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내년 상반기 타슈켄트와 안디잔을 잇는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 한국 기업들의 사업 참여도 예상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포함한 정부 대표단은 최근 우즈벡을 방문해 타슈켄트~안디잔 고속도로 사업 지원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타슈켄트~안디잔 고속도로 사업은 현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타당성재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사업 입찰을 앞두고 있다. 고속도로 거리는 약 340km에 이르며 총 사업 규모는 27억 달러(약 3조66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 기업들의 참여도 예상된다. 기업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 6개사의 애로사항 청취가 이뤄진 가운데 경제협력 강화에 대한 주문도 이어졌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팀 코리아 구성과 합리적인 사업 조건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위원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 대표단은 카자흐스탄을 찾아 국토·교통 인프라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정부 대표단은 카자흐스탄 건설산업부 차관과 면담을 통해 도로·철도·플랜트 건설을 위한 기술 협력 범
[더구루=홍성환 기자]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베트남 고속도로 부실공사에 대한 손해보상 요구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두 회사가 시공한 구간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현재 원할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8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부실공사와 관련해 베트남 도로공사(VEC) 전현직 관계자에 대한 첫 재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는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 베트남 국영건설사 CC1 등 사업에 참여한 건설사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외에 중국계 건설사 두 곳은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본보 2023년 9월 26일자 참고 : 베트남 고속도로 부실공사 재판에 롯데건설·포스코이앤씨 증인 참석> VEC 측 관계자는 "5개 입찰 패키지를 시공한 업체가 실수를 하고 계약 및 법령에 위반해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할 경우 계약자가 당연히 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과 포스코이앤씨 측은 "보상 요구가 무리하다"고 전했다. 두 회사는 "철처한 품질 점검을 통해 공사를 완벽하게 이행했다"면서 "개통한 지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자사가 시공한 구간에서 문제가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미국 수소기업 유틸리티 글로벌(Utility Global)과 폐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엔지니어링 분야 협력을 강화해 바이오가스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H2Gen 제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16일(현지시간) 유틸리티 글로벌과 바이오가스로부터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양사는 ‘eXERO(Electroless Coupled Exchange Reduction Oxidation)’ 기술 플랫폼의 H2Gen 모드용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eXERO는 수증기를 고온에서 전기분해해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저비용·저탄소 공정 구현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협력해 바이오가스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H2Gen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H2Gen은 재생 전기가 필요하지 않아 총소유비용(TCO)이 가장 낮고 공정이 단순하며 규모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철강 제조부터 석유화학 생산, 정유 및 바이오가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돼 있다. 특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베트남 하남성 관계자들과 만나 투자를 논의했다. 13일 하남성에 따르면 현대건설·KIND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하남성 청사에서 쯔엉 꾸옥 후이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하남성 신도시 개발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현대건설과 KIND는 지난 6월 베트남 비텍스코와 하남성 스마트 신도시 개발 사업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하남성은 우리 기업의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현대건설과 KIND 측도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 사업장에서 '안전·보건·환경(Health·Safety·Environment, HSE)'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았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기업 아드녹(ADNOC)이 개최한 연례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에서 HSE상을 수상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UAE 최대 산업단지인 루와이스 산업단지 내 원유처리시설(CFP) 공사를 수행 중이다. 이는 하루 생산량 17만7000배럴 규모의 상압잔사유 탈황설비(ARDS)를 새로 짓고, 기존 상압증류시설 등 정유 플랜트를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8년 네덜란드 CB&I(현 미국 맥더모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수주했다. 총수주액은 31억 달러(약 4조1840억원)에 이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리비아 증기발전소 공사 재개를 위해 당국과 물밑 접촉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위암 알-타옙 리비아 전력청(GECOL)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현지 리비아헤럴드와 단독 인터뷰에서 "현대건설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리비아의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트리폴리 발전소 사업 재개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리비아 트리폴리 지역에 총 1400㎿(메가와트)급 증기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현대건설이 지난 2010년 이 사업을 수주했다. 하지만 내전 등 정세 불안으로 2014년 현지 인력이 모두 귀국하면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올해 6월 말 현재 공사 진행률은 28%에 불과하다. 지난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독재정권이 무너진 뒤 이슬람 무장세력 간 내전으로 치안이 불안해지면서 우리 정부는 2014년 8월 리비아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했다. 당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등 현지에 진출했던 기업이 모두 철수했다. 리비아는 현대건설의 중요한 해외 시장 가운데 하나다. 현대건설은 1980년대 라스라누프 항만 공사를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리비아에서만 총 26건, 63억6865만 달러(약 8조5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최고층 빌딩 공사 재개를 위해 시공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삼성물산·현대건설 등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12일 중동 지역 건설전문지 미드(MEED)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이코노믹컴퍼니(JEC)는 최근 국내외 주요 건설사에 제다타워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초청장을 발송했다. 입찰에 초대된 회사는 삼성물산·현대건설을 국내 건설사를 비롯해 △알마바니(사우디아라비아) △비와니(사우디아라비아) △중국항만건설집단(중국) △중국건축공정총공사(중국) △CCC(레바논) △엘세이프 엔지니어링(사우디아라비아) △MAK(쿠웨이트) △네스마앤드파트너스(사우디아라비아) △파워차이나(중국) △사우디 프레이시넷(사우디아라비아) △스칸스카(스웨덴) △스트라백(오스트리아) 등이 있다. 입찰에 초청받은 건설사는 최소 한곳의 사우디아라비아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할 전망이다. 제다타워는 지상 168층, 높이 1008m로 건설된다. 완공되면 세계 최초로 1㎞가 넘는 건물이 탄생하게 된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재 부르즈할리파(828m)보다 180m나 높다. 제다타워는 앞서 지난 2013년 착공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중국 태양광 모듈기업 JA솔라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JA솔라는 삼성물산과 글로벌 태양광 사업에 협력하는 새로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오는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 부문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19년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본보 2019년 7월 11일자 참고 : [단독] 삼성물산, 中 태양광 모듈 제조사 'JA솔라' 맞손…"태양광사업 드라이브"> JA솔라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삼성물산이 시공한 괌 망길라오 태양광 사업에 모듈을 공급했고, 올해 초에는 카타르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와 관련해 공급 계약을 맺었다. 삼성물산은 국내 비금융사 최초로 탈석탄을 선언하고,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JA솔라는 2005년 설립한 중국 대형 태양광 기업이다. 태양광 모듈을 비롯해 실리콘 웨이퍼, 태양전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에 12개의 생산 공장과 20곳이 넘는 해외지사를 갖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130여 국가와 도시에 제품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보통주로 전환했다. 양사 간 시너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블룸에너지 RCPS 1349만1701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옵션을 실행했다. 이에 지분율이 5.0%에서 10.5%(2349만1701주)로 늘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월 총 3억1100만 달러(약 4200억원)를 투자해 RCPS 1349만1701주를 새로 인수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12월 처음 이 회사에 투자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3월 24일자 참고 : SK에코플랜트, 블룸에너지 추가 투자 완료…美 연료전지 시장 공략 박차> 블룸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사업 파트너다. SK에코플랜트는 2018년 블룸에너지와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맺으며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월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세웠고, 현재 경북 구미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계 부동산 개발업체 NHO(National Housing Organization)가 베트남 하이퐁시에 고급 주상복합 시설을 개발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O와 베트남 부동산 컨설팅 업체 위랜드는 베트남 하이폰시에 개발하는 주상복합 시설 젬파크(Gem Park)와 관련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는 하이퐁시 주요 산업단지 인근 홍방 지구에 한국형 주상복합 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1만8000㎡ 부지에 21~36층 높이 아파트 4개 동이 들어선다. 하이퐁시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를 포함한 북부 베트남을 연결하는 관문이다. 베트남 북부의 공업도시·항구도시로서 다섯 개 중앙 직할시(하노이·호찌민·하이퐁·다낭·껀터)의 하나이다. 2022년 인구는 240만여명이고 경제력 등을 기준으로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2012년 설립한 NHO는 베트남 호찌민시에 본사를 둔 한국계 부동산 개발업체다. 호찌민·하이퐁·꽝닌·다낭·빈즈엉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 3만 가구 이상을 공급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은행들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건설부문의 사업 복귀가 급물살을 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6일 이라크 국영 알사바 신문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은행들이 이라크 당국에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과 관련해 자금 조달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는 "지난달 말 서울에서 한화 관계자와 만나 자금 조달을 약속했고 이후 사업 재개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현재 국내외에서 자금 조달을 검토 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은행을 비롯해 많은 외국 투자회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본보 2023년 9월 25일자 참고 : [단독]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이라크 NIC 위원장과 비스마야 신도시 논의> 한화는 앞서 작년 10월 공사비 미지급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한화의 미수금은 6억2900만 달러(약 8400억원)에 이른다. 이후 한화와 NIC는 올해 1월 공사 재개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며 MOA(합의각서)를 맺었다. 다만 애초 올해 8월 이전까지 합의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협상이 길어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한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국가는 도시화와 기후 변화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개발을 적극 추진 중으로, 앞으로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업체 시나르마스랜드는 5일 삼성물산과 자카르타 근교에서 개발하는 스마트시티 'BSD시티'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홈 기술 구현, 도시 인프라 개발, 신재생 에너지 기술 적용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자카르타 인근 반텐주 탕에랑 지역에 스마트시티를 개발하는 것이다. 개발 부지는 서울 전체 면적의 약 10분의 1 수준인 6000만㎡에 이른다. 현재 전체 사업 부지 가운데 4분의 1이 개발된 상태다. 시나르마스랜드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안 모니터링·빌딩 액세스·지불·전자상거래·광고·교육·의료 분야 서비스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협약식에서 "인도네시아는 신수도 이전 사업과 맞물려 스마트시티 개발 붐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삼성물산은 스마
[더구루=길소연 기자] 페루 육군조병창(FAME)이 향후 10년간 방위산업에 6억 달러(약 8000억원)를 투자한다. 페루 군대와 경찰에 무기 시스템, 차량과 장비를 제공해 페루의 방위 산업 발전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미 K-방산업체 현대로템과 STX가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를 수출하기로 한데 이어 한국 기업이 추가 수주 기회를 얻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FAME은 군사 부문의 글로벌 리더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방위산업 부문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사무기 조립과 공동 제조를 위한 합작 투자나 제휴를 통해 방위 산업 발전을 시키는 한편 기술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페루는 현재 이스라엘의 총기제조회사 IWI(Israel Weapon Industries)와 협력해 소총 조립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페루 육군 전력 강화를 위한 차륜형장갑차 공급업체로는 현대로템과 STX를 낙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FAME이 발주한 6000만 달러 규모의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공급한다. FAME와
[더구루=한아름 기자] 산토리홀딩스의 미국 주류 기업 산토리 글로벌 스프리츠(옛 빔 산토리·이하 산토리 글로벌)가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을 한정 출시한다. 보모어는 지난 1779년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처음 만들어진 싱글몰트 위스키다. 그중 타임리스 라인은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한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제작돼 위스키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은 국내 출시에도 이목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산토리 글로벌이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 △29년산 △33년산을 론칭한다. 지난 2021년 타임리스 31년산을 출시한 데 이어 3년 만에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29년산은 내수용, 33년산은 면세용으로, 각각 3000병 한정 출시됐다. 29주년은 1996유로(약 295만원) , 33년산은 3490유로(약 516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위스키다. 알코올 도수는 각각 53.7% 45.5%이다. 이번 라인업은 폴란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하니아 라니(Hania Rani)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위스키 포장 박스에는 모래시계가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맛과 향도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