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박닌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현지 정부가 후속 조치에 매진하고 있다. 1000명이 넘는 접촉자를 찾아 건강 상태를 살피며 격리 조처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박…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이 인도네시아 물류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르고는 미국 테나야 캐피털이 주도한 3100만 달러(약 377억원) 규모…
[더구루=홍성환 기자] 광물자원공사와 SK건설 등이 참여한 파나마 구리광산 '꼬브레 파나마'(Cobre Panama)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현장이 셧다운(가동중단)됐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나마 보건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꼬브레…
[더구루=오소영 기자] 2월 석유화학 제품 수출량이 1년 전보다 증가했으나 제품 단가 하락으로 전체 수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 유가가 떨어지며 제품 가격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항공유는 13% 이상 떨어졌으며 1분기 전체 수출량…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늘어나자 일본행 하늘길 문을 더 길게 걸어 잠근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5월 말까지 '인천~나리타' 노선을 제외한 전 일본 노선의 운항 중단을 연장한다. 운휴 노선 대상은 인천발 △간사이 △…
[더구루=길소연 기자] 하림의 미국 공장 생산량이 폭락했다. 코로나로 근로자 절반만 출근하다보니 공장 가동률이 급감한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의 미국 계열사 앨런 하림푸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출근 직원수가 절반으로 감소함에 따라 공장 가동률이 떨어져 200만 마리의 닭을 폐사하고 식…
[더구루=홍성환 기자] 프랑스 자동차기업 르노가 배당금을 놓고 본사와 한국 법인에 대해 다른 정책을 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본사는 배당금을 없앴지만, 르노삼성으로부터는 수백억원을 챙겼다. 본사만 허리띠 졸라매기를 하고 한국 자회사로부터는 최대한 이익을 챙기는 모양…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호찌민시 보건당국에 10억 베트남 동(약 5200만원) 규모로 의료용 방호복 8000개를 기부한다. 지난 10일 4000개를 호찌민 보건부에 전달…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브라질 타우바테 스마트폰 공장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한다. 코로나19 위험 직원을 분류해 2개월간 근로 계약을 중단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현지시간) 3개월간 타우바테 공장 직원들의 임금을 25% 줄인…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회사들이 차례로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에 대한 눈높이를 낮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모회사인 현대·기아차가 어려움에 빠지면서 그룹 내 금융사로 위험이 옮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현대캐피탈…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소비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또 업종별로도 회복 시기가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의류, 화장품은 빠르게 살아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의류, 가전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미국에서 산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소비 위축으로 여행, 외식, 자동차, 의류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반면 온라인 식품점, 화상회의 플랫폼의 수요는 크게 늘었다. ◇ "美여행산업 충격, 2001년 9·11 테러 7배 수준" 12일 코트라 미국…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주류기업 '배럴 크래프트 스피리츠'(Barrell Craft Spirits·이하 BCS)가 아시아 첫 진출국으로 한국을 낙점하고 국내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위스키 품질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위스키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BSC는 국내에 △배럴 버번(Barrell Burbon) △배럴 시그래스(Barrell Seagrass) △배럴 도브테일(Barrell Dovetail) △배럴 밴티지(Barrell Vantage) 등 다양한 라인의 위스키 제품을 론칭했다. BSC는 수입업체 UOT와의 협력을 토대로 이들 위스키를 온트레이드(On-Trade·바나 레스토랑), 오프트레이드(Off-Trade·대형마나편의점)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UOT와 손잡고 다른 아시아 국가로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BSC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고유의 증류법, 숙성방식을 통해 생산한 위스키의 품질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Louisville)에서 설립된 BSC 고유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위스키는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결함에 따른 '쉐보레 볼트' 리콜 여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집단소송이 확전되며 수천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물어줄 위기에 놓였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미시간동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볼트 소유주들로 구성된 원고 측은 전날 법원에 피고인 GM이 총 1억5000만 달러(약 2030억원) 규모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합의안을 제출했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집단소송 여파다. 합의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GM은 집단소송에 참여한 원고에게 700달러 또는 1400달러를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배상금 규모는 전기차 배터리 교체 여부와 배터리 모니터링을 위한 진단 소프트웨어 설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1인당 배상 금액은 크지 않지만 집단소송 참여 인원이 100명을 넘어서며 GM이 내야 할 합의금 규모가 커졌다. 소송은 원고 측이 지난 2020년 GM의 대표 전기차 '볼트' 화재 사고와 이에 따른 리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GM을 고소하며 시작됐다. 차량을 제조한 GM 외 볼트에 탑재된 배터리와 배터리시스템을 만든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도 주요 공급망으로서 주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