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지난해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소수 지분 매각을 앞두고 몸값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GS이니마는 지난해 2400만 유로(약 35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총매출은 3억4900만 유로(약 5140억원)로 전년보다 17% 늘었다. 작년 말 기준 수주 잔고는 88억7300만 유로(약 13조650억원)로 1년 전보다 9% 증가했다. 마르타 베르데 GS이니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운영과 재무 성과가 탄탄하게 성장하면서 우리의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GS이니마는 올해 재생 에너지 등 신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 기존 진출 시장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신시장 진출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 지분은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GS건설은 GS이니마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담수화 플랜트 신기술을 공개했다. 글로벌 수처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지속해서 힘을 쏟는 모습이다. GS이니마는 개방형 취수 시스템을 갖춘 해수 담수화 플랜트를 위한 혁신적인 전처리 시설인 로우십(ROWSIP) 파일럿 플랜트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우십 파일럿 플랜트는 현재 GS이니마가 운영하는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 엔세나다 담수화 플랜트에 배치해 운영 중이다. 단수 취수 및 전처리 기능을 통한 역삼투압 방식의 파일럿 플랜트는 두 개 40피트 컨테이너로 제작됐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SETA PHT 시설에서 조립한 이후 마드리드 남부 도시인 세세냐 폐수처리장에서 수압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후 작년 중순 멕시코로 운송해 6개월 동안 시운전을 진행해 왔다. 안토니아 오르도네즈 GS이니마 R&D&I 책임자는 "큰 아이디어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개선할 수 있지만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쓸모가 없다"면서 "로우십 파일럿 플랜트는 우리의 비전과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칠레 태양광 발전소를 인수했다.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태양광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GS이니마는 칠레 태평양 연안 도시 발파라이소에 위치한 총 발전용량 8.7㎿p(메가와트피크) 규모 태양광 발전소 '보코 솔라(Boco Solar)'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GS이니마가 태양광 발전소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코 솔라는 발파라이소 퀼로타 지역 내 두 개 태양광 발전소로 이뤄져 있다. 각각 2017년 1월과 2021년 3월 가동을 시작했다. 마르타 베르데 GS이니마 최고경영자(CEO)는 "칠레 태양광 발전소를 인수한 것은 GS이니마가 태양광 에너지 사업 확장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새로운 태양광 에너지 사업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회사 목표와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GS이니마는 이번 태양광 발전소 인수를 계기로 태양광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태양광 분야 글로벌 독립발전회사(IPP)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GS이니마는 앞서 지난 2022년 11월 태양광 관련 사내 조직을 구성하며 사업 진출을 공식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최대 6100억원 규모 브라질 최초의 물 재활용 양허권을 획득했다. 중남미 수처리 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GS이니마는 17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증권거래소(B3)에서 열린 경매에서 현지 수처리 기업 CESAN의 물 재사용 양허권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GS이니마는 현지 건설사 투보밀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따냈다. 이는 브라질 최초의 물 재사용 양허권이다. 이번 계약의 예상 가치는 22억4000만 헤알(약 6100억원)에 이른다. GS이니마 컨소시엄은 앞으로 30년간 이스피리투산투주(州) 캄부리 유역에 폐수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재활용해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미탈 공장에 산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초당 300ℓ 하수를 산업용수를 전환하는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파울루 호베르투 데 올리베이라 GS이니마 브라질법인 최고경영자(CEO)는 "GS이니마는 물 재활용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갖추고 있어 이번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GS이니마는 현재 이스피리투산투 담수화 플랜트 수주도 추진 중이다. 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인 GS이니마가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 지방 폐수처리시설(WWTP)의 운영권을 추가로 얻었다. 스페인 수처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GS이니마는 9일 발렌시아 하수처리공사(EPSAR)와 캄푸투리아 지역 폐수처리장 운영 및 유지·관리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 계약금은 560만 유로(약 80억원)다. 이 시설은 하루 처리용량이 1만6300만㎥ 규모 폐수처리장이다. 약 6만7000여명의 주민이 배출하는 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GS이니마는 현재 스페인에서 45개 폐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 지분은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GS이니마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 가운데 하나인 수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구축한 업체로 20년 이상 장기간에 민간·공공 부문에 담수를 판매하거나 용수를 공급하는 컨세션 중심의 안정적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GS건설의 대표적인 미래 성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브라질 담수화 플랜트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남미 수처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9일 브라질 이스피리투산투주(州)에 따르면 GS이니마는 지난달 주정부에 담수화 플랜트 민관협력(PPP) 프로젝트와 관련해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스피리투산투는 브라질 남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도시다. 이스피리투산투는 초당 1100ℓ(리터)의 바닷물을 처리할 수 있는 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55만명에게 식수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주정부는 상반기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발주를 낼 예정이다. 이스피리투산투는 담수화 플랜트 사업을 위해 앞서 지난해 11월 GS이니마가 수행한 칠레 아타카마 해수 담수화 플랜트를 방문한 바 있다. 아카타마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GS이니마가 칠레 아카타마 사막의 코피아포 지역에 완공한 해수 담수화 플랜트다. 지난 2021년 2월 가동을 시작했다.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는 1년 강수량이 제로(0)에 가까울 정도로 비가 내리지 않아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이스피리투산투 주정부는 "담수화 플랜트는 물 안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사우디아라비아 하수처리장 건설 사업 수주에 도전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수협력공사(SWPC·Saudi Water Partnerships Company)는 수도 리야드에 들어서는 알하에르 하수처리장 사업과 관련해 입찰 제안서를 마감했다고 7일 밝혔다. GS이니마는 사우디아라비아 수처리 기업 알코라이예프(Alkhorayef Water and Power)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이외에 △악시오나·타우제아 컨소시엄 △알파나르 △미아호나·베식스 컨소시엄 등이 제안서를 냈다. 이 사업은 리야드에 하루 처리용량 20만㎥ 규모 하수처리장을 건설하는 공사다. 오는 2026년 3분기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자는 25년간 운영·관리 업무도 맡게 된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 지분은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표적인 물부족 국가 가운데 하나로 다수의 수자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중이다. 오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의 계열사이자 글로벌 수처리 기업인 GS이니마가 브라질 상파울루주(州) 상하수도 운영권을 추가로 확보하며 남미 수처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GS이니마 브라질법인은 상파울루주 산타크루즈 다스 팔메이라스 지역 상하수도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GS이니마는 향후 35년간 이 지역 상하수도의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이 기간 5300만 헤알(약 1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 지분은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GS이니마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 가운데 하나인 수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구축한 업체로 20년 이상 장기간에 민간·공공 부문에 담수를 판매하거나 용수를 공급하는 컨세션 중심의 안정적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GS건설의 대표적인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가 이집트 해수 담수화 플랜트 수주에 도전한다. 글로벌 수처리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집트 국부펀드(The Sovereign Fund of Egypt·TSFE)는 담수화 플랜트 1단계 사업의 사전자격심사(PQ)를 통과한 사업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50년까지 이집트 전역에 친환경 에너지로 구동되는 총 하루 처리용량 885만㎥ 규모 해수 담수화 플랜트 건설하는 것이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2025년까지 하루 335만㎥ 규모 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할 방침이다. 1단계 사업은 총 4개 패키지로 진행된다. GS이니마는 하루 처리용량 100만㎥ 규모 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하는 카테고리A의 PQ를 획득했다. GS이니마는 인피니티 에너지, 차이나 에너지 엔지니어링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GS이니마 컨소시엄을 포함해 총 11개 사업자가 경쟁한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 지분은 모두 매입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의 계열사이자 글로벌 수처리 기업인 GS이니마가 브라질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 수처리 사업과 시너지를 강화해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GS이니마 브라질 계열사 GS이니마 사마르는 상파울루주(州) 아라사투바에 연간 생산량 852㎿(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태양광 시설은 8500㎡ 부지에 총 922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다. 매월 7만1000㎾h(킬로와트시) 규모의 재생 에너지를 생산한다. 생산된 전력은 아라사투바 지역 내 6개 사업장에 공급된다. GS이니마 사마르 관계자는 "아라사투바를 시작으로 브라질 전역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 말까지 전체 영업장에서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 지분은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GS이니마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 가운데 하나인 수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구축한 업체로 20년 이상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인 GS이니마가 올해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기존 수처리 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GS이니마는 12일(현지시간) 지난해 실적을 공개하면서 "올해 그룹 사업의 통합과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수익성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GS이니마는 앞서 지난해 태양광 사업을 위한 사내 조직을 구성하며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물과 에너지의 시너지를 통해 얻은 지식·경험과 모기업인 GS건설의 지원을 바탕으로 스페인 태양광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본보 2022년 11월 4일자 참고 : GS건설, GS이니마 내세워 태양광 시장 출사표…"지속가능한 기업 도약"> GS이니마는 또 "중장기적으로 신규 입찰 참여와 기업 인수를 통해 국내·국제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한국과 스페인을 비롯해 브라질, 미국, 칠레, 오만 등 전 세계 진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GS이니마는 지난해 2억9900만 유로(약 43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인 GS이니마가 스페인 수처리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GS이니마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남부 사그라 알타 만코무니다드(Mancomunidad Sagra Alta) 지역 폐수 처리장 확장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GS이니마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사그라 알타 만코무니다드를 구성하는 14개 지자체와 만나 계획을 공개했다. 만코무니다드는 스페인 행정구역 개념으로 여러 지자체가 뭉친 엽합체를 의미한다. GS이니마는 현재 일처리 7440㎥ 규모 폐수처리장을 하루 1만5000㎥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태양열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시설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 지분은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GS이니마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 가운데 하나인 수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구축한 업체로 20년 이상 장기간에 민간·공공 부문에 담수를 판매하거나 용수를 공급하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원자력업계가 기후 변화에 대한 가능한 해결책으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제안해 왔는데 전력 비용이 대형 원자로보다 더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SMR이 구축 비용이 적게 들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위 전력 용량당 비용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SMR이 대형 원자로보다 더 비싸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여러 지역에 건설된 기존 SMR이 비경제적이라는 이유로 폐쇄되고 있다. 최근 종료된 미국 아이다호에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의 SMR 6기(각각 77MW) 건설 제안에서 '규모의 불경제'가 입증되면서 SMR 폐쇄는 급증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의 SMR은 프로젝트의 MW당 최종 비용 추정치는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2200MW급 보그틀(Vogtle) 원자력 발전소의 초기 메가와트당 비용보다 약 250% 더 높았다.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와 호주에너지시장운영(AEMO)의 합작기구인 젠코스트(GenCost) 보고서에 따르면 SMR에서 시간당 메가와트당 전력을 생산하는 데 드는 예상 비용은 약 400~600 호주달러(약 36만원~54만원)이다. 이에 비해 풍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에 조달하는 초음속 경공격기 FA-50 개량형 버전인 FA-50M의 출격이 임박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군사전문사이트 아미레코그니션(armyrecognition)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RMAF)은 6~9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방산전시회 DSA&NATSEC 2024(Defense Services Asia, National Security Asia)에서 KAI에서 구매한 초음속 경공격기 FA-50M 인도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FA-50M은 KAI가 록히드마틴과 협력해 T-50 골든이글을 기반으로 개발한 다목적 경공격기인 FA-50의 개량형 기종이다. FA-50M은 주로 전투와 작전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매체는 RMAF가 FA-50M은 2개의 AIM-9 공대공 미사일과 2개의 외부 연료 탱크(EFT)를 탑재할 수 있으며, 작전 반경 430NM에 20분 동안 연료를 비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구성은 지상 공격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AIM-9 2발, MK-82 500파운드 폭탄 2발(JDAM으로 전환 가능), 20분 연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