터락 방식의 전용 휠과 단조 탄소 섬유로 제작된 사이드 스커트(공기의 간섭을 차단하는 역할)을 장착하고, 자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 손잡이는 사라진다. 거울도 후방 카메라로 대체된다. 후면은 탄소 섬유로 만든 립을 포함해 덕테일(트렁크 리드 끝에 살짝 솟은 부분) 타입의 스포일러를 적용하고, 각진 발광다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될 위기에 내몰렸다. 실적 보고서를 적시에 제출해야 한다는 상장 규정을 지키지 못하면서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 위기로 재점화 할지 주목된다. 20일 로이터에 따르면 폴스타는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 경고를 받았다. 미국 증권 규제 당국에 연례 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나스닥은 성명을 통해 “폴스타는 이번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규정 준수 계획을 나스닥에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스닥의 이번 통지는 상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에 보내는 공식적인 경고다. 문제를 시정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폴스타는 이미 지난 4월 두 번째로 지난해 4분기 연간 실적 발표를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폴스타는 지난해 12월31일 마감된 회계연도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고, 올해 1분기 재무 실적을 보고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폴스타는 지난 2022년 6월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후 올해까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포함한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