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대웅제약이 투자한 베트남 제약사 트라파코의 매출이 껑충 뛰어 올랐다. 대웅제약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의약품이 현지 시장에 출시되면서 고성장세다. 트라파코는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제품 라인업을 늘리는 등 의약품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트라파코는 지난해 매출이 2330억동(약 127억원)으로, 당초 목표의 19%를 상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85억동(약 15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매출·영업이익 목표치는 2485억동(약 135억2000만원), 303억동(16억 5000만원)으로 설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7%, 6% 우상향했다. 트라파코는 매출 상승은 대웅제약과의 협업을 꼽았다. 지난해 출시한 의약품은 13개. 그 중 6개가 대웅제약으로부터 기술이전받은 품목이었다. 담석 치료제이자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 위장질환 치료제 '레바미피드' 등이 현지에서 히트를 치면서 트라파코의 매출을 견인했다. 올해에는 대웅제약으로부터 당뇨병 치료제 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 관련 기술을 도입한다. 대웅제약이 베트남 의약품 시장에서
[더구루=한아름 기자] GC셀이 영국 바이오기업과 협업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강화한다. 녹십자그룹과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GC셀이 녹십자그룹 내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8일 영국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 오토로무스(Autolomous)에 따르면 GC셀의 미국 자회사 바이오센트릭(BioCentriq)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오토로메이트(AutuloMATE) 솔루션을 공급한다. 녹십자그룹은 GC셀을 내세워 암 및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오토로메이트란 전자제조기록서(eBMR) 등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병원에서 채취한 환자의 혈액을 안전하게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 시설로 운송하는 과정을 면밀히 추적하고 관리한다. 혈액 성분 변질 위험성을 줄이고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데이비드 스미스 바이오센트릭 개발부문 부사장은 "오토로메이트는 당사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 효율성과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혁신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시기를 앞당기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센트릭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현지 매장이 인도네시아 라마단(3월12일~4월11일) 기간 높은 매출을 올리는 등 현지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어서다. 라마단 대목을 겨냥한 프로모션이 효과를 톡톡히 효과를 누렸다. 라마단은 이슬람교의 의무로 약 한 달 동안 금식해야 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해당 기간 이슬람 신도들은 일출에서 일몰까지 음식, 물 등을 먹어서는 안 된다. 다만 일몰 이후 가족, 친지 등이 함께 모여 풍성한 식사를 하는 문화가 있어 라마단 기간 음식 소비는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서쪽 반텐주 세랑시에 자리한 롯데마트 세랑(Serang)점은 올해 라마단 기간 하루 최대 23억루피아(약 1억97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롯데마트 세랑점이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펼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우선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인한 인도네시아의 식품 가격 상승에 대응했다. 실제 지난달 8일 대대적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소고기를 비롯해 △닭고기 △새우 △소시지 △식용유 △간장 등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150만루피아(약 12만9000원) 이상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체개발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를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달 온라인몰에 봄여름(S/S) 메이크업 트렌드 '라임 그린 컬러 코어'를 적용한 아이섀도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오프라인 으로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아이섀도 맛집'이라는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8일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숍 로프트·플라자에 따르면 오는 20일 웨이크메이크가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 신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1일 일본 온라인몰 큐텐재팬에 제품을 론칭한 데 이어 오프라인 판매망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웨이크메이크는 로프트·플라자에 이어 아토코스메(@Cosme) 등 버라이어티숍에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17호 라임 크러시 블러링과 18호 피치 크러시 블러링 총 두 가지다. 기존 16구 디자인에서 중간에 사선을 추가해 20개 컬러로 출시, 다양한 메이크업룩을 선보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메이크업 트렌드인 라임 그린 색상을 모티브로 한 점이 특징이다. 경쾌한 라임 그린 색상의 글리터가 청량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웨이크메이크는 브랜드 뮤즈인 아이돌 그룹 (여자)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보일러가 저소득·취약계층의 보일러 교체비용과 난방비 부담 절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이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가능하다. 8일 귀뚜라미보일러에 따르면 지원대상 가구가 노후 가정용보일러를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환경부의 설치 보조금 60만 원에 귀뚜라미의 자체 지원금을 더해 무상으로 보일러를 설치 받을 수 있다. 환경부 연구 결과, 노후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약 12% 높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1대당 연간 가스요금을 최대 44만 원까지 절감(2023년 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 가능하다. 또한, 질소산화물 배출 연간 약 87%, 일산화탄소 배출 연간 약 70.5%, 이산화탄소 배출 연간 약 19%까지 저감돼 대기환경 보호 효과도 탁월하다.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접수는 각 지역별 귀뚜라미 대리점 또는 귀뚜라미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일러 교체 전 관할 지자체를 통해 지원 자격 확인 후 반드시 ‘사전신청’ 절차로 설치를 진행
[더구루=김형수 기자] 크라운제과가 샘표와 손잡고 개발한 이색 카라멜을 미국 아시아 온라인쇼핑몰 야미(YAMI)을 통해 선보이며 현지 공략에 나섰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해 세계 최대 캔디(카라멜 포함) 시장인 미국에 K-간식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크라운제과는 야미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마이쮸 △새콤달콤 △비단박하 등을 판매하고 있다. 8일 야미에 따르면 야미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크라운제과 '샘표간장 카라멜'이 판매되고 있다.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차별화 상품으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 잡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간장 제조사 ‘샘표’와 카라멜 제조사 ‘크라운’이 의기투합, 몇 개월간의 테스트를 끝에 개발한 신제품이다. 국내에서 론칭한지 3일 만에 약 2000봉가량 팔리는 등 초반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샘표간장의 짭짤함과 크라운제과 땅콩카라멜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단짠단짠' 맛을 강조했다. 야미를 통해 샘표간장 카라멜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89.99달러(약 12만1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140달러(약 18만9400원) 이상 구입 시 15달러(약 2만300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도 진행되고 있다. 야미 온라인쇼핑몰은 지난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7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을 이어간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아워홈 지리산수'가 7년 연속 KPGA 공식 생수로 지정됐으며 ‘아워홈 그린적중률’ 명칭 사용권도 연장했다.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본사에서 ‘2024 아워홈-KPGA 공식 스폰서 조인식’이 진행됐다. KPGA 이우진 전무이사와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PGA 투어 기간에는 자사 HMR 등 제품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온더고’, ‘아워홈 지리산수’ 등을 앞세워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리산 천연 암반수로 만든 아워홈 지리산수는 깔끔한 목넘김을 자랑한다. 2022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물맛품평회에서 국내 스틸워터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회 기간 동안 KPGA 선수들은 물론 갤러리들의 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온더고는 ‘세계로 떠나는 미식여행’을 컨셉으로 총 23종에 이르는 다양한 세계 미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역시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들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이 뚜레쥬르와 협업을 강화해 베트남 냉동 베이커리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지 냉동 베이커리 사업을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활용,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점쳐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베트남에 냉동 프리미엄 디저트 신제품을 론칭했다. 제품은 크림 치즈 타르트, 에그 타르트 총 두 가지다. 크림 치즈 타르트·에그 타르트는 CJ제일제당의 유통망·영업 노하우와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생산 역량을 토대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향후 베트남 소비자 선호도 등 시장 조사를 거쳐 최적화된 냉동 프리미엄 디저트를 추가 출시하고 동남아 내 사업 확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합종연횡을 통해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여기에 베트남은 소비자들의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동남아에서 외식 트렌드 변화가 가장 빨라 아시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이 냉동 베이커리 사업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매출 확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는 올해 냉동 베이커리 시장 규모를 85억8000만달러(약 11조557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선정됐다.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라네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7일 스웨덴의 글로벌 뷰티 시장 조사기관 민토이로(Mintoiro)에 따르면 라네즈는 지난 2월 '틱톡 톱 트렌딩 스킨케어 브랜드'(Top Trending Skincare Brands on Tiktok)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민토이로는 327개 스킨케어 브랜드의 △팔로워 숫자 증가율 △커뮤니케이션 참여도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라네즈가 해외 진출국을 적극 확대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네즈는 지난 2022년 9월 일본에 이어 지난해 5월 영국과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카타르·바레인 등 중동, 지난해 9월 멕시코에 연달아 진출했다. 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크림스킨, 네오쿠션 등 간판 제품 해외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헐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를 내세운 글로벌 홍보전을 적극 펼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라네즈는 지난 1월 시드니 스위니를 글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이 중국에 김치라면을 리뉴얼 출시했다. 대표 제품 불닭면의 뒤를 잇는 '제2의 메가브랜드'로 육성하고 현지 시장 장악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다음달 중국에 김치라면을 중국에 리뉴얼 론칭한다. 중국 내 주요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김치의 매운맛을 강조해 리뉴얼 김치라면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제품 패키지 배경 컬러로 김치를 연상시키는 빨간색을 사용하고 패키지 전면 하단부에 조리된 제품 이미지를 새겨넣어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중국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삼양 김치라면 봉지면, 용기면 등을 생산해 현지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연말 기준 밀양 제1공장의 주요 품목 가동률이 90% 수준에 도달하는 등 국내 생산 여력이 한계에 다다르자 현지 생산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20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개최된 식품·주류 전시회 제110회 전국당주상품교역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리뉴얼 김치라면 사전 홍보전을 펼쳤다. 이밖에도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짜짜로니 등을 알리는 데 매진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시식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에 한국형 햄버거 제품 '김치리아스버거'를 재출시하고 K-푸드 열풍에 올라탄다.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고객 입맛을 꽉 잡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현지에서 맛볼 수 없는 한국식 메뉴를 주력 상품화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가 이달 한 달간 베트남 전 점포에 김치라이스버거와 소고기김치라이스버거 메뉴를 한정 출시한다. 롯데리아는 김치라이스버거는 사각사각 씹히는 김치와 육즙 가득한 치킨 패티가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김치라이스버거 세트를 먹으면 마치 한국에 여행 간 것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선 테스트 베드에서 현지인의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월에도 2주간 김치라이스버거 한정 판매에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김치라이스버거는 서양식 햄버거에 한국적인 색채를 입힌 제품으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 현지에서 반응이 뜨겁다"며 "김치라이스버거 라인업을 지속 출시해 해외 브랜드와 차별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리아의 베트남 성장은 눈부시다. 롯데리아는 1998년 베트남에 첫 진출 이후 200
[더구루=김형수 기자] 우크라이나가 유망한 뷰티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러시아와의 전쟁이 지속되며 경기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뷰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산 뷰티 제품은 폭넓은 제품군, 품질, 가격 등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7일 글로벌 수출입 통계기관 GTA(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지난해 우크라이나 한국 뷰티 제품 수입액 규모는 3408만달러(약 46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116.1% 급증한 수치다. 한국은 △폴란드(4711만달러·약 630억원) 1위 △중국(4562만달러·약 610억원) 2위 △프랑스(3536만달러·약 480억원) 3위 등에 이어 지난해 우크라이나 화장품 수입시장 4위에 올랐다. 이어 미국(2017만달러·약 170억원) 5위, 이탈리아(1628만달러·약 220억원) 6위, 독일(1467만달러·약 200억원) 7위, 스페인(1051만달러·약 140억원) 8위, 영국(979만달러·약 130억원) 9위, 스위스(783만달러·약 100억원)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산 메이크업·파우더 등이 우크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AMD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중앙처리장치(CPU)를 글로벌 출시한다. 보급형 프로세서 출시국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다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IT 분야 팁스터 '188호(188号)'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캐나다와 유럽 온라인 소매점에서 AMD의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를 판매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중국 외 시장에서 판매 모습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판매점에서는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 가격을 각각 (약 76만원)와 481.99캐나다달러(약 49만원)로 책정했다. 현재 두 제품 모두 품절 상태다. 슬로베니아 판매점에서는 라이젠 7 8700F는 309.90유로(약 46만원)에, 라이젠 5 8400F는 199.90유로(약 30만원)에 판매 중이다. 온라인 전용 가격으로, 정가는 약 6~10만원 더 비싸다. AMD는 이달 1일부터 중국에서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 판매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캐나다와 슬로베니아를 시작으로 미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까지 출시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
[더구루=한아름 기자] 펩시코가 일본 비즈니스 공급망 테크기업과 손잡고 동남아 소셜 커머스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펩시코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1조2000억달러(약 1652조원) 규모의 글로벌 소셜 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일본 비즈니스 공급망 테크 기업 애니마인드그룹(AnyMind Group)에 따르면 펩시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펩시 △마운틴듀 △게토레이 △립톤 등 펩시코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기획·네트워크 협력, 유튜브 쇼츠 성장을 위한 솔루션 공동 개발, 그 외 양사의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펩시코가 지난해 틱톡 샵에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소셜 커머스 시장 성장 가능성을 엿봤다. 당시 틱톡 샵에서 300시간 이상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70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확보했다. 판매량도 톱 3위를 기록했다. 펩시코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애니마인드그룹의 전자 상거래 관리 플랫폼 '애니엑스'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니태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애니디지털'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퍽트' △국제 배송 플랫폼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