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3·4호기와 한빛1·2호기에 대한 설비 개선을 추진한다. 발전소 안전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고리3,4/한빛1,2호기 안전등급 저압차단기반 개선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한수원은 고리3·4호기와 한빛1·2호기의 안전등급 저압차단기반 운전년수 증가에 따라 발전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설비 개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비 개선 대상은 고리3·4호기와 한빛1·2호기의 안전등급 저압차단기반 32면이며, 수백 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내년에 기자재 구매 후 오는 2026년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협력사 정비원에게도 조작 방법과 정비 방법 등을 교육하는 한편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1위 리튬 생산업체 중국 간펑리튬이 멕시코 리튬 프로젝트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멕시코 정부와의 갈등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간펑리튬은 멕시코 정부가 현지 리튬 사업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양허건을 취소함에 따라 사업을 무기한 연기할 방침이다. 앞서 멕시코 정부는 지난 8월 간펑리튬의 현지 자회사가 최소 투자 요건을 준수하지 못했다며 소노라주 지역 광산 9곳에 대한 리튬 채굴권을 취소했다. 멕시코 정부는 주요 천연 자원의 국유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리튬을 전략 분야로 지정하고 리튬 탐사·생산·상업화 독점권을 국가에서 보유하도록 광업법을 개정했다. 지난해 8월에는 국영 리튬 생산업체 리티오멕스(LitioMx)를 설립하기도 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멕시코의 리튬 매장량 추정치는 약 170만t으로 전 세계 매장량의 3% 수준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건설한 2곳의 멕시코 태양광발전소가 올해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멕시코 태양광발전소는 한전이 중남미에서 추진하는 첫 태양광 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멕시코 소노라주(州)는 연내 100MW 규모의 타스티오타(Tastiota) 태양광발전소와 99MW 규모의 엘 마요(El Mayo) 발전소를 가동한다. 한전은 지난 2019년 멕시코시티에서 태양광발전소를 착공했다. 한전과 스프로트코리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캐나다 솔라사와 소노라주를 포함한 멕시코 세 지역에 294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 뒤 35년간 운영한다. 한전은 이 사업에 4100만 달러(약 537억원)을 투자했다. 전체 사업기간 동안 2800억원의 수익 창출을 기대한다. <본보 2020년 10월 7일 참고 [단독] 한전 컨소시엄, 멕시코 태양광 사업자금 1100억원 추가 조달 성공> 3곳의 발전소 중 한 곳인 95MW 규모의 호루스(Horus) 발전소는 올 2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전은 태양광발전소 가동으로 멕시코에서 주요 민자발전사업자(IPP) 지위를 확보한다. 한전은 멕시코 현지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에 걸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훈련은 화재, 지진, 말 전염병 등 유형별 재난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지진 및 화재상황을 가정한 후 방송에 맞춰 대피하고, 상황별 행동요령에 따라 화재 진화, 응급처치 등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과천소방서 등 재난대응 전문기관이 함께해 훈련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경마고객을 대상으로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소·소·심'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전파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비상대비 태세를 완벽히 확립해 보다 안전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에 속도를 낸다.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늘어나면서 양수 발전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곡성 양수발전(250MW×2기) 사업 발전사업 의향서 제출안’을 의결했다. 이번 사업 의향서에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배경과 추진 경과 등 주요 내용이 포함됐다. 동서발전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공모와 관련해 이사회 규정 제6조 제2항 제5호에 따라 신규 발전소 발전사업 의향서 제출안을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에 유치 의사를 밝힌 지자체는 전남 구례와 곡성, 경남 합천, 경북 봉화와 영양, 충남 금산 등 6개 지자체다. 이 중 구례군은 지난 6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문척면 전체 주민설명회를 진행했고, 면민 725세대 1274명에 대해 유치 찬반 의사를 물은 결과 1190명이 유치를 동의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양수발전소 유치로 6000억원의 사업비가 지역에 유입되면 경제 활성화 및 100개 이상의 상시 일자리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이 필리핀에 철도 건설 자금 지원을 공식 제안했다. 필리핀은 철도 인프라가 열악한 국가 중 하나로 향후 우리 기업들의 사업 참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9일 제이미 바티스타 필리핀 교통부 장관에 따르면 한국, 일본, 인도는 50억 달러(약 6조5500억원)에 달하는 세 개의 필리핀 철도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바티스타 장관은 “공적개발원조(ODA)를 위해 세 국가를 활용할 수 있다”면서 “필리핀 정부가 철도 프로젝트 일부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민간 부문의 투자를 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벤자민 디오크노 필리핀 재무장관도 철도 건설 자금 조달과 관련해 “모든 종류의 자금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자간 대출 기관과의 협력도 선택 사항”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은 현재 남부 국영 장거리 철도 프로젝트와 수빅-클라크 연결 프로젝트, 민다나오의 다바오-디고스 프로젝트 등 세 개의 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임 정권이었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정부는 지난 2018년 해당 프로젝트들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중국으로부터 관련 비용을 전부 대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 측이 비용 지원을 위한 협정을 이행하지 않았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투자사업 재원 마련과 함께 적정 유동성 확보 차원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사채발행 등 자금조달 증액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추경에 따른 투자사업 재원 마련과 적정 유동성 확보를 위해 신규 사채 발행과 차입 등을 통한 자금 조달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4월 총 3억 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본드(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미 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 주문이 29억 달러(약 3조8000억원) 이상 들어올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전구체 기업 GEM(거린메이)가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니켈 음극제를 상장한다. [유료기사코드] 런던금속거래소는 지난 1일 GEM이 생산하는 GEM-NI1 니켈 음극제 상장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중국 후베이성 진먼시에 위치한 GEM 공장에서 생산되는 풀 플레이트 니켈 음극제다. 연간 1만t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런던금속거래소가 올해 3월 기존 6~9개월이 걸리던 상장 대기 시간을 3개월로 단축한 이후 주요 기업의 니켈 상장이 잇따르고 있다. 화유코발트도 지난 6월 런던금속거래소에 니켈을 상장했다. 런던금속거래소는 작년 3월 니켈 가격이 이틀간 250% 급등해 t당 10만 달러를 넘어서자 니켈 매매를 중단하고 그 이전에 체결된 거래를 취소했다. 이후 LME는 일주일 만에 니켈 거래를 재개했으나, 기술적 결함으로 다시 거래를 중단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탄자니아가 비정제 리튬 수출을 금지할 방침이다. 전기차 활성화 등 리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원 민족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탄자니아 정부는 이르면 내년 5월부터 비정제 리튬 수출을 금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리튬 생산업체가 리튬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탄자니아 내에 정제 시설을 건설해야 한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자원 부국이다. 최근 킬리만자로 인근 지역에서 리튬 광산이 발견됐다.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리튬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정부가 국가 통제력을 높이는 자원 민족주의를 강화하고 있다. 자원 민족주의는 자원의 소유권과 개발권을 국가가 소유하고 이를 자국의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2000년대 이전까지는 석유·구리 등이 대상이었지만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으로 수요가 급증한 리튬·니켈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서는 리튬 생산량 세계 7위 짐바브웨와 10위 나미비아를 비롯해 가나 등이 자국 내 리튬 정제시설 건설을 요구하며 수출 금지를 추진 중이다. &
[더구루=홍성환 기자] 멕시코가 핵심 광물 자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5일 코트라 '2023년 멕시코 광산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광업분야 생산 규모는 3169억5600만 페소(약 24조원)로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인한 국제적 상황과 철강·제련 관련 분야 생산 축소에 따른 것이다. 멕시코 내 매장된 주요 광물은 금과 구리, 은이다. 2022년 생산액 기준 금은 30.7%를 차지했고, 이어 구리는 27.3%, 은이 17.6%였다. 멕시코에서 운영 중인 외국계 광물기업은 167곳으로 △캐나다(71%) △미국(10%) △호주(5%) 순이었다. 이외에 일본·한국·영국·중국·인도·스페인·프랑스 등이 투자했다. 멕시코 정부는 석유·전력·광물 등에서 정부의 개입을 강화하고자 광업법을 개정했다. 광업법 개정안에는 리튬 뿐만 아니라 다른 광물도 전략 광물로 지정해 국유화 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다른 광물도 국유화할 가능성이 있다. 멕시코 정부는 이미 리튬 산업에 대해 국유화를 시행 중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광산 기업 퍼스트퀀텀미네랄즈(First Quantum Minerals)의 파나마 채굴 사업이 갈림길에 놓였다. 파나마 정부가 퍼스트퀀텀미네랄즈의 구리 광산 사업권에 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기로 하면서다. [유료기사코드]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퍼스트퀀텀미네랄즈의 구리 광산 채굴권 연장에 관한 국민투표 실행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해당 안건은 퍼스트퀀텀미네랄즈가 계속해서 파나마에서 구리 채굴을 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투표다. 정부 발의안에 따르면 오는 12월 중 표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파나마 선거 관리 당국은 오는 2024년 5월 예정된 대통령 선거전까지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부가 퍼스트퀀텀미네랄즈의 파나마 구리 광산 사업권을 20년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정부 결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대가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시위대는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불과 120km 떨어진 노천 구리 광산이 수질 오염과 환경 파괴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파나마 국민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많은 물을 소모하는 구리 채굴로 인해 파나마의 수자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위스 글렌코어가 캐나다 시그마리튬에 친환경 리튬 공급 대가로 상당한 선불금을 지급했다.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전략 광물로 부상한 리튬 시장에 가세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4일 시그마리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세 번째 '트리플 제로 그린' 리튬 선적에 대해 글렌코어로부터 구매 비용의 절반을 선불로 받았다. 트리플 제로 그린은 △탄소 중립 △유해 화학물질 제로 △광미 제로 등을 실현하며 생산한 친환경 리튬을 뜻한다. 시그마리튬은 지난 4월부터 브라질 공장을 가동해 트리플 제로 그린 리튬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 9월 글렌코어에 2만2500t을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힌 후 두 달도 안 돼 세 번째 선적을 마쳤다. 공급 물량은 약 2만t이다. 선불액에는 9%의 프리미엄을 반영해 산정됐다. 글렌코어가 선불금까지 지급하며 리튬을 확보하려는 이유는 리튬의 중요성에 있다. 리튬은 가볍고 전기 전도성이 좋아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원료로 꼽힌다. '하얀 석유'라 불리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세계적인 리튬 회사 미국 앨버말은 2030년 글로벌 리튬 공급량보다 수요량이 50만t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리튬 시장이 커
[더구루=김은비 기자] 2030년까지 리스크파이브(RISC-V) 칩 출하량이 170억 개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 및 자동차 분야의 수요 덕분에 오는 2030년까지 매년 50% 성장이 전망된다. 구글과 메타(옛 페이스북) 등 기술 중심 회사도 자체 RISC-V 칩 개발에 뛰어들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산업 및 자동차 산업에서 RISC-V 칩 수요가 기존 주력 아키텍처인 영국 암(Arm)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30년까지 약 2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 글로벌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RISC-V는 개방형 반도체 설계 아키텍처(ISA)다. 전자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 반도체 중앙처리장치(CPU) 설계를 위한 틀을 제공한다. 기존 시스템 반도체 CPU 설계자산(IP) 시장은 영국 Arm 또는 미국 인텔의 x86이 독과점한 상황이다. 이에 RSIC-V가 새로운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다. RISC-V는 유일한 개방형 오픈소스로, 사용을 원하는 개발자는 RISC-V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수정해 자신만의 CPU를 개발할 수 있다. 옴디아는 올해부터 RIS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I가 투자한 캐나다 니켈이 온타리오주 동부 팀민스 지역을 중심으로 니켈 광산 개발을 확대한다. 세계 2위 규모인 크로포드 프로젝트를 통해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크로포드와 유사한 규모의 광산 5곳에서 채굴을 진행한다는 포부다.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수요가 급등하고 있는 니켈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영국 광업 전문지 크록스 인베스터(Crux Investor)에 따르면 마크 셸비 캐나다 니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전기차 시장에서 폭발적인 니켈 수요를 충족하고자 향후 10~15년 동안 크로포드와 유사한 크기의 광산 5곳에서 (니켈)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니켈은 팀민스에서 세계 2위 규모의 광산을 개발하는 크로포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작년 10월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광산 수명은 41년으로 추정된다. 니켈 등급은 낮으나 숙련된 노동력과 청정 에너지, 철도·고속도로와의 인접성 등 여러 장점을 갖춰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니켈은 크로포드 프로젝트로 세후내부수익률 18%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니켈은 지난달 기본설계(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