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의 주가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모기업인 국민은행의 지원에도 좀처럼 개선된 흐름을 보이지 않고 있다. 17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KB부코핀은행 주가는 86루피아까지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만 14.6% 떨어졌으며 최근 3개월 동안은 21.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KB부코핀은행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문제가 있는 자산을 매각하고 이를 효율화 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6월에는 신주 발행을 통해 8조 루피아(약 6900억원)의 자본을 투입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KB부코핀은행의 손실은 올 상반기 기준 2조8000억 루피아(약 2400억원)까지 낮아졌다. 그럼에도 은행 부실 대출 비율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 주가 개선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 인도네시아 수석 애널리스트인 무하마드 나판 아지 구스타는 “KB부코핀은행 주가가 100루피아 이하로 낮아졌기 때문에 유동성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주식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은행의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로비 몬동 KB부코핀은행 부행장은 상각과
[더구루=홍성환 기자] BNK금융그룹이 베트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은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T&T그룹과 베트남 금융·투자 분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은행 △증권 △자산운용 등 금융 전 분야에서 투자 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합작투자·전략적 제휴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사회 인프라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지원에도 협력한다. T&T는 1993년 설립한 베트남 재벌 기업 가운데 하나다. 금융투자·부동산·에너지·무역·운송물류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BNK금융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자본시장법 위반 여파로 오는 2026년 10월까지 국내 신사업 진출에 제약이 있는 상태다. 이를 만회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사업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BNK금융은 현재 △중국 △베트남 △미얀마 △인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에 처음 들어서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하노이에 입점한다. 이는 미래 잠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은 키자니아 하노이에서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키자니아는 MBC플레이비가 운영하는 운영하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지난달 공식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5층에 5300㎡ 규모로 들어선다. 키자니아가 베트남에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7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은 어린이들에게 통장 개설, 현금카드 발급 등 고객 체험과 다양한 고객 응대 미션을 통한 은행원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서울과 부산에 있는 국내 키자니아 두 곳에서도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IBK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연말까지 신규 예금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예대율을 개선해 대출 영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리 수하르틴 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 사무총장은 17일 현지 경제매체 콘탄에 "올해 일반예금(DPK) 성장률 목표인 23.8%를 달성하기 위해 비정기 예금(CASA) 유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말 기준 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의 일반예금 잔액은 9조3100억 루피아(약 8000억원)로 전년 대비 17.4% 증가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9년 1월 인도네시아 현지 아그리스 은행과 미트라니아가 은행을 인수·합병해 인도네시아 법인을 출범했다. 현재 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법인 지분 91.24%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올해 인도네시아 법인 순이익 목표를 2000억 루피아(약 170억원)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1040억 루피아(약 90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를 위해 현지 한국 기업에 대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미국 기술주에 대한 평가가 잘못돼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거시경제 상황과 금리 급등을 고려할 때 미국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란은행 금융정책위원회는 미국 기술주에 대해 “금리 상승의 영향과 인플레이션 및 성장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일부 위험 자산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위험 자산 평가가 늘어나면 성장에 대한 하방 위험이 현실화될 경우 물가가 더 크게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영란은행의 이번 경고는 금리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해외 지정학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많은 인기 기술주가 S&P 500에 비해 급격한 프리미엄을 받고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눈길을 끈다.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기술주 주가가 하락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일부 기술주 주가수익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은 향후 12개월 예상 수익의 각각 29배, 21배, 31배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S&P 500의 주가수익비율
[더구루=정등용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의 B2B(기업간거래) 시장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파운트는 12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손잡고 전북은행 고객들만을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오픈했다. 로보어드바이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는 전북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한 화면에서 고객 스스로 내 자산을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기존 뱅킹 서비스 대비 가장 큰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개인의 투자성향을 고려한 간편설계를 통해 다양한 펀드를 조합해 포트폴리오로 제공해주는 ‘AI 추천 포트폴리오’, 고객이 제시한 금융 목표를 기초로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를 설계해주는 ‘AI 투자 챌린지’ 등 고객들이 다양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I 투자 챌린지의 경우 파운트가 자체 개발한 파운트 맵을 기반으로 기존 로보어드바이저에 고난도의 금융공학 기술을 접목했다. 개인의 미래 금융 목표 달성에 최적화된 목적기반투자(GBI, Goal Based Investment)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객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이 현지 현대차 구매 고객에게 25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코핀은행은 올해 1~9월 현대차 선주문 파이낸싱 실행 규모가 2조9000억 루피아(약 2500억원)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올해 목표인 1조5000억 루피아(약 1300억원)를 두 배 가깝게 웃도는 수치다. 자금 지원을 받은 자동차 수는 5400대에 달한다. 부코핀은행은 앞서 작년 2월 현대차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동차 구매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본보 2022년 2월 22일자 참고 : 'K-은행', 현대차 업고 동남아 車금융 시장 공략 속도>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자금 수요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량은 100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89만대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2만대를 웃돌았고, 올해는 5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전기차에 대한 부가가치세(VAT)를 11%에서 1%로 낮췄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과 삼성화재가 베트남 보험 시장 공략에 맞손을 잡았다. 베트남 보험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은행·삼성화재 베트남법인은 12일 손해보험 상품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베트남 전역에 있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삼성화재 손해보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베트남 보험 시장은 풍부한 노동 인구와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 가입률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시장으로 꼽힌다. 베트남 손해보험 시장 규모는 연간 보험료 기준 3조6000억원 수준으로 최근 10년간 약 11% 성장했다. 예영해 삼성화재 베트남법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강규원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장은 "이번 협약이 양사간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회사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2년 한국계 보험사 최초로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높은 보험 지급여력비율과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가장 신뢰할 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제약사 벤쩨 파마슈티컬(DBT)에 자금을 지원한다. 벤쩨 파마슈티컬은 이를 운전 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벤쩨 파마슈티컬은 11일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330억 동(약 18억원)의 신용 대출 자금을 지원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금은 회사 운영에 필요한 운전 자금으로 활용되며 대출 기간은 1년이다. 벤쩨 파마슈티컬은 앞서 지난 9월 말에도 베트남국제은행(VIB)에서 300억 동(약 16억원)의 단기 신용 대출 자금을 지원 받아 운전 자금으로 활용한 바 있다. 벤쩨 파마슈티컬은 베트남 주요 63개주와 도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제약사다. 병원 2300개와 기관·기업 1600개, 약국 2만7000개, 클리닉 3500개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벤쩨 파마슈티컬은 사업 실적 부진으로 인해 이번 대출 자금을 지원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벤쩨 파마슈티컬의 올 상반기 누적 세후 이익은 85억 동(약 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감소했다. 이는 코두파중앙제약합작회사에 대한 투자 기록 방식을 지분법에서 가격법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란 게 벤쩨 파마슈티컬 설명이다. 코두파중앙제약합작회사는 벤쩨 파마슈티컬
[더구루=홍성환 기자] KB부코핀은행이 이슬람 금융(샤리아금융) 자회사 KB부코핀샤리아은행에 자금을 지원했다. 부코핀샤리아은행의 자본력을 강화해 영업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6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부코핀은행은 부코핀샤리아은행에 1200억 루피아(약 100억원)의 자금을 예치했다. 부코핀은행은 "부코핀샤리아은행의 지배 주주로서 자회사의 영업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부코핀샤리아은행은 이슬람 율법에 맞게 설계된 상품을 취급하는 이슬람금융사다. 부코핀은행이 지분 93%를 보유하고 있다. 이슬람 율법은 이자를 금지하고 도박, 술, 마약, 돼지고기 등과 연관된 산업에 투자하지 못하게 한다. 한편, 부코핀은행은 인도네시아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순위 19위로, 인도네시아 전국 네트워크도 보유하고 있다. 현지 금융당국 OJK가 부여하는 은행 종합 건전성 등급(RBBR)에서 2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디지털 뱅킹 서비스와 상품 출시가 가능하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이 녹색금융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부코핀은행은 현지 에너지 기업 인디카 에너지 그룹의 자회사인 EMB(Energi Makmur Buana)와 2000만 달러(약 270억원) 규모 녹색금융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용 약정은 지난 5월 부코핀은행과 인디카 에너지 그룹이 체결한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EMB는 이 자금을 활용해 공공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인디카 에너지 그룹은 국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대영채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전기차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비 몬동 부코핀은행 부행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에 적극해서 참여함으로써 인도네시의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전환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녹색금융 부문에서 인도네시아는 큰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녹색금융은 자금조달 및 금융투자에 있어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금융 활동을 의미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투자은행(EIB)이 인도네시아 친환경 교통 인프라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2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럽투자은행은 인도네시아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운송 분야에 대한 투자를 추진 중이다. 수니타 루쿠 유럽투자은행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책임자는 "인도네시아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당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특히 교통 인프라 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유럽투자은행은 현재 자카르타 도시철도 사업에 10억 유로(약 1조43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카사르·바탐·수라바야·스마랑의 통합버스망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 유럽투자은행은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파트너십(JETP) 프로젝트에 공동 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JETP는 지난해 11월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200억 달러 상당의 에너지 전환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의 독점 담배업체인 재팬토바코(JTI) 미국법인이 뉴저지주에서 노스캐롤라니아주로 본사를 옮긴다. JTI는 본사 이전을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점하는 계기로 삼고 글로벌 담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노스캐롤라이나주정부에 따르면 JTI 미국법인이 내년 노스캐롤라이나주도 롤리(Raleigh)로 본사를 이전한다. JTI 미국법인은 "노스캐롤라이나주정부로부터 아무런 인센티브 없이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어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JTI 미국법인의 본사 이전 결정은 일본과 노스캐롤라이나주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최대 외국인 직접 투자국으로, 현재 도요타·혼다 등 200여개 일본 기업이 진출해 3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노스캐롤라니아가 뛰어난 인재풀이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노스캐롤라이나에는 미국 동부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첨단산업단지 리서치 트라이앵클 파크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IBM과 노텔 네트웍스, 시스코, 머크, GSK 등 세계적인 정보기술(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광산업체 아이언드라이브(Iondrive·옛 서던골드)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원탐사 전문기업 코볼드메탈스(KoBold Metals)가 경상북도에서 최고 순도 0.44%의 산화리튬(Li2O) 샘플을 채취했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언드라이브는 14일 호주 증권거래소(ASX) 공시를 통해 한국 리튬 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아이언드라이브는 코볼드메탈스와 국내에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작년 11~12월 경상북도 삼근·서벽, 충청북도 단양 등 세 곳의 리튬 산지의 현장 조사를 했다. 총 169개 암석 샘플과 9개 하천 퇴적물 샘플을 채취해 호주 퍼스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삼근 지역에서 채취한 암석 샘플 총 74개 가운데 편암 1개에서 순도 0.4392%의 산화리튬이 확인됐다. 이외 9개 샘플에서 순도 0.04~0.07% 수준의 산화리튬이 검출됐다. 서벽 지역에서는 총 72개 암석 샘플을 채취했고 이 중 2개 샘플에 순도 0.04% 이상의 산화리튬이 포함돼 있었다. 단양 지역에서 찾은 23개 샘플의 경우 9개 샘플에서 순도 0.06% 이상의 산화리튬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반화강암 1개에서 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