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라인의 그룹웨어 '라인웍스'가 일본에서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 캠페인을 진행한다. 웍스 모바일 재팬은 21일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라인웍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웍스 모바일 재팬은 지난해에도 무상 배포 캠페인을 시행한 바 있으며 당시 6만여개의 단체가 응모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간이 한정돼 있지만 웍스 모바일 재팬은 구체적인 무상 제공 종료 시점을 특정하지는 않았다. 신청은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종료 시점은 미정이다. 심사는 웍스 모바일 재팬 자체 기준을 통해 이뤄진다. 라인웍스를 무료로 배포 받을 수 있는 비영리단체는 △법인 산하·관리를 받지 않아야 하며 △지금까지 라인웍스를 사용한 적이 없어야 한다. 웍스 모바일 재팬은 이번 무료 배포 캠페인을 위해 최대 1000명까지 50GB의 스토리지 용량을 사용할 수 있는 '비영리 단체용 특별 플랜'을 설계했다. 웍스 모바일 재팬은 이번 무상 배포 캠페인에 자원봉사 단체, 지역 자치외, 의사회 등 다양한 비영리 조직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뿐 아니라 비영리 단체에서도 라인웍스가 확대될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으로 VR, AR 등 가상현실 기기 시장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유료기사코드] 22일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가상현실 기기 시장은 전년대비 36% 성장한 1419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에는 2022년과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최대 1880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상현실 기기의 성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원격 상호작용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VR 시장 점유율 1위인 메타의 오큘러스 퀘스트2의 가격 인하 전략이 맞물리며 일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트렌드포스는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외의 기업들이 가상현실 장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면 시장 성장세는 가속할 것으로 봤다. 현재 가상현실 기기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회사는 애플이다. 애플이 본격적으로 가상현실 장비 시장에 참전하면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이전에는 눈에 띄는 신제품 출시 계획이 없는 만큼 VR 기기 1위인 메타 오큘러스와 AR 기기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의 시장지배력은 견고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긍정적인 분석 외에도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이 우정사업본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우체국 블록체인 플랫폼 분리발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체국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은 한국은행에서 추진중인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모의실험에 대응하여 향후 디지털 화폐 유통 및 거래 플랫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토큰을 발행, 유통, 환수가 가능한 시스템(PBDC)과 발행된 토큰을 사용하는 소액결제 서비스, 전자지갑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본 사업을 통해 모바일 기반 디지털 화폐 경제 시대를 대비하여 현금 없는 사회에서 우체국 디지털 화폐 플랫폼을 통해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은행의 CBDC 발행 후에는 해당 플랫폼이 디지털 화폐 유통의 선두주자로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유라클의 블록체인 플랫폼, 헤카테(HECATE)가 적용되어 전자지갑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며, 사용자와 가맹점, 그리고 관리자 영역을 블록체인과 연결해 토큰 유통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유라클 권태일 대표이사는 “최근 미국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가 서비스되고 있는 일부 애플리케이션에 데이터 관련 위반 사항이 있다며 시정 명령을 내렸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는 샤오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샹그릴라, 인터콘티넨탈(IHG) 호텔 예약 앱 등 107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사용자 데이터 수비과 과도한 권한 요구 등의 위반 사항을 시정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107개 애플리케이션에는 미국의 호텔 체인 슈퍼 8을 비롯해 보험회사인 타이캉의 온라인 건강 진단 앱 등도 포함됐다. MIIT는 이들 앱들에 대해서 무단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했을 뿐 아니라 사용자가 알림을 켜도록 강요, 자주 과도한 권한을 요청하는 등의 위반 사항이 있다고 덧붙였다. MIIT의 시정 명령을 받은 기업들은 오는 2월 25일 이전까지 시정명령에 따른 업데이트를 진행해야한다. 시정하지 않을 시 처벌 받을 수 있다. MIIT는 이번 시정 명령으로 지금까지 총 18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시정명령을 내리게 됐다.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시정 후 서비스 중이며 일부는 영구 폐쇄되기도 했다. MIIT는 지난해 5월 새로운 규정을 통해 제공되는 핵심 서비스와 관련없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라인웍스가 일본에서 음식점 개업 지원 프로젝트에 파트너로 참여한다. 웍스 모바일 재팬은 17일 음식점 개업 지원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본 내 기업인 캠프파이어, 이토타다 상사, 템포스 푸드 플레이스, 리디시, 엡손 판매 주식회사 등이 참가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요식업계에 혁신을 일으키겠다며 시작됐다. 일본은 미슐랭 가이드에 가장 많은 식당을 올린 미식 강국이지만 식당 운영에 있어서 기술 도입이 늦어지며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식당 개업과정에서 이런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려고 해도 사회적인 인프라가 부족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분리돼 있어 가격, 서비스의 질, 투명성 등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다양한 IT 기업들이 모여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통합솔루션을 제공,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모이게 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라인웍스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담당하게 되면 개업 전 홍보 영역은 캠프파이어가 담당한다. 이외에도 주방기기, 내부 인테리어 등은 템포스 푸드 플레이스, 개업 후 대출 지원은 리디쉬, 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3D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버드(BUD)'가 중국 투자사 등으로부터 신규 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버드는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약 18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는 치밍 벤처 파트너스가 주도했다. 이외에도 소스 코드 캐피탈, GGV 캐피탈, 스카이 나인 캐피탈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버드는 지난 2019년 스냅의 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버드는 동물의 숲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인 3D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버드는 미국 등 몇몇 국가에서는 안드로이드 상위 10위 소셜앱에 포함되기도 했다. 현재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버드의 모멘텀이 약해진 가운데서도 투자자들으로 부터 180억원이나 투자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아직 앱이 출시된 초기고 메타버스가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네이버의 메타버스앱 제페토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 버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3D 소셜 네트워크 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상품을 판매하는 라인프렌즈의 중국 내 마지막 오프라인 매장도 문을 닫는다. 라인프렌즈는 오프라인 매장 대신 온라인 판매 등에 집중하며 시장을 공략을 지속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청두 오션 타이쿠리에 위치한 라인프렌즈 매장이 폐점한다. 이에따라 중국 내 12개에 이르렀던 라인프렌즈 오프라인 매장이 모두 문을 닫게 됐다. 라인프렌즈는 지난 2016년 상하이 화이하이루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하루 방문객 10만명을 넘기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20년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하기 시작했으며 상하이 화이하이루 매장도 지난해 5월 폐점하기로 했다. 라인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의 폐점은 성장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코로나19에 따른 타격도 있지만 현지에서는 상품의 스타일이 전반적으로 단순하고 신상품 출시가 적다보니 반복 구매율이 낮고 고정 소비층 확보에도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정리하면서 판매 전략을 온라인 판매와 IP라이선싱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라인프렌즈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제품 판매를 계속할
[더구루=최영희 기자] 엑셈이 국내 최다 DB 기종을 지원하는 ‘맥스게이지(MaxGauge)’ 제품에 클라우드 환경 내 각종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를 모니터링하는 신규 제품군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 (MaxGauge for CloudDB)’를 추가하며 클라우드 DB 모니터링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엑셈은 11일 SaaS 및 클라우드 환경 내 구축된 PostgreSQL DBMS를 모니터링하는 ‘MaxGauge for CloudDB (PostgreSQ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엑셈은 클라우드 대전환 트렌드로 인해 기업들이 DBMS를 클라우드로 이관하거나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하이브리드 DBMS를 구축하는 등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출시된 ‘MaxGauge for CloudDB (PostgreSQL)’은 SaaS를 포함한 클라우드 환경 내 PostgreSQL DBMS를 모니터링하는 제품이다. 따라서 AWS나 구글 클라우드(GCP), MS Azure,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등 클라우드 벤더에 상관없이 설치와 이용이 가능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튜브 키즈 1위 콘텐츠 '코코멜론' 시리즈를 제작하는 영국 문버그 엔터테인먼트(Moonbug Entertainment Ltd)가 새로운 키즈 컨텐츠를 확보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문버그는 전세계 88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 채널 '리틀 앤젤'을 인수했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문버그가 인수한 리틀 앤젤은 400개 이상의 독창적인 노래와 500개 이상의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19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리틀 앤젤은 아이들에게 언어, 숫자 뿐 아니라 좋은 매너와 습관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이에 전세계 88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월간 평균 조회수가 15억회를 넘어선다. 문버그는 이번 리틀 앤젤 인수를 통해 코코멜로과 함께 키즈 콘텐츠 시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버그는 이를 위해 리틀 앤젤의 콘텐츠 투자를 진행하고 대중을 브랜드 내에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버그 관계자는 "리틀 앤젤은 전 세계 가족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콘텐츠"라며 "훌륭한 키즈 콘텐츠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리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Tinder)가 자체 메타버스를 구축한다. 틴더는 자체 메타버스 구축에 지난해 출시된 틴더 코인을 적극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틴더는 지난 1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자체 데이트 메타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틴더의 메타버스는 유저가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꾸밀 수 있으며 아바타를 통해 가상세계 안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공개된 자체 암호화폐인 틴더 코인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틴더 코인은 현재 호주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틴더 메타버스에 참여하는 유저는 틴더 코인을 통해 가상 세계 내 아바타를 꾸밀 아이템 등 다양한 가상 서비스,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틴더 측은 "많은 기술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메타버스가 모바일 이후에 다음 진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합작사 'Z홀딩스'가 사업활동 중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제로로 하는 '탄소 중립' 실현 계획을 발표했다. Z홀딩스는 지난 2일 야후와 라인, 조조 등 전체 그룹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제로로 하겠다는 '2030 탄소 중립 선언'을 발표했다. 또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겠다는 RE100 조기 달성 목표도 밝혔다. 현재 Z홀딩스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90%이상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배출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배송 서비스에 투입되는 자동차에서 배출되고 있다. 이에 Z홀딩스는 2025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80% 이상을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대체하고 그후 5년 내 나머지 20%도 재생에너지 생산 전기를 사용한다. 또한 배출된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 네거티브 개시하고 물류 단계에서 발생하는 간접적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스코프3에도 대응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최종 물류 단계에서 사용되는 차량 전부를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한다. 라인은 Z홀딩스의 목표보다 5년 앞선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Z홀딩스는 탄소 중립 계획 실현을 위해 최고재무책임자(CFO) 산하 ESG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합작사 'Z홀딩스'가 통합 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최고 분기 매출 기록을 세웠다. Z홀딩스가 2일 공개한 결산자료에 따르면 Z홀딩스는 회계연도 2021년 3분기(2021년 10월~12월) 4091억엔(약 4조297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한 것으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4000억 엔을 넘어섰다. 최종 이익은 125억9500만엔(약 1323억원)으로 전년동기 210억3200만엔 대비 40.1%가 감소했다. 2021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출은 1조1601억엔(약 12조18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8%가 증가했으며 최종 이익은 668억엔(약 70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1%가 감소했다. 주식 1수당 이익은 8.8엔으로 37.3% 줄어들었다. Z홀딩스의 매출 증가는 라인과 통합 효과가 확대되며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e커머스 부문이 성장하면서 매출이 크게 확대됐다. Z홀딩스는 e커머스 사업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으로 라인을 결합했다. 이에 데마에칸, 조조, 이북재팬 등 다양한 서비스에 라인이 연동됐다. Z홀딩스는 야후 쇼핑, 조조타운, 페이페이몰,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라이온타운 리소스(Liontown Resources, 이하 라이온타운)'의 리튬 정광 생산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필수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이르면 내달 첫 생산을 개시한다는 목표다. 13일 라이온타운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호주 엔지니어링 회사 'GR 엔지니어링(GRES)'과 7100만 달러 규모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GRES는 라이온타운의 캐슬린 밸리 리튬 프로젝트의 페이스트 플랜트 건설과 시운전을 담당한다. 페이스트 공장은 광산 채굴시 발생하는 광미(광물찌꺼기, tailing)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시설이다. 라이온타운의 페이스트 플랜트는 시간당 최대 160m³규모 페이스트를 생산할 수 있는 2개 트레인이 포함된다. 현재 초기 EPC 작업을 완료했으며, 향후 채굴 작업을 400만 톤(4Mtpa)까지 확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라이온타운은 페이스트 공장이 친환경 리튬 정광 생산에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페이스트 플랜트를 통해 지하 광체(광석들이 모여있는 덩어리) 회수와 계획된 생산 속도를 극대화하고 광미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 시설은 건식 적재·물 회수를 용이하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옛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인터뷰를 통해 향후 인공지능(AI) 부문 성장에 에너지가 주요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는 드와르케시 파텔(Dwarkesh Patel) 팟캐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AI부문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병목현상은 완화됐지만 에너지 문제가 병목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는 "GPU 가뭄이 끝났기 때문에 기업들은 더 많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데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을 것"이라며 "자본이 문제가 되기 전 에너지 제약에 직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커버그는 "현재 새로운 데이터센터는 일반적으로 100메가와트(MW)를 소비하고 있고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 경우에는 150메가와트를 소비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가 기가와트 단위에 전력을 요구하기 시작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AI산업계에서는 전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전력 확보를 위해 신규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데에는 계획부터 수 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 위기