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알려진 문성후 저자가 직장인 습관 사용법을 다룬 ‘직장인의 바른 습관’을 출간했다. 이 책은 워라밸, 주 52시간 근무제라는 새로운 업무 환경에 직면한 직장인들의 일과 삶에 꼭 필요한 습관을 담은 직장생활 지침서다. 저자 문성후는 금융감독원의 사원으로 시작해 두산그룹, 포스코, 현대자동차그룹 등에서 9개 직급 승진을 거치며 뼛속까지 직장인으로 살았다. 24년 만에 직장생활을 그만 둔 그는 현재 팟캐스트, 유튜브, 오마이스쿨, 기업 강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직 내 직급·계층 간 소통의 아이콘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저자는 사원부터 임원까지 전쟁 같은 직장생활을 통해 얻은 꼭 필요한 28가지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직장 내 소통법, 실수 없는 보고하는 법 고객이나 거래처에 취하는 연락법, 짧은 시간 효과적으로 일하는 법 등 직장인이 최우선으로 알고 실천하면 유용한 실전 지침들이다. 그가 이 책을 쓰게 된 결정적 계기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직장생활의 냉혹한 현실에 처한 직장인들을 만나면서다. 멘탈 관리나 업무 스킬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직장인에게 ‘직장인의 바른 습관’은
LG전자가 초고화질 4K UHD 초단초점 프로젝터를 ‘CES 2019’에서 공개한다.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모델명: HU85L)는 짧은 투사거리에도 대화면을 보여주는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과 벽 또는 스크린 사이가 단 18cm만 돼도 120인치 대화면을 보여준다. 투사거리가 짧으면 제품을 설치하기 간편하고,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지나다니며 화면을 가리지 않아 좋다. 이 제품은 4K UHD(3840X2,160) 해상도에 화면 밝기는 최대 2500안시루멘(ANSI Lumen)에 달한다. 또렷하고 밝은 화면으로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LG 시네빔 Laser 4K’는 LG 프로젝터 중 음성인식 AI 기능을 갖춘 첫 제품이다. LG전자의 독자 AI 기술인 ‘ThinQ’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리모콘에서 마이크 버튼을 누른 채로 “스칼렛요한슨 나오는 영화 보여줘”, “뉴스 시작하면 틀어줘”, “셋톱박스 연결해줘”, “영화 끝나면 꺼줘” 등 음성명령만으로 편리하게 제품을 이
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규)이 2018년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하여 특성화사업 ‘재생놀이터-상상(想?)(부제: 상상하고 바라는 대로 눈앞에 실현되다!)’이란 타이틀로 3월부터 시범사업운영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청소년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용 공간 조성 등 재생(Renewable)을 통해 창작활동 및 진로·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재생(Renewable)의 새로운 가치 재발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유롭게 누구나 체험하며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했으며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4차 산업, 창업, 환경 등을 주제로 한 청소년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및 체험특강도 운영하고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높이는 새활용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열린 체험 공간에서 운영한 폐자원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와 신재생 관련 One Day Class와 미래사회 및 환경변화에 대비하는 녹색진로·직업교육과 업사이클 창작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지역사회 내 특성화사업 홍보 및 업사이클 인식 확산을 위하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21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9은 하나의 컬러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래디언트 색상을 적용한 레모네이드 블루, 버블검 핑크와 캐비어 블랙 3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9만9500원이다. 갤럭시 A9은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를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폰 한 대만으로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피사체 뿐 아니라 전체 배경까지 눈에 보이는 장면 그대로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 웅장한 자연 경관을 표현하거나 더 많은 사람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데 유용하다. 2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로는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클로즈업 사진도 노이즈 없이 깨끗하게 담아낼 수 있다. 24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는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밝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와 함께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자유롭
스마트 무인 염전을 운영하는 로프솔트(대표 박용희)는 ‘스마트입체염전’ 시스템이 유럽 17개국에 특허 등록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입체 염전 시스템은 기존의 1차원적인 염전 생산 방식을 3D 입체형태로 재탄생 시킨 스마트 염전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하여 손쉽게 염전을 컨트롤 할 수 있다. 기존 염전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인 기습 폭우, 미세 플라스틱, 고된 노동을 해결하고 4계절 전천후 무인 자동 운전이 가능하며, 고품질의 소금을 생산할 뿐 아니라 Nigari(간수)라는 천연 미네랄 비료도 생산한다. 특히 천연 재료인 황마를 이용하여 만든 로프 다발로 만든 무인 입체 염전 제조 시스템으로, 바람과 햇볕만으로 기존의 평면 염전에 비해 단위 면적당 소금을 10~20배 생산하는 고효율 염전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 염전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날씨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소금을 생산할 수 있으며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생산원리는 2%의 바닷물을 1, 2, 3, 4차 로프 증발기를 거치며 소금결정이 만들어지기 최적의 상태인 16%~20% 고농축 해수가 만들어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이 2018년 금융은 개혁은 없고 개입만 있는 한 해 였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과거 정부의 관치금융을 넘어 금융을 관치에 관속(관에 예속, ‘관속’)단계로 금융산업을 후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 않을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가 금융개혁 아젠다를 제대로 설정하고 금융위 등의 전면적인 인사를 단행하여 금융산업을 새롭게 인식하고 개혁 및 발전시키려는 전략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금소원은 2018년 올해의 10대 금융소비자 뉴스로 △카드수수료 인하, 금융관치를 넘어 관속으로 활용 △은산분리 규제완화,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 기대와 우려 △가계부채 대책과 부동산 정책 △금융개혁, 개혁은 없고 개입만 넘친 시장 △자본시장의 신뢰기반 상실 △은행권의 채용비리와 대출금리 조작, 특정은행, 특정인사 목표로 변질 △생존 모색 금융위, 소비자보호 조직으로 변신 중 △금융적폐 기관은 날고, 금융사는 쥐구멍 찾은 한 해 △실손보험, 가상화폐, ISD 등 무대책 △금융계 인사, 낙하산·무능인사의 반복을 올해의 10대 금융 뉴스로 발표했다. ◇카드수수료 인하, 금융관치를 넘어 관속으로 활용 카드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2개 비영리 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가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평화·통일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대주제로 ‘제24차 통일교육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 2030세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일의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 포럼에는 회원단체 통일교육 담당자와 일반 시민 등 170여명이 참가했다. 축사에는 외교통일위원회 심재권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정양석 의원(자유한국당)이 나섰다. 심재권 의원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과정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시기에서 무엇보다 시민사회가 이뤄가는 평화의 길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양석 의원은 “미래통일세대에 대한 통일교육이 중요하므로 시민사회가 진행하는 사회통일교육이 확대돼 평화와 통일의식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은 박현선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2030세대
위닝북스가 ‘내집마련 불변의 법칙’을 출간했다. 일확천금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었을 때 사람들이 하는 대답 중 1순위는 누가 뭐라 해도 ‘내집마련’일 것이다. 그만큼 ‘내 집’에 대한 열망이 큰 것일 테고, 그만큼 돈이 많아야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큰돈을 손에 쥐기 전까지는 절대 내집마련에 도전해 보지도 않고 꿈만 꾼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 보자. 정말 돈이 많아야 집을 살 수 있을까? 월급쟁이는 생각도 못해 볼 정도로 내집마련은 어려운 일일까? 이 책 ‘내집마련 불변의 법칙’의 저자인 <한국내집마련코칭협회>의 김석준 대표는 아내와 맞벌이하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혼집을 알아보다 미친 집값에 좌절하고 전세로 눈을 돌린 경험이 있다. 돈을 모아 집을 사기로 결심하지만 날이 갈수록 치솟는 집값에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치열하게 경제와 부동산을 공부한 결과, 9000만원으로 서울의 20평대 아파트를 사 내집마련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직접 쌓은 모든 노하우와 지식을 이 책에 담았다. 부동산 투자 전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합창단을 창단한 ㈜뉴딘파스텔(대표이사 한태정)이 올해 4월, 음악 부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14일 장애인 우수고용 사업체로 선정되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해 기업의 가치를 재입증했다. 골프존뉴딘그룹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뉴딘파스텔은 지난 14일(금),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유공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여식’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수여식에는 ㈜뉴딘파스텔 한태정 대표이사,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김영배 원장, 롯데손해보험 조병철 팀장, 아이티어빌리티센터 최운락 직업훈련교사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여식을 주최한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뉴딘파스텔이 지난해 12월 장애인 직업합창단인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을 창단하고, 음악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 근로자를 단원으로 고용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한 점을 높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1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하는 ‘블록체인 미래 포럼(Future of Blockchain Forum)’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 현황에 대해 예측하고 분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암호화폐 VC인 ‘노드캐피탈(Node Capital)’과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 기업 ‘체인업(ChainUP)’을 비롯해 Johnwick CTO, CoinPhD CEO, EOSDAQ CEO, Coldlar COO, TVCC CEO 등 다양한 블록체인 오피니언 리더가 한곳에 모여, 한국과 중국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후오비 코리아에서는 엘레나 강 운영본부 실장이 행사에 참여한다. 엘레나 강 실장은 ‘한-중 패널 디스커션‘ 세션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와 STO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트렌드와 함께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후오비 코리아 엘레나 강 운영실장은 “블록체인 미래 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블록체인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핑크퐁’, ‘배틀그라운드’ 등 한국의 디지털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대한민국 수출액 증가에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이 올 한 해 20개의 스마트콘텐츠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두드러진 성과를 창출한 기업의 사례를 토대로 13일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해외 성공 비결을 세 가지로 분석해 발표했다. ◇타겟 국가의 잠재고객에 대한 충분한 사전분석 첫 번째 성공요소는 서비스 초기부터 타겟 시장의 잠재고객에 대한 철저한 사전분석을 통한 시장 진출이다. 2016년 8월 글로벌 웹툰 플랫폼 ‘TappyToon(대표 방선영)’ 서비스를 론칭한 콘텐츠퍼스트의 경우 서비스 기획 초기부터 일본 만화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이 시장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한류 팬들이 13~18세 여성이라는 것을 고려, 기획과정에서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를 통해 특정 작가, 장르, 작품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 수요가 높은 작품으로 라인업을 하고 철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을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나흘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1830년대 프랑스 파리 라탱(Latin)지구에서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한 ‘라 보엠’은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을 푸치니 특유의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선율 위에 잘 그려낸 작품으로, ‘그대의 찬 손 Che gelida manina’, ‘내 이름은 미미 Mi chiamano Mimi’ 등 친숙한 아리아가 가득해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오페라다. 또한 보는 이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화려한 광장에서부터 눈발이 흩날리는 쓸쓸한 이별 장면까지 분위기 전환이 다채로우며 특유의 겨울 분위기로 매년 연말 세계 오페라 극장을 장식하는 단골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특별히 이번 ‘라 보엠’ 공연을 총 4회에 걸쳐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는 연주와 합창 등 비교적 많은 인력이 동원되는 오페라 공연의 특성상 이례적인 경우로, 보다 많은 관객들이 ‘라 보엠’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호황인 이유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 현황과 시사점 등을 28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은 2023년 1조3000억 위안(약 235조원)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급 차량의 판매가 증가했고 이에 발맞춰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시장 성장의 주된 원인으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완비, MZ세대의 자동차 보유 증가가 꼽히고 있다.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제품은 여성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차량용 디퓨저, 전기차용 필름 수요 증가로 인한 차량용 페인트 보호 필름, 교통 법규 강화로 인해 승용차용 유아 카시트 등 이다.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디퓨저, 페인트 보호 필름, 유아 카시트 등의 제품들의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며 한국 브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베트남 항공 엔진 공장에 마련한 슈퍼마켓이 직원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법인인 한화에어로엔진은 작년 9월 공장 내부에 노동조합 슈퍼마켓을 열어 7개월째 운영 중이다. 노동조합 집행위원회가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측에 슈퍼마켓 개점을 제안했는데 사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오픈하게 됐다. 르반송(Le Van Song) 한화에어로엔진 노조 회장은 "한화에어로엔진이 항공기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매우 특수한 산업이므로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외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또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야근을 해야 하고, 물건을 살 시간도 없어 게 패스트푸드, 생수 등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공장 매점에 슈퍼마켓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슈퍼마켓은 기존 슈퍼마켓 판매가보다 더 저렴하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 한잔에 1만5000동(약 800원), 스무디는 1만5000(약 800원)~3만동(약 16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우유,빵, 라면, 생수 등 필수품도 시장보다 더 유리한 가격에 제공한다. 추후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