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신작액션 어드벤처게임 ‘원더러스: 이터널월드(이하 원더러스)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4개국에 출시한다. 출시 대상 국가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다. 출시 예정일은 내달 8일이다. ‘원더러스’는 ‘히어로 칸타레’, ‘신의탑M’ 등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엔젤게임즈가 선보이는 캐주얼 액션 배틀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서비스한다. 플레이어는 4vs4 실시간 대전에 참여해 친구와 함께 협력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자웅을 겨룬다. 맵에 생성된 골드를 모아 전투를 치르는 과정에서 ‘전략의 묘’를 경험할 수 있다. 골드를 신속하게 소모해 원하는 구간에 우위를 점할지, 혹은 모은 골드로 캐릭터를 성장시킬지 판단하는 치열한 수싸움이 지속 펼쳐진다. 또 불, 물, 바람, 땅, 전기 등 5가지 원소 스킬을 활용한 다양한 전투 양상 덕분에 매판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주위 오브젝트를 활용한 변장이나 낙사유도 등 다양한 ‘fun 플레이’가 가능하다. 별도의 싱글 로그라이크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가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스칼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동유럽 최대 게임시장인 폴란드에서 온라인, 모바일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과 함께 e스포츠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트라 바르샤바무역관은 18일 '폴란드,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뜬다' 보고서를 통해 폴란드 게임 시장 현황을 전하고 한국 게임사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 비디오게임 시장은 2017년부터 2022년가지 연평균 19.1% 성장했다. 2023년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걸쳐 약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폴란드 비디오게임 시장의 성장은 인터넷 망 확충과 게임 보급률이 높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2023년 들어서는 PC게임과 콘손게임의 성장은 둔화되고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의 성장폭이 확대됐다. 인터넷 망의 발달과 스마트폰 등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이 정기 구독을 통해 서비스되는 만큼 게임 구매 비용이 적다는 것도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2022년 판매 기준 모바일게임은 전체 시장의 41.5%를 점유했으며 온라인 게임은 32.3% 점유했다. 2023년 모바일 게임과 온라
◇넥슨 모든 건물이 무너지는 파괴 메커니즘으로 슈팅게임의 새로운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더 파이널스’가 글로벌 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략 FPS 게임, 배틀로얄 등 기존 슈팅 장르 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던 파괴성, 한계 없는 자유로움이 그간 슈팅 게이머들이 원해왔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깜짝 글로벌 론칭을 발표한 ‘더 파이널스’는 스팀(PC), PlayStation 5, Xbox 시리즈 XlS에서 동시 출시했으며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24만 명, 최다 플레이 게임 4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글로벌 슈팅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더 파이널스’는 가상현실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세계관을 이루고 있다. ‘서울’, ‘모나코’, ‘라스베이거스’ 등 실제 명소들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결승(The Finals)에 진출해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전술이 난무하며 지루할 틈이 없는 재미의 연속을 경험하게 된다. ‘더 파이널스’ 만의 핵심 재미는 모든 사물의 무너짐에 있다. 주변 환경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주도로 대규모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키디아(Qiddiya) 프로젝트 중 하나인 '게임·e스포츠 지구' 계획안을 공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본을 앞세워 e스포츠 시장도 접수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키디야 인베스트먼트 컴퍼니(QIC)는 14일(현지시간) 게임·e스포츠 지구 개발 계획안을 공개했다. QIC는 새로운 계획안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를 게임·e스포츠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한다는 목표다. 키디야 시티는 네옴 시티, 홍해 개발 등과 함께 사우디 비전 2023의 핵심 개발 사업 중 하나다. 키디야 시티는 스포츠, 문화, 예술 중심 도시로 구축된다. 키디야 시티 조성은 2019년 시작됐으며 27억 달러(약 3조5000억원)이 투입됐다. 키디야 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도심에서 4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총면적 334km²에 달한다. 키디야 시티에는 게임·e스포츠 지구를 비롯해 모터스포츠 경기장, 골프장, 대규모 워터파크, 테마파크, 세계 최대 규모 올림픽 박물관이 포함된 스포츠 경기장 등이 건설된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게임·e스포츠 지구는
◇아카츠키 일본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Co., Ltd)와 아카츠키(Akatsuki Inc.)가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사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Romancing SaGa 시리즈 30주년 기념 작품이자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로맨싱 사가 RS(Romancing SaGa Re;universe, 이하 SaGa RS)의 글로벌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업데이트 콘텐츠와 동시에 풍성한 한정 이벤트와 보상을 선물한다. 아카츠키 측은 글로벌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해 △게임 UI 업데이트 △프리퀘스트, 주얼 박스 콘텐츠 적용 △SS 연성 무기 및 SS 무기 추가 △모험자 Rank 추가 △메인 스토리 ‘시레이’와 시레이 SS 시레이 스타일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한정 이벤트를 공개하며 SaGa RS 이요장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이번 3.5주년 업데이트에서는 프리 퀘스트, 챌린지, 메인 스토리 3가지 모드가 게임에 정식 반영됐다. 프리 퀘스트 모드는 다양한 모험 기록에 위치한 스테이지 퀘스트에 도전해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의 일종으로, 획득한 ‘스테이지 Lv. EXP'로 다음 스테이지를 해방할 수 있게 구성됐다. 신규 프리 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또 딴지를 걸고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FTC는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이 지난 7월 11일(현지시간) 내린 판결이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비판했다. 지난 7월 FTC의 재판 패소는 영국 경쟁시장국(CMA)이 결정을 번복하고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승인 결정을 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마트 아비아드 FTC 대변인은 "판사들이 거래가 반경쟁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데 너무 높은 기준을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FTC는 연방법원에서 MS가 경쟁 게임 플랫폼에 액티비전의 게임 제공을 보류할 능력이 있다는 것만 입증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의 3인의 판사는 FTC에 패소를 결정하며 MS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합병이 시장 경쟁을 저해할 것이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봤다. MS는 FTC의 딴지에 "FTC가 제안하는 만큼 기준을 낮출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다"며 "단순한 증거로 입증될 수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MS 측은 FTC가 MS가 경쟁 게임 플랫폼에 '콜 오브 듀티' 공급을 막을 인센티브가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e스포츠 구단인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토호국인 샤르자와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해 손잡았다.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발로란트 등의 e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는 인기 구단이다. 젠지와 샤르자 미디어 시티(이하 샴스)는 5일 미디어 및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서울 젠지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아놀드 허 젠지 최고경영자(CEO)와 칼리드 알 미드파 샴스 의장이 대표로 서명했다. 체결식에는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빈 알 카시미(H.H. Sheikh Sultan bin Ahmed bin Al Qasimi) 샤르자 부국왕이 참석해 샤르자의 e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샤르자 미디어 분야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빈 알 카시미 부국왕을 비롯한 샤르자 대표단은 젠지 사옥에 방문해 젠지의 역사, 성과, 수상 이력, 향후 프로젝트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받았다. 특히 젠지의 e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이뤄지는 체계적인 훈련, 개인 능력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 개발사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신규 상표를 등록했다. EA가 신규 상표 분류로 개발 스튜디오도 등록해 상표의 용도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특허청(USPTO)은 1일(현지시간) EA가 등록한 '네온 폭스(NEON FOX)' 상표를 공개했다. EA는 1일 네온 폭스에 대해 3건(98294820, 98294822, 98294824)을 등록했다. 등록된 상표에 따르면 98294820, 98294822는 클래스9으로 분류됐으며 비디오 게임에 사용될 용도로 설명됐다. 반면 98294824는 비디오,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상표로 소개돼 신규 스튜디오의 가능성을 열어둬 해당 상표의 정확한 용도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는 EA의 신규 상표가 신규 스튜디오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게임업계 팁스터인 쿠라카시스(Kurakasis)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를 통해 "개인적으로 신규 스튜디오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EA는 2021년 네온 블랙 스튜디오라는 네온을 사용한 다른 상표를 등록한 바 있다"며 "관련된 내용은 조만간 발표될 것 같다"고 말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의 컨트롤러인 듀얼센스에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 소니는 컨트롤러의 기능을 강화해 게임 접근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게임전문매체 게임렌트에 따르면 소니가 AI기능과 디스플레이를 통한 동작 힌트 기능을 장착한 새로운 컨트롤러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USPTO(미국특허청)이 30일(현지시간) 공개한 특허에 따르면 소니는 듀얼센스 중앙에 위치한 터치패드를 터치스크린으로 변경하고 버튼과 아날로그 스틱에 조명을 추가해 게이머에게 상황에 적절한 버튼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연구하고 있다. 소니가 이런 동작 힌트 기능을 컨트롤러에 넣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것은 지난 9월 공개된 특허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소니는 이외에도 머신 러닝 모델을 활용해 게이머의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예측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허도 공개됐다. 해당 기능을 동작 힌트 기능과 결합돼 작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니가 AI기능과 디스플레이 기능을 컨트롤러에 결합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은 게이머의 접근성을 높여 새로운 유저들이 생태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모바일 신작 ‘보노보노 뭐하니?’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보노보노 뭐하니?’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원작 ‘보노보노’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따뜻한 세계관과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방치형 힐링 시뮬레이션 장르로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가 개발을 맡았으며,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 게임온이 서비스를 담당한다. 특히, 게임에서는 주인공 보노보노를 포함해 숲 속 다양한 친구 등 100여 종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으며, 이들과 함께 시설을 건설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재료 채집 후 요리를 통해 음식도 제작할 수 있으며, 악세서리와 가구를 만드는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습은 또 다른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고구마 뽑기’, ‘바다 속 토토 터치하기’ 등 간단하게 참여 가능한 미니 게임들도 준비되어 있다. 보노보노 뭐하니?의 글로벌 사전 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https://bit.ly/3QVrSEY)와 앱스토어(https://apple.co/3QZIonD)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사전예약 기념 아이템 보상이 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인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로코(Loco)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비핵심 인력 상당수를 해고하기로 했다. 로코는 이번 해고를 시작으로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1일 로코에 따르면 수익성 확보의 일환으로 직원 4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로코의 전체 직원은 110명으로 이번 해고 규모는 전체 직원의 36%에 달한다. 로코는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하며 당분간 게임 스트리밍을 제외한 비핵심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로코 관계자는 인도 경제전문매체 이코노믹 타임즈에 "이전에 수행했던 모든 종류의 실험과 같은 단기 비핵심 이니셔티브에 시간을 소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코는 최근 일일 활성 유저수(DAU)가 감소했을 뿐 아니라 유료서비스 'VIP 프로그램'이 아직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수익화에 집중하고 더 적은 비용 구조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로코의 월간 활성 유저수(MAU)는 600만명이며 DAU는 80만명이다. 이중 VIP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저는 3%정도로 알려졌다. 로코 측은 "회사의 장기적인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우리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NC)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해외 PC·콘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소니와 손잡았다. SIE는 28일(현지시간) 엔씨소프트와 전략적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짐 라이언 SIE 대표가 참여해 공동 서명했다. SIE는 엔씨소프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엔씨소프트의 기술력과 SIE의 글로벌 리더십을 활용해 전략적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는 목표로 다양한 잠재적 기회를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사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할 협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콘솔과 모바일 전방위적으로 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SIE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애플 등 경쟁자들의 확장에 한국 게임사들에 러브콜을 보내왔다. 지난 7월 1일(현지시간) IT 팁스터인 주비테크는 소니가 검은사막을 개발한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엔씨소프트, 컴투스, 네오위즈 등도 파트너로 점쳐진다고 밝혔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호황인 이유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 현황과 시사점 등을 28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은 2023년 1조3000억 위안(약 235조원)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급 차량의 판매가 증가했고 이에 발맞춰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시장 성장의 주된 원인으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완비, MZ세대의 자동차 보유 증가가 꼽히고 있다.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제품은 여성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차량용 디퓨저, 전기차용 필름 수요 증가로 인한 차량용 페인트 보호 필름, 교통 법규 강화로 인해 승용차용 유아 카시트 등 이다.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디퓨저, 페인트 보호 필름, 유아 카시트 등의 제품들의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며 한국 브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베트남 항공 엔진 공장에 마련한 슈퍼마켓이 직원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법인인 한화에어로엔진은 작년 9월 공장 내부에 노동조합 슈퍼마켓을 열어 7개월째 운영 중이다. 노동조합 집행위원회가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측에 슈퍼마켓 개점을 제안했는데 사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오픈하게 됐다. 르반송(Le Van Song) 한화에어로엔진 노조 회장은 "한화에어로엔진이 항공기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매우 특수한 산업이므로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외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또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야근을 해야 하고, 물건을 살 시간도 없어 게 패스트푸드, 생수 등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공장 매점에 슈퍼마켓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슈퍼마켓은 기존 슈퍼마켓 판매가보다 더 저렴하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 한잔에 1만5000동(약 800원), 스무디는 1만5000(약 800원)~3만동(약 16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우유,빵, 라면, 생수 등 필수품도 시장보다 더 유리한 가격에 제공한다. 추후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