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현지화 전문 기업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대표 윤강원, 이하 라티스글로벌)가 해외 유저 CS 서비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라티스글로벌은 15일부터 열리는 ‘지스타 2018’ B2B 부스에서 해외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중소 개발사를 대상으로 게임 헬프센터 및 고객 채널 관리, 실시간 고객 응대 등 해외 유저 CS 서비스 관련 전문 컨설팅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문 두들기는 국내 개발사…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관건 한국 콘텐츠진흥원 ‘2018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유저에게 게임 플레이 중 문제 및 피해 발생 시 대응을 했는지 물어본 결과, 92.4%가 ‘대응한다’고 응답했다. 대응방법으로는 ‘게임회사에 문의(온라인 73.8%, 전화 32.0%)’가 많았고 다음으로 ‘활동하는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 내용 공유(24.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에 라티스글로벌은 국내와
서울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1만㎡ 이상 대형사업장 429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서울시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중 철거·골조공사가 진행중인 30개소에 대해 8개반을 편성하여 12일부터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구는 관내 1만㎡ 이상 대형사업장(399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 주 2회 내외로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오염물질 발생의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른 것으로, 실제 초미세먼지(PM-2.5) 발생요인 중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전체 발생량의 약 22%나 차지하는 등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초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6차례나 발령된 바 있으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점검·단속사항은 △대형공사장 야적토사 및 비포장면 덮개 설치, 훼손부분 원상복구 여부
지난 9월 21일 첫 지급을 개시한 아동수당은 만 6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아이들 양육이 ‘미래를 위한 국가의 의무’라는 대전제로 시작된 것으로, 이밖에도 아동양육비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그리고 아이돌봄서비스,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내년에는 기존 정책의 강화 및 개선 등과 함께 부족한 시설의 보수와 확충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6월 20일부터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 아동수당은 9월 21일에 192만명, 10월 25일에는 총 209만 2000명에게 1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대상은 6세 미만(0∼71개월) 아이들로, 아동 1명을 둔 3인 가구는 월 소득 1170만원 이하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아동 2명인 4인 가구는 1436만원, 아동 3명인 5인 가구는 1702만원 이하면 받는다. 또한 아직 신청을 못했거나 소득조사 진행 등으로 미지급된 가정도 대상자로 결정되면 9월분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아동
KFME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덕현)가 8일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 소상공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 및 감성경영 특강을 진행하고 소상공인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아카데미 6주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덕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가 내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참석하신 대표들께 감사하고, 관악구청 지역경제활성화과와 신사동 주민센터의 협조에도 감사하다”며 “기존 10주 과정에서 6주 과정으로 줄었지만, 사업에 꼭 필요한 강연을 엄선한 만큼 이번 아카데미 기간이 사업의 최고의 시간으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 과정은 감성경영(박수정, LabABC 대표), 온라인마케팅(이현구, 네오픽스코리아 대표) 리더십(이밝음, 빅스바이트 대표), 개정 상가임대차 보호법(안종인 공인중개사 행정사), CEO 절세 노하우 및 세무(김종호 세무사), 구청장(박준희) 강연으로 구성됐다. 사무국은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스24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tvN 요리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등장한 50개의 손맛 레시피를 담은 <수미네 반찬>은 지난 주 보다 네 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고, 前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3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 1편은 두 계단 내려가 4위, 2편은 세 계단 떨어진 3위에 자리했다. <보통의 존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석원 작가가 내놓은 신간 산문집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은 예약판매 중임에도 5위로 순위권에 첫 등장했다. 소설, 에세이, 인문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순위에 포진한 한 주였다. 일본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한 계단 떨어져 8위를 기록했고, 한국 판타지 소설 분야의 밀리언셀러 <룬의 아이들>의 시리즈 <룬의 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1월 6일(화) 한국도자재단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누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무장애여행 가이드북 ‘여행누림’ 제작과 연계된 사업으로 관광지에서 장애인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인식을 개선하여 장애인 여행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장애인들이 여행지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 필요 편의시설, 장애인 응대 서비스 요령 등을 설명하여 참가자들의 관심과 집중도가 더욱 높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국도자재단 종사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관광지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된다며 장애인 관람객이 방문하였을 때 적용할 수 있는 응대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무장애여행 관광지 종사자 교육은 11월 12일(월), 김포함상공원에서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며, 누림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여행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KT가 6일 국내 최초로 기업형 명상 솔루션을 개발한 무진어소시에이츠(대표 김병전)와 ‘기가지니 명상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가지니 명상서비스는 무진어소시에이츠의 국내 최대 명상 서비스 플랫폼인 ‘마음챙김’ 앱에서 제공하는 400여개의 명상 콘텐츠를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기가지니에게 ‘명상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힐링사운드, 명상가별, 상황별 카테고리별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별 맞춤형 명상이 가능하다. 오늘의 명상, 스트레스 해소명상 등 인기 4개 카테고리는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화면이 구성돼 있다. 유아가 있는 가정을 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명상’도 70여가지 제공된다. 이외에도 학생을 위한 명상, 주부를 위한 명상 등 가족 구성 특성에 맞는 명상도 할 수 있다. 명상 전문가의 가이드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명상전문가가 엄선한 30일간 명상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명상 재생 시에는 국내 저명한 9명의 화가가 그린 작품들이 화면에 노출된다. 이외에도 기가지니 계정별로 명상현황을 체크할 수 있는
뷰티업종 소상공인들과 뷰티인들이 모여 기술을 겨루는 ‘2018 뷰티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인터내셔널 뷰티아트페어’가 2일부터 이틀 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시행을 맡았다. 행사는 경진대회 이외에도 세미나, 뷰티 어워즈 시상, 작품 전시회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뷰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이틀 동안 6500여명의 관계자와 출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배우고, 겨루는 시간을 보냈다. 2일 오전 11시부터 4시간동안 소상공인부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아트 등의 종목으로 소상공인 간판을 내건 출전자들의 경합이 펼쳐졌다.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이날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뷰티 소상공인들의 기술 경진을 관람했다. 특히 ‘레드카펫 뷰티살롱’의 간판이 걸린 뷰티 체험부스에서 시상식을 위한 메이크업을 시연 받으며 뷰티 업종 종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2개 종목의 열띤 경합에서 뷰티 스타일링 종목에 출전했던 박주령(J#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이하 인천센터)는 10월 31일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창업자, 전담멘토, 인천센터 구성원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개최한 공식 행사로 향후 사업 운영을 위한 핵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뜻 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센터와 함께하게 된 창업자는 모두 37명이다. 선정된 창업자 37명은 전국의 19개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다. 행사는 창업자, 전담멘토, 인천센터 구성원들 간에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상호 컨텍 포인트를 교환하고, 인천센터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창업자와 전담 멘토에게 인천센터의 센터장을 비롯한 각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행사장에 참석해 알리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 스타트업으로서 인천센터와 전문 엔젤투자자로부터 총 1억 6000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인천센터의 보육기업 로프솔트의 박용희 대표는 창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실감나게 들려줘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영범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사업화 지원예산, 사업운영비 등 연
LG전자가 회사 내 사무 업무에도 인공지능, 로봇기술을 도입해 업무효율성을 높인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2018년 초부터 영업, 마케팅, 구매, 회계, 인사 등 12개 직군의 총 120개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도입했다. 2018년 말까지 100개 이상의 업무에 이 기술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즉 로봇 소프트웨어는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하고 데이터를 내려받고 특정 양식의 보고서에 입력하는 등 사람의 손을 일일이 거쳐야 했던 일들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로봇 소프트웨어가 각 법인에서 메일로 보낸 매출실적과 사내 시스템에서 내려받은 환율 등의 정보를 적용해 보고서 형식으로 리포트를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메일을 발송하거나 거래선 시스템에 접속해 매장별 판매정보를 집계한 후 회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현재 로봇 소프트웨어가 처리하는 업무량은 사람의 근무량으로 환산하면 월 3000시간 이상이다. 직원들은 데이터 조회와 정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문제를 분석하
삼성전자가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2017년 11월 한국 AI 총괄센터를 시작으로 2018년 1월 미국 실리콘밸리, 5월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 러시아 모스크바, 그리고 지난달 개소한 미국 뉴욕 AI 연구센터에 이어 7번째다.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몬트리올은 세계적인 첨단 IT 기업들이 미래 기술 연구센터를 짓고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AI 기술 연구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 지역에서 4번째로 개소한 몬트리올 AI 연구센터를 통해 그간 협력해온 맥길대학교, 몬트리올대학교 등의 세계적인 AI 전문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몬트리올 AI 연구센터는 맥길대학교 그레고리 듀덱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머신러닝, 음성인식 분야 연구를 주도할 계획이다. 그레고리 듀덱 교수는 머신러닝, 휴먼로봇 인터랙션 등 폭넓은 분야의 AI 전문가로, 삼성의 AI 기술 연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18일 몬트리올에서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삼성 리서치 조승환 부사장, 한국 AI 총괄센터장 이근배 전무, 실리콘밸리 AI 연구센터장 래리 헥 전무
프로젝트44(project44, p44)와 게이트하우스 로지스틱스(Gatehouse Logistics)가 북미주와 유럽에 걸쳐 최대의 가시성 네트워크에 보안 액세스를 제공하는 단독, 다국적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두 기술회사들은 다양한 운송모드와 지역에 걸쳐 가시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드-투-엔드 공급체인 가시성은 전세계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사업 상황을 한눈에 파악함으로써 효율을 높이고 전체적인 고객경험을 향상하길 원하는 글로벌 조직의 경우 매우 중요한 요건이 된다. 이번에 두 회사가 맺은 다국적 파트너십은 그런 목적을 위한 최초의 협력 사례로서 핵심 운송 과정에 높은 가시성을 부여하고 글로벌 조직들이 공급체인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게이트하우스 로지스틱스의 CEO인 제스퍼 베니케(Jesper Bennike)는 “프로젝트44와 게이트하우스 로지스틱스는 지난 수년 간에 걸쳐 고충실도 데이터의 중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이번의 파트너십은 확실한 보안성을 갖춘 고품질, 실시간 정보를 통해 가동되는 포괄적인 글로벌 가시성 엔진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생명이 투자한 프랑스 자산운용사 메리디암(Meridiam)이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위치한 리노-타호 국제공항(RNO)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 총 사업비 규모는 2억9900만 달러(약 4100억원)에 달한다. [유료기사코드]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리디암은 미국 유일의 공항 내 통합 렌터카 시설 제공업체인 콘락 솔루션(Conrac Solutions), 리노-타호 공항청(RTAA)과 리노-타호 국제공항 현대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총 2억9900만 달러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어RNO(MoreRNO) 인프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리노-타호 국제공항에 통합 렌터카 시설을 포함한 새로운 지상 교통 센터(GTC)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리노-타호 국제공항은 이번 현대화 작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기차 사용을 늘려 전반적인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터미널 내 보행자 전용 통로를 설치하고 렌터카 차량을 재배치 해 공항 차고의 주차 용량을 늘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메리디암이 콘락 솔루션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전국 17개에 달하는 기존 통합 렌터카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福建舰, 003형 항공모함)이 2년 여간의 계류 상태 테스트와 장비 조절을 마무리하고 돌입한 첫 번째 해상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푸젠함은 지난 8일(현지시간) 첫 해상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상하이 장강 조선소 부두로 복귀했다. 푸젠함은 지난 1일 첫 해상테스트를 개시했다. 푸젠함은 늦어도 내년안에는 취역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푸젠함은 2020년 진수해 2023년에는 취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건조가 지연되면서 진수와 취역도 연기됐다. 이번에 해상테스트를 마무리한 푸젠함은 중국이 100% 자체 개발한 첫 항공모함이다. 중국은 2012년 랴오닝함을 시작으로 산둥함까지 취역시켰다. 푸젠함은 만재배수량 8만5000톤(t)에 달하며 선체 전장은 약 300m, 비행갑판 전장은 약 316m이다. 함재기는 J-15B/D, J-35외에도 KJ-600 조기경보기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푸젠함은 기존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스키점프대를 활용한 스토바(STOBAR) 방식이었던 것과 다르게 전자식 사출기(캐터펄트) 3기를 장착해 캐토바(CATO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