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가고시마현이 네이버의 기업용 메신저 '라인웍스'를 도입한다. 가고시마현은 라인웍스 도입으로 행정정보 네트워크를 재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일본 라인웍스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웍스 모바일 재팬은 5일 가고시마현청이 3월부터 라인웍스를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가고시마현청에는 총 8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가고시마현이 라인웍스를 도입한 것은 음성, 영상 통화의 편의성은 물로 향후 진행될 민간 기업과의 제휴 구축에 있어서도 용이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가고시마현은 라인웍스 도입을 통해 청내 행정정보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고 직원들의 재택 근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툴 도입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웍스 모바일 재팬 측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정보 공유를 원활하게 해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일본 내에서만 89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며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라인웍스는 이를 바탕으로 많은 기업들에 그룹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라인웍스는 후지키메라연구소가 발행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신시장 2018~2021년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페이가 1월과 2월에 걸쳐 대만에서 대대적인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페이는 1월 3일부터 31일까지 광푸시장을 비롯해 대만 전역 주요시장에서 페이를 이용해 설맞이 용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12%의 라인 포인트를 되돌려준다. 해당 이벤트는 1회 최대 24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총 25만포인트로 제한된다. 또한 5일부터 내달 6일가지는 미쓰이 아울렛 등에서 2000대만달러 이상을 결제한 고객에게도 4%를 라인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E-라이프 몰을 통해 2만 대만달러 이상의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888포인트를 적립한다. 라인페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초 소비 수요를 공략, 대만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인페이는 대만 1위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지난달 16일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대만 인구 2.4명 가운데 1명 꼴로 라인페이를 이용있는 것이다. 라인페이는 지난 2015년 8월 처음 대만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빠르게 사용자 수를 늘리며 단숨에 대만 1위 모바일 간편결제·송금 사업자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엑셈이 SAP의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HANA DB를 모니터링하는 솔루션 ‘맥스게이지 포 HANA(MaxGauge for HANA)'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SAP은 기존 ERP 시스템 SAP ECC의 기술 지원을 2027년까지만 제공한다고 예고했다. 이에 기업들이 차세대 ERP인 SAP S/4HANA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엑셈은 S/4HANA의 경우 오직 HANA DB만을 지원하게 되므로 HANA DB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해 이와 같은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SAP HANA DB는 오라클로 대표되는 디스크 기반 DB와 달리 메모리(RAM)를 기반으로 하는 인메모리형 DB다. 인메모리 DB는 메모리에 데이터가 저장돼 데이터 입·출력(I/O)에 소요되는 시간이 없어 전통적인 디스크 기반 DB보다 평균 10~1000배 이상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갖는다. 따라서 대량의 데이터가 실시간 유입되는 시스템들에 도입할 경우 이점이 크다. 시장조사업체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인메모리 DB 시장 규모는 작년 기준으로 51억 9천만 달러에 달하며, 올해부터 2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은 상무 2명, 신규 이사 1명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제품 기술력 향상 및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기업 무선 사업 부문의 높은 성장을 이끈 주역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권태일 대표이사는 “2021년은 유라클이 외형과 내실 면에서 큰 성장을 보여준 한 해였다.”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당사 소프트웨어의 공급체계를 안정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더욱더 높이겠다.”고 전했다. ◆상무 승진 기술1부문 김영진 상무 무선사업부문 이용배 상무 ◆이사 승진(신규 임원) 기술2부문 미디어개발본부 손승희 이사
[더구루=최영희 기자] 네이버가 투자한 일본판 배달의민족 '데마에칸(出前館)'이 감자를 단행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데마에칸은 자본금을 551억 엔에서 1억 엔으로 줄인다. 감자는 2022년 1월 29일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550억엔의 자본금을 '기타자본잉여금'으로 이체할 예정이다. 감자가 완료되면 데마에칸은 중소기업의 지위를 얻는다. 이럴 경우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 데마에칸의 감자 결정은 지속된 투자 유치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서다. 실제 데마에칸은 2021년 8월기 회계연도(2020년 9월~2021년 8월)기준 사상 최대인 206억엔(약 214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적자가 41억엔(약 426억 원)이었던 것에 비하며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큰폭으로 늘어나 290억엔(약 30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81.5% 증가했다. 데마에칸을 그러면서 내년 8월기 적자규모는 최대 550억엔(약 57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마에칸의 적자폭이 큰 폭으로 커진 것은 일본 배달 시장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판촉비, 마케팅비 등의 명목으로 엄청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합작사 'Z홀딩스'가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에서 운영하고 있는 T포인트 주식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Z홀딩스는 T포인트 지분을 정리하고 페이페이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Z홀딩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T포인트 운영사 T포인트 재팬(TPJ)의 주식 35%를 다시 CCC에 매각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Z홀딩스는 가격을 책정한 상태이며 접점을 찾기 어려울 시 당분간 보유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T포인트는 당초 비디오 대여체인이었던 '츠타야' 회원들의 이용 장려를 위해 이용포인트를 누적해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츠타야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일본 최대 이용자를 확보한 포인트가 됐다. 야후 재팬은 지난 2012년 CCC와 전략적 자본·업무 제휴를 합의했고 2013년 양사의 포인트를 T포인트로 통합했다. 이후 TPJ에 야후가 출자했고 소프트뱅크도 자본 투자를 진행했다. 하지만 Z홀딩스로 새롭게 사업을 개편하면서 일본 간편결제 1위 페이페이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페이페이는 현재 일본 간편결제 1위 서비스로 2위인 라인페이와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그룹웨어 라인웍스가 일본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스테리아'와 협업을 진행했다. 라인웍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일본 내에서 그룹웨어를 넘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아스테리아는 23일 자사의 AI탑재 IoT 솔루션 '그라비오(Gravio)'와 라인웍스를 연계한 '라인웍스 컴포넌트'의 무상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라비오는 IoT 제품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산형 소형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에지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처리해 저비용, 강력한 보안 등을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수집, 해석된 데이터를 소소코드를 사용하지 않는 형태로 제공해 다양한 업종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라인웍스 컴포넌트는 이렇게 확보된 데이터를 라인웍스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메시지나 이미지 등을 자동으로 게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센서, 카메라 등으로 수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아스테리아는 향후 그라비오의 제휴처를 확대하고 수집할 수 있는 정보도 확충해 나갈 계획인 만큼 라인웍스의 서비스 확장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웍스 모바일 재팬 관계자는 "아스테리아와 협업을 통해 그라비오, 라인웍스 연계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공지능(AI) 의료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피노맥스가 인터밸류파트너스, BNK벤처투자, 한국대안투자로부터 시리즈 A 투자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3월 회사 설립 이후 지금껏 총 50.5억의 투자를 유치했다. 피노맥스(PMX)는 CT, MRI 영상을 활용하여 알츠하이머, 파킨슨, 폐질환 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단하고 만성질환 바이오마커를 제시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MRI와 CT 영상의 구획화(Segmentation)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흉부 CT 솔루션, 뇌 및 전신 MRI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서비스 군으로는 X-Ray, CT영상을 통합으로 분석하여 세그멘테이션, 볼륨 정보를 의료인에게 제공하는 Chest진단 솔루션과, 뇌MRI, fMRI 그리고 전신 MRI 데이터들의 획득 및 재구성에 머신러닝을 이용하여 알츠하이머 질환 및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Brain 솔루션 등이 있다. 설립시부터 타겟 시장을 국내로 한정하지 않아 연구진을 서울과 시카고에서 보유하고 있으며, 시카고 지사가 연구개발, FDA승인, 미국 유통을 담당한다. 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웹툰·웹소설 서비스 플랫폼 '픽코마'가 2년 연속 만화앱 부문 매출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픽코마는 22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의 자료를 인용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만화앱 매출 1위가 됐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도 만화앱 부문 연간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2위는 라인망가, 3위는 라인웹툰이었다. 픽코마는 만화앱 부문 뿐 아니라 일반 앱 부문에서도 세계 3위에 위치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일반 앱 매출 1위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숏비디오 플랫폼 틱톡이었으며 그 뒤를 구글의 유튜브가 이었다. 픽코마는 데이팅앱 틴더, 디즈니플러스 등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라인망가도 10위에 위치했다. 픽코마는 지난 2016년 4월 출시된 이후 일본에서만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나혼자만레벨업'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자리를 잡았다. 이외에도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그 오빠들을 조심해', '소설 속 악년 황제가 되었다' 등의 신작도 인기작품 대열에 합류하며 점유율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그래프 DB 전문기업 비트나인은 비대면 전문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의 지분 22%를 인수해 그래프 DB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지분 인수와 함께 이익을 분배하는 ‘수익분배형 공동사업계약’도 별도로 체결해 새로운 형태의 그래프 DB 기술 기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비트나인이 지분을 인수한 헬로마켓은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와 함께 국내 주요 4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설립된 헬로마켓은 현재 540만여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약 3000억원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헬로마켓은 중고거래의 ‘안전성’과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시킨 자체 비대면 전용 안전거래 시스템 ‘헬로페이’, 안전 배송 서비스 ‘헬로택배’, 대형 중고상품 배송 서비스 ‘홈픽’ 등 다양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트나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헬로마켓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사는 이미 공공기관 및 금융권에서 검증받은 비트나인의 이상거래 및 사기탐지시스템(FDS)을 헬로마켓의 거래 시스템에 적용시켜 그래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이 지난 20일, 연말 행사를 대신하여 온라인으로 송년회를 마련했다. 해마다 모든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모여 진행되던 송년회 대신,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송년회를 진행한 것. 가족들과 함께 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회식 비용도 제공되었다. 200여명의 유라클 직원들은 화면을 통해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말을 맞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포상하는 ‘2021 연간우수상’ 시상식과 함께 그동안 물리적으로 떨어졌던 동료들을 알아가기 위한 ‘U-Quiz’ 시간, 그리고 서로에게 따뜻한 사연을 전하는 ‘훗훗한 사연’ 코너가 진행됐다. 퀴즈 정답자와 감동적인 사연을 보낸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급호텔 저녁 식사권’, ‘공기 청정기’, ‘백화점 상품권’ 등이 제공되었다. 본 행사를 준비한 주니어보드는 “대면 행사가 줄어들어 사우 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송년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유라클은 사회적거리두기 속에서도 임직원 간 소통을 늘리고자 유라클 웹진, 타운홀 미팅 등의 다양한 언택트 프로그램들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년회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CEO 전용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CP9’이 출시된다. ‘CP9’은 ‘CEO privilege 9’의 줄임말로 CEO가 누릴 수 있는 9가지 특권을 의미한다. 17일 거인의어깨네트웍스 김형일 대표는 “국내 많은 CEO들이 기업 경영을 함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지만 정작 이러한 고민을 하는 CEO에게 꼭 필요한 투자, 금융, 마케팅 등을 종합적 지원을 하는 곳은 전무하다"면서 앱 출시 배경에 대해 말했다. 실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각종 협·단체에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현장에선 CEO 개개인이 알아서 필요한 투자, 금융, 마케팅, 세무, 회계 등 전반적인 경영정보를 조사, 취합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김 대표는 "이에 국내 최초로 CEO 전용 플랫폼 ‘CP9'을 출시, 대한민국 모든 CEO들이 금융, 투자, 마케팅, 전문가컨설팅, 정부지원사업, 경제뉴스, 멤버십 혜택, 네트워킹 등 신뢰할 수 있는 제휴사들을 발굴하고 연계함으로써 CEO들이 기업경영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CP9'은 CEO 전용 앱으로 대한민국 CEO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지향하는 국내 최초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SK가 투자한 미국 테라파워가 내달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나트륨(Natrium)' 본격 건설에 나선다. 첫 삽을 뜨는 시기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도 직접 모습을 비춘다. 작년 5월 이후 약 1년 만에 와이오밍주를 방문하는 것이다. 테라파워를 차리고 지금까지 막대한 지원을 한 만큼 나트륨 원전 건설의 전 과정에 참여해 힘을 실어준다. [유료기사코드] 9일 카우보이스테이트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내달 10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서 열리는 테라파워의 1단계 나트륨 실증 단지 기공식에 참석한다. 게이츠는 2008년 테라파워를 설립해 나트륨 사업을 주도한 인물이다. 하루 약 100만 달러(약 14억원), 현재까지 총 10억 달러(약 1조3700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5월에는 케머러를 방문해 건설 부지를 살피고 마크 고든 와이오밍 주지사와도 만났었다. 게이츠는 당시 개인 블로그 게이츠노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후기를 전하며 나트륨 원전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그는 "원전은 건설 비용이 많이 들고 사람의 실수로 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있다"며 "나트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마이크론이 차세대 D램 모듈 'LPCAMM(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2'를 소매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인공지능(AI) 노트북의 등장으로 증가하고 있는 LPCAMM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자사 컨슈머 브랜드 '크루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LPCAMM2 32·64GB 모델 판매를 개시했다. 올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4'에서 샘플을 처음 공개한지 4개월여 만이다. 마이크론의 LPCAMM2는 5세대(1b) 10나노미터(nm)급 공정을 적용한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D램을 기반으로 만든 모듈이다. 32GB와 64GB 모듈 가격은 각각 174.99달러와 329.99달러로 책정됐다. 지금 주문하면 2주 이내 배송받을 수 있다. LPCAMM2은 기존 노트북에 채택됐던 전작격인 DDR5 기반 모듈 So-DIMM(Small Outline Dual In-line Memory Module) 대비 1.3배 빠른 속도(7500MT/s)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