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15일 구두만드는풍경 아지오에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일자리 창출 지원 수제구두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두만드는풍경은 청각장애인들과 구두 장인이 함께 수제구두를 만드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구두만드는풍경의 수제구두 브랜드 아지오(AGIO)는 최근 대통령이 신는 신발로, 또 유시민 작가와 가수 이효리가 모델이 된 신발로 화제가 되었다. 인력개발원과 구두만드는풍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6월 27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8월 16일부터 3개월간 △직무기본교육과 △구두제작 이론 교육 △맞춤형 현장 실습 훈련 등으로 구성된 교육을 실시, 구두제작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4인의 수료생들은 구두만드는풍경에서 채용되어 본격적인 구두제작 전문가로서의 꿈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인력개발원은 청각장애인의 구두제작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제화제조기능사 자격증’ 등록을 지원해 구두장인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유시민 작가와 배우 김보성을 비롯하여 조종란 한국장
동양피엔에프 3분기 영업이익이 3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106.3%의 상승폭을기록했다. 동양피엔에프는 14일올해 3분기 연결 기준매출300억원, 영업이익 31억원 금융당기순이익 15억원 등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58.6% 올랐으며,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06.3%, 280.4%의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654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 1489.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양피엔에프는 주력 분야인 분체이송시스템 사업이 국내 1위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고 있고, 환경사업 및 자동화사업 등 신규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해주고 있다며 특히 올해 사업 부문별로 전략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원가절감 및 경영합리화에 주력해 수익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배효점 동양피엔에프 대표이사는 “올해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실적 개선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매진하고 있다”며 “기술 개발 및 신규 설비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종합건강검진기관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13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1400만원 상당의 연탄 2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연탄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올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KMI는 2007년부터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11년간 2600여 가구에 총 51만5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는 “올해 기업들과 단체들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KMI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아직도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많은 이웃들에게 KMI의 온기가 전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KMI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린 것 같아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올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강남·여의도)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11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T맵 택시 수험생 무료 수송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 당일인 15일 오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90분간 서울 시내 주요 10개 거점에 배치된 100대의 택시가 수험생들의 수능 시험장 이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매번 추운 날씨 속에 수능 시험장을 향하는 수험생의 발길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험생들은 각 거점에 세워진 티맵택시 부스로 찾아가면 진행 요원의 도움을 받아 대기 중인 T맵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택시에 탑승한 학생들에겐 핫팩과 초콜릿 패키지도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서울지방경찰청,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도 적극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티맵택시 이용을 위해 이벤트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준비된 100대의 택시에 대해 수송 거점에서의 주차 단속면제 등 행정상의 지원에 나선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는 당일 6시부터 수험생들의 안전한 탑승을 위해
비타민 명가(名家) 경남제약(대표 김주선)이 10일에 개최된 서울시 주최,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주관의 한부모 인식개선 행사 ‘2018모두하나대축제’에 비타민C 젤리 ‘젤리셔’ 약 7천개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부모가족과 서울시민 등 약 5천여명이 참여한 행사로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부모가족을 다양한 가족형태의 하나로 사회적 편견없이 인식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부제품인 비타민C 젤리, ‘젤리셔’는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간식제품으로 축제현장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배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젤리셔’는 상큼한 사우어(Sour 신맛) 젤리로, 1봉에는 레모나에스산 1포와 동일한 비타민C 375mg이 함유돼 있으며, 젤리 표면에 비타민C 가루가 묻어 있어 더욱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파우치형 지퍼백 포장으로 휴대가 편리하고 필요한 양만큼 나눠서 섭취할 수 있다. 경남제약은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대규모 행사에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태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제약은
김경진 의원은 국회에서 최초로「한미미사일 지침」을 폐기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쳐 왔다. 지난해 8월 국회의원 26인과 함께 한 「한미미사일지침 폐기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를 시작으로, 국회 상임위 국정감사와 예결위 등에서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한미미사일지침이 실제로는 법적 효력이 전혀 없으며, 지난 40여년간 대한민국 주권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 것이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은 한미미사일 지침의 제약 중 하나인 탄도미사일 탄도중량 제한 해제에 최종 합의했다. 그러나김의원은 당시 연구용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역적 제한과 무인한공기 중량 제한과 같은 심각한 제약이 그대로 남아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한미미사일지침은 양국 대표간 서명 날인이나 공식 시그널 넘버가 있는 정식 문서가 아니다. 힘의 논리에 굴복한 한국의 자발적 정책 선언에 불구하다. 한낱 가이드라인에 불과한 지침으로 인해 우리는 반세기가 되도록 연구용 우주발사체와 고체연료, 드론 등과 같은 항공우주산업 개발을 원천적으로 봉쇄당한 것이다. 지난 2013년 발사된 ‘나로호’나 최근 발사가 연기된 ‘누리호’도 마찬가지다. 한미미사일지침상 고체연료 사용이 제한되면서 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불량R&D 환수금 및 제재부가금의 징수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R&D사업에 참여한 기관, 단체, 기업, 연구원 등이 ▲사업이 중단되거나 실패 과제로 결정된 경우 ▲연구 내용을 누설하거나 유출한 경우 ▲연구개발과제의 수행을 포기한 경우 ▲기술료 혹은 환수비를 미납한 경우 ▲연구개발비를 사용용도 외에 사용한 경우▲지식재산권을 연구원의 명의로 출원하거나 등록한 경우 ▲부정한 방법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한 경우 ▲기타 협약의 규정을 위반한 경우에는 국가R&D사업 참여를 제한하고 국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사업비를 환수할 수 있다. 문제는 사업비 환수의 주체인 중앙행정기관장 또는 승인전문기관장의 사업비 환수 의무가 강제가 아닌 임의규정이라는 점이다. 이에 김경진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불량 연구의 환수금 미납율이 약 50%에 달하는 등 정부의 환수 의지가 부족하다”라며 “현행법상 ‘징수할 수 있다’를 ‘징수한다’로 개정하여 이제라도 정부가 불량 연구비를 적극적으로 환수·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진 의원은
(사)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는 10일 쓰레기를 줍는 ‘줍깅’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줍깅 운동회는 달리기 시작 훨씬 전부터 몰려든 인파로 예상 참가자인 2000명을 훌쩍 넘긴 2500여ㅠ명의 사람들이 참가했다. 줍깅 운동회는 휴식공간이자 자연의 터전인 한강공원이 쾌적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운동회로 시민들이 버린 쓰레기를 시민들의 손으로 치우는 실천형 인식 전환 캠페인이다. 걸으면서 동시에 기부가 되는 ‘빅워크’ 어플을 켠 참가자들은 생분해 비닐과 집게를 갖고 줍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뛰깅’의 참여자들은 반포한강공원에서 여의도한강공원까지 8km를, ‘걷깅’의 참여자들은 한강여의도공원 내 8곳의 지정 장소 중 3개 이상의 장소에서 3~5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미션을 수행했다. 쓰레기를 주운 참가자들은 다시 광장으로 돌아와 쓰레기 무게를 측정하고 분리배출까지 실시했다. 특히 결승선에서는 주운 쓰레기를 재미있게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이색 쓰레기통이 마련됐다. 이색 쓰레기통 퍼포먼스에서는 분리수거에 맞춰 쓰레기를 골인시킨 참가자들이 초콜릿을 획득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민제(16)는 “직접 주워온 쓰레기를 과녁
서울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1만㎡ 이상 대형사업장 429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서울시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중 철거·골조공사가 진행중인 30개소에 대해 8개반을 편성하여 12일부터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구는 관내 1만㎡ 이상 대형사업장(399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 주 2회 내외로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오염물질 발생의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른 것으로, 실제 초미세먼지(PM-2.5) 발생요인 중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전체 발생량의 약 22%나 차지하는 등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초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6차례나 발령된 바 있으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점검·단속사항은 △대형공사장 야적토사 및 비포장면 덮개 설치, 훼손부분 원상복구 여부
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대표 이종태·배상돈)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크레아에서 진행된 ‘서울워크디자인위크 2018’에 참가해 일하는 방식과 사무환경 전문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하고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적합한 퍼시스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워크디자인위크(Seoul Work Design Week, 이하SWDW)는 ‘일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일의 목적과 정의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하게 시도되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공유하는 세미나다. 이미 일본 도쿄에서는 2013년부터 6년간 해마다 진행된 행사로 한국에서는 2018년 처음 개최됐다. 퍼시스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발맞춘 혁신적인 사무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의 일에 대한 비전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일을 잘 한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가로 나선 퍼시스 사무환경기획 부문 박정희 상무는 퍼시스가 국내 1위 사무가구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바탕이 된 사무환경 연구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그녀가 20여년 동안 퍼시스에서 사무환경전문가로서 쌓아온 업무 노하우, 최신 사무환경 트렌드 등의 전문 지
지난 9월 21일 첫 지급을 개시한 아동수당은 만 6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아이들 양육이 ‘미래를 위한 국가의 의무’라는 대전제로 시작된 것으로, 이밖에도 아동양육비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그리고 아이돌봄서비스,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내년에는 기존 정책의 강화 및 개선 등과 함께 부족한 시설의 보수와 확충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6월 20일부터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 아동수당은 9월 21일에 192만명, 10월 25일에는 총 209만 2000명에게 1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대상은 6세 미만(0∼71개월) 아이들로, 아동 1명을 둔 3인 가구는 월 소득 1170만원 이하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아동 2명인 4인 가구는 1436만원, 아동 3명인 5인 가구는 1702만원 이하면 받는다. 또한 아직 신청을 못했거나 소득조사 진행 등으로 미지급된 가정도 대상자로 결정되면 9월분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아동
경찰청은 심야조사로 인한 조사대상자의 인권침해 우려를 불식하고 수사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심야조사를 제한하는 지침을 마련하고지난9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자정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의 심야조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해왔으나예외적으로 체포된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공소시효가 임박한 때, 조사대상자의 ‘동의’가 있는 때에는 심야조사를 허용했다.따라서 수사기관이 편의에 따라 조사대상자에게 심야조사 동의를 유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심야조사 예외사유 중 조사대상자의‘동의’가 있는 경우를 적극적인‘요청’이 있는 경우로 강화하고, 이 경우에도 심야조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수사기관의 임의적인 심야조사에 조사대상자가 ‘동의’할 경우에는 심야조사가 가능하였으나, 앞으로는 조사대상자가 적극적으로 ‘요청’한 경우로 심야조사를 한정하고, 이를「범죄수사규칙」에 명시했다. 아울러, 요청의 방식도 조사대상자로부터 ‘자필요청서’를 받아 수사기록에 첨부하도록 함으로써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조사대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유치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를 유치해 말레이시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을 발표하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0.25%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2030년까지 0.1% 포인트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벤처캐피털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에 인센티브와 세금면제해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글로벌 투자 자본 유치에 나서면서 현지 자본들의 투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 파트너사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이하 밥콕)이 스웨덴 차세대 수상 전투함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밥콕은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와 함께 스웨덴 해군의 새로운 룰레오(Luleå)급 수상 전투함을 개발한다. 사브가 수상 전투함 개발을 위한 설계 지원업체로 밥콕을 선정했다.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의 의뢰를 받은 사브는 스웨덴 해군을 위해 4척의 수상 전투함을 설계할 예정이다. 밥콕은 사브가 기본설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설계와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양사는 룰레오급 전투함 설계 수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매츠 윅셀(Mats Wicksell) 사브 수석 부사장은 "스웨덴을 위해 새로운 룰레오 클래스의 기본 설계를 시작하는 임무에서 밥콕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과 영국 조선업체 간의 중요한 협력이며,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스웨덴의 해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록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해군, 사브, 밥콕에게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