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건설한 2곳의 멕시코 태양광발전소가 올해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멕시코 태양광발전소는 한전이 중남미에서 추진하는 첫 태양광 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멕시코 소노라주(州)는 연내 100MW 규모의 타스티오타(Tastiota) 태양광발전소와 99MW 규모의 엘 마요(El Mayo) 발전소를 가동한다. 한전은 지난 2019년 멕시코시티에서 태양광발전소를 착공했다. 한전과 스프로트코리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캐나다 솔라사와 소노라주를 포함한 멕시코 세 지역에 294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 뒤 35년간 운영한다. 한전은 이 사업에 4100만 달러(약 537억원)을 투자했다. 전체 사업기간 동안 2800억원의 수익 창출을 기대한다. <본보 2020년 10월 7일 참고 [단독] 한전 컨소시엄, 멕시코 태양광 사업자금 1100억원 추가 조달 성공> 3곳의 발전소 중 한 곳인 95MW 규모의 호루스(Horus) 발전소는 올 2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전은 태양광발전소 가동으로 멕시코에서 주요 민자발전사업자(IPP) 지위를 확보한다. 한전은 멕시코 현지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에 걸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훈련은 화재, 지진, 말 전염병 등 유형별 재난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지진 및 화재상황을 가정한 후 방송에 맞춰 대피하고, 상황별 행동요령에 따라 화재 진화, 응급처치 등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과천소방서 등 재난대응 전문기관이 함께해 훈련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경마고객을 대상으로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소·소·심'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전파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비상대비 태세를 완벽히 확립해 보다 안전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에 속도를 낸다.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늘어나면서 양수 발전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곡성 양수발전(250MW×2기) 사업 발전사업 의향서 제출안’을 의결했다. 이번 사업 의향서에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배경과 추진 경과 등 주요 내용이 포함됐다. 동서발전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공모와 관련해 이사회 규정 제6조 제2항 제5호에 따라 신규 발전소 발전사업 의향서 제출안을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에 유치 의사를 밝힌 지자체는 전남 구례와 곡성, 경남 합천, 경북 봉화와 영양, 충남 금산 등 6개 지자체다. 이 중 구례군은 지난 6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문척면 전체 주민설명회를 진행했고, 면민 725세대 1274명에 대해 유치 찬반 의사를 물은 결과 1190명이 유치를 동의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양수발전소 유치로 6000억원의 사업비가 지역에 유입되면 경제 활성화 및 100개 이상의 상시 일자리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투자사업 재원 마련과 함께 적정 유동성 확보 차원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사채발행 등 자금조달 증액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추경에 따른 투자사업 재원 마련과 적정 유동성 확보를 위해 신규 사채 발행과 차입 등을 통한 자금 조달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4월 총 3억 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본드(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미 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 주문이 29억 달러(약 3조8000억원) 이상 들어올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윤리인권경영 확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연초 수립한 윤리인권경영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과 향후 계획을 재정비했다. 행사 첫째 날은 지난 9월 6일부로 신규 임용된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의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이 개최됐다. 청렴계약은 마사회 임원이 재직기간 중 준수해야 할 청렴의무와 의무위반 시 제재 등 책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둘째 날에는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001/37301) 통합인증 수여식'이 열렸다.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기관의 부패리스크 및 기업경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운영하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이다. 마사회는 지난달 10일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ISO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가 열렸다. 연초에 수립한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인권중심 마사회'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과 7개 추진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올해 인권존중주간과 인권영향평가계획에 대한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인권경영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이집트 정부와 바드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한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집트가 장기 인프라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상욱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한국 대표단은 최근 압둘 칼렉 이브라힘 이집트 주택기술부 차관을 만나 바드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관련 확대회의를 진행했다. 이브라힘 차관은 “이집트 정부는 모든 분야에서 한국 측과 협력 프레임워크를 강화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스마트시티 구축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장기적인 전략 목표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드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공개했다. 우선 기존 도시화 개발 전략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국제 시스템에 따른 새로운 도시 건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디지털 전환에 집중해 에너지 사용을 절약하고 물 손실을 줄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집트 정부는 수도인 카이로가 도시 과밀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막시무스 리소시스(이하 막시무스)가 서호주 광산에서 리튬을 함유한 페그마타이트를 대량으로 발견했다. 성공적인 시추 결과를 얻어 사업성을 증명하며 한국광해광업공단과의 협력에 시동을 걸었다. 막시무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칸두이와 힐디치 광산의 시추 결과를 발표했다. 두 광산은 서호주 캄발다에서 25㎞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각각 니켈과 금 유망지로 불린다. 레프로이 리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막시무스는 1658m에 걸쳐 15개 시추공을 뚫었다. 시추 결과 칸두이에서 황화니켈뿐만 아니라 리튬을 함유한 페그마나이트를 확인했다. 얕은 지대에서도 페그마타이트가 다량으로 매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막시무스는 향후 광해광업공단으로부터 약 300만 달러(약 40억원)의 지원금을 획득해 추가 시추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달 초부터 3000m 깊이로 30개 시추공을 뚫어 탐사에 나선다. 광산 주변 토양을 채취해 페그마타이트의 매장 잠재력을 확인하는 토양 샘플링 작업도 2개월 내에 완료한다. 팀 위더 막시무스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시추 프로그램으로 레프로이에 숨겨진 페그마타이트가 발견됐다"며 "광해광업공단과 리튬 유망지에서 시추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로열더치쉘(이하 쉘)'과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재협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012년 체결한 계약 가격을 재산정해 LNG를 수급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 1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월 15일 이사회에서 쉘과 장기 LNG 매매 계약 재협상안을 의결했다. 가스공사는 2012년 4월 쉘과 계약을 맺고 LNG를 수급했다. 물량과 인도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가스공사는 새로 합의한 가격에 따라 LNG를 구매한다. 협상안은 4년 6개월간 적용된다. 쉘은 세계 2위 규모의 다국적 석유회사다. 지난해 하루 평균 189만7000boe(석유환산배럴), 연간 총 6억9200만boe를 생산했다. LNG 액화량은 2970만t, 판매량은 6600만t을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쉘과 협력을 지속하며 LNG 비축에 만전을 기한다. 겨울철을 앞두며 난방용 가스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 이슈로 도입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전체 LNG 수입량의 21%(973만t)를 카타르에서 수입했다. 가스공사는 LNG 수급 비상대응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석유공사의 영국 자회사인 '다나'가 이스라엘에서 해양 가스전 탐사권을 획득했다. 북해 가스전을 발견한 데 이어 이스라엘에서 탐사를 추진하며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다나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1일 이스라엘 에너지 인프라부에 따르면 다나는 이탈리아 에니, 이스라엘 라티오 에너지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제4차 연안 입찰 라운드(OBR4)'에서 G구역 탐사권을 따냈다. G구역은 이스라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위치한 4개 구역 중 하나다. 총 6개 블록을 포괄하며 총면적은 1732㎢다. 컨소시엄 지분은 △에니 75% △석유공사 15% △라티오 에너지스 10%다. 이들은 초기 3년 동안 탐사 권한을 갖는다. 가스 매장량을 평가하고 채굴을 추진한다. 2년씩 두 차례 연장해 최대 7년까지 탐사를 수행할 수 있다. 다나는 이스라엘에서 탐사권을 따내 가스전 탐사·운영 역량을 증명하고 수익 개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다나는 2010년 석유공사에 인수됐다. 석유공사가 지분 전량 매수에 들인 돈만 3조4000억원.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 거래로 주목을 받았지만 성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2014년부터 국제 유가 하락과 외화 환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아일랜드 경제사절단과 말(馬)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은 찰리 맥코널러그(Charlie McConalogue) 농업식품해양부 장관과 함께 경마 사업은 물론 국내 말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마사회는 2일 방한하는 레오 바라드카(Leo Varadkar) 아일랜드 총리를 단장으로 한 경제사절단과 만나 양국 간 경마 연계 사업 촉진을 논의한다. 한국 경마 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말산업 발전방안도 모색한다. 아일랜드는 경마 선진국이다. 아일랜드는 정부와 말 산업 발전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발전시켰다. 또 중국과 경마산업 교류 협약을 맺어 2012년도에는 말 사료 공장을 중국현지에 설립했다. 2013년에는 중국이 20억 달러 가치의 톈진 말산업 단지를 건설하는데 설립 노하우와 마필 관리 및 생산에 도움을 준 바 있다. 아일랜드 육종과 경주 산업은 아일랜드 내 직간접적으로 3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아일랜드 전역에서 말 산업으로 매년 24억6000만 유로(약 3조50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한다. 한국은 말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 201
[더구루=정등용 기자]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칠레투자청(InvestChile)과 투자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국과 칠레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투자 교류 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트라와 칠레투자청은 향후 2년 동안 양국 간 투자 협력을 촉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총 7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비즈니스 기회 탐색과 투자 정책 및 기회에 대한 정보 교환, 부문별 기회 촉진 및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2일 한국에서 진행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니콜라스 그라우 칠레 경제개발관광부 장관의 양자 회담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니콜라스 그라우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은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진전을 이루게 됐다”며 “특히 최근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칠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은 칠레의 다섯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수출 60억5400만 달러(약 8조1600억원), 수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LS엠트론과 협력을 통해 말산업 맞춤형 자율주행 트랙터 '스마트렉(SmarTrek)'의 운행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사회와 LS엠트론은 지난 8월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실무협의체를 발족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기관 기술과 현장 등 분아별 전문가들이 모인 실무협의체에서는 말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트랙터 개발을 목표로 정기적인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대규모 방목 초지에서 운전자의 조작 없이 스스로 초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속력조절 △원터치 자동 경로 생성 △장애물 인식 회피 운행 △작업기 자동 제어 등이다. 초지뿐만 아니라 경주로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다변수 주행경로 생성 △작업기 소프트 랜딩 △추종 알고리즘 강화 △펜스 밀접 주행 고도화 등의 경주로 맞춤 기능이 내년 말까지 개발이 완료돼 말산업 현장에 적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전 테스트는 지난달 자율주행 트랙터 2대가 마사회 제주목장에 입고되면서 실시됐다. 이어 지난 19일 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트랙터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다음날인 20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중국 바이트댄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세계 최대 숏폼 플랫폼 '틱톡'의 접근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나섰다. 틱톡은 영향이 확대되며 전세계적인 규제의 대상의 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디지털개발부는 자국 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들에 틱톡에 대한 접근을 차단해 달라고 서한을 발송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틱톡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신체적, 지적, 정신적, 영적, 도덕적 발달에 유해한 서비스를 제공을 방지하기 위한 법률을 준수하지 않는다"며 차단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틱톡 접근을 차단하고 나서면서 반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이번 조치가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언론인을 체포하고 외국 자금을 받는 비정부기구(NGO)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등 권위주의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틱톡 차단도 일련의 흐름 속에서 진행된 여론 재갈 물리기라는 주장이 강하게 나오고 있어 향후 키르기스스탄 정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해 틱톡은 최근 출시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미중갈등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리자드의 실시간전략게임(RTS) 스타크래프트2의 수석 멀티플레이어 디자이너였던 데이비드 킴(David Kim)이 이끄는 언캡드 게임즈(Uncapped Games)가 신작 RTS 개발 사실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언캡드 게임즈는 유튜브 등을 통해 신작 타이틀 개발 사실을 알리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게시했다. 언캡드 게임즈는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로 스타크래프트2 수석 멀티플레이어 디자이너였던 데이비드 킴이 수석 게임 디렉터를 맡고 있다. 이외에도 언캡드 게임즈에는 월크래프트3,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워해머40000:던오브워 등을 개발한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있다. 언캡드 게임즈는 대규모 군대로 가득 찬 개인용 컴퓨터(PC) RTS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언캡드 게임즈의 RTS는 경제를 확장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군대를 강화해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전통적인 형태의 RTS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언캡드 게임즈는 기존 RTS가 흔히 '고인물'이라고 하는 유저들이 많아 진입장벽이 높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헤일로 워즈 처럼 난이도를 낮추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 언캡드 게임즈는 진입장벽을 낮추면서도 너무 쉽지도 않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