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韓·美 이어 英서 '파리 생제르맹' 직관 티켓 쏜다

8일 도르트문트 경기 VIP 관람권 증정
브랜드 인지도↑…젊은 층 고객 유입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PSG) 경기 VIP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영국으로 확대 진행한다. 한국, 미국, 싱가포르에 이어 4번째다. 파리바게뜨는 글로벌 곳곳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오는 3일까지 영국에서 '파리 생제르맹 VIP 관람권'을 쏜다. 이번 이벤트는 파리 생제르맹 팬들을 비롯해 영국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파리 생제르맹과 스폰서십 체결 후, 파리 생제르맹 경기 VIP 관람권·투어권 이벤트 등 축구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은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6481만명을 보유한 대형 인기 구단으로, 이강인, 잔루이지 돈나룸마, 누노 멘데스, 우스만 뎀벨레 등 유명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파리 생제르망 경기 VIP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펼쳤다. 올해 2월 미국, 이달 싱가포르에서 같은 이벤트를 운영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본보 2024년 4월 30일 파리바게뜨, 韓·美 이어 싱가포르서 'PSG 직관' 이벤트 참고>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전하고자, 파리 생제르맹 경기 직관 티켓 이벤트를 다시 한 번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젊은층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22년 영국 런던에 1호점을 열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9번째 해외 진출국이자 프랑스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진출국으로, 미국과 함께 영미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핵심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영국 제빵시장 규모는 연 30조원으로 독일, 프랑스와 함께 유럽 3대 베이커리 시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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